휴비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판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판매 전략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운영 효율화 전략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주효했다”며 “해상운임 급등 등 불안정 요소는 존재하지만 자동차 소재 및 친환경 소재를 확대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냉감 섬유의 판매량을 극대화하여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 공시집단 중 SK의 순이익이 반도체 시황 악화 및 유가 하락에 따른 관련제품 판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10조4000억 원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SK는 2022년에도 가장 큰 순이익 감소(-7조3000억 원)를 보인 바 있다.
이어 HMM(-9조 원, 해운운임 약세), 태영(-2조7000억 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손실 반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순이익이 많이...
이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공장 수리에 따른 일시적 가동률 하락으로 단위당 고정비용이 증가했으나 창원특수강은 원료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가 반영되며 선방했다”며 “2분기는 성수기 효과 판매량 상승, 봄철 전기요금 적용 전력비 하락, 판가 인상 스프레드 소폭 개선 등을 근거로 확실한 수익성 개선 기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상이 더딘 상황이었지만 전반적 수요가 회복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합성고무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으로, 전방 타이어 수요 회복에 더해 원재료 가격 상승을 따라 판가 인상이 예상된다”며 “실적은 바닥을 지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년 만에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853억 원으로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는 범용고무 판가 상승과 NB 라텍스 스프레드 회복으로 16% 증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에틸렌프로필렌디엔모노머(EPDM) 판매량 증가 속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며 “업황 회복 초입인 점과 중국 중심의...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대비 물량 역성장과 판가 하락이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1분기와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라며 "3분기부터 신규 출시 전기차 모델향 양극재 물량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전방 시장의 감속과 경쟁 강도 높아지는 등 사업...
유진투자증권은 3일 한솔제지에 대해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만4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5341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36.5% 증가했는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460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 대비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2~3월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 영향으로 판가가 상승하면서 긍정적 래깅효과가 작용했다. 긍정적인 점은 양극재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60% 증가한 점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3264억 원으로 1분기보다 23%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GES의 이익 개선 폭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의 이익 개선이 추가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1분기까지 이어진 메탈 가격 하락 영향으로 2분기 판매가격(판가)는 약 15%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849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 당뇨, 성장호르몬 등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임상 과제 수행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했다.
2분기는 주요 제품의 견조한...
지난해 4분기 재고 조정 기저효과로 50% 이상의 (양극재) 물량 성장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지속된 메탈가 하락에 따라 2분기 제품 판가는 15% 추가 하락이 예상돼 매출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면서 "2분기 이후 양극재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팜한농은 매출 2457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을 기록했다. 비료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 및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2분기에는 저수익 비료 화공사업 중단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작물보호제해외 판매 확대 등으로 연간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67.0% 각각 증가했다. 2014년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이후 최대 실적과 수익률이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유럽 판매가 선방했다”며 “고수익성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됐기 때문에 판가 인상 요인 없이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운임 및 원가 상승이 있었지만 고수익성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됐기 때문에 판가 인상 요인 없이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베트남이 견인 중이란 분석도 나온다. 나아가 베트남 공장의 안정화 후 유럽 투자가 살아날 거란 예측이다.
정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 증설 효과가 연초부터 물량을 견인하고 있다”며...
전방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판가 상승과 셀룰로스 계열의 페인트 첨가제 헤셀로스 3공장 및 식의약용 제품 증설 물량 판매가 확대된 결과다.
롯데정밀화학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세계 1위 생산 규모의 반도체 현상액 원료(TMAC)의 추가 증설을 올해 하반기 완료해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또한 식물성 의약용...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 사업은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와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글로벌 전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과 첨단제조생산...
이 연구원은 “테레프탈산(TPA) 사업부는 수요 부진 속 공급 부담이 지속되며 적자 폭이 확대됐으나 기타 부문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특히 폴리케톤(POK)은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수요 증가로 판가 및 판매량 모두 개선되며 흑자전환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92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국내 및 베트남 PP와 DH...
하이투자증권은 26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태양광 모듈 판가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 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손익은 직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한 –2166억 원으로 컨센서스(–1100억 원) 대비 훨씬 더 큰 폭의 적자를...
25일 진행된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매출 성장을 달성했지만, 전방 시장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분 판가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6조1287억 원, 영업이익은 157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