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044억 원, 영업이익 153억 원을 기록해 케이캡 재고 조정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2분기 가다실 판가 인상 전 급증했던 MSD 백신, 케이캡 관련 중국 마일스톤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케이캡 수출 매출, 수액제, 기타품목(컨디션, 티로그) 매출 증가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객사의 출하량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메탈 가격이 그대로 반영되는 비사급 구조의 제품 판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사급 구조의 제품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계약 갱신 이슈가 지속되면서 일회성 비용이 약 150억 원가량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원가가 상승하는 구간에서 원료, 제품 모두 공격적인 재고 확대 전략을 펼치며 상반기 말 기준...
배터리 업체들은 장기적으로 판가를 인하하는 등의 방식으로 AMPC의 일부를 완성차 업체와 공유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 B씨는 “AMPC를 공유하게 된다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배터리 판가를 인하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매출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불확실성이 큰 IRA에만 의존해서는 안...
송 연구원은 “완성차 생산 증가로 신차용 타이어(OE) 판매가 좋았고, 판가 상승과 함께 믹스 효과도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며 “지역별로는 북미(-15%)와 기타(-1%)가 대형 거래선의 재고 축소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한국(5%)과 유럽(31%)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성장을 이끌었다”고 했다.
그는 “유럽은 체코 공장의 생산 거점과 유통 커버리지 확대로...
1분기에 마무리된 임직원 급여인상에 대한 고객사와의 판가인상 협상분 약 60억 원이 2분기 영업이익에 온기로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7.0%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반면 해당 이익을 제거한 정상 영업이익률 역시 6.2% 수준을 기록하며 마진이 높은 차량용 SW 부문의 구조적 성장에 기인한 수익성 체력 증진이 확인되었다. 차량용 SW 부문의 연결 매출...
광고 경기만 회복되면 이익 전망 추가 상향 가능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 롯데정밀화학
전 사업 부문 이익 호조로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64.3% 증가
셀룰로스 계열 추정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60.5%로 높은 이익 체력 시현
ECH 판가 하락으로 3분기 감익 불가피하나 이익 추정치 상향 여력 존재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
◇ SKC
SKC 넥실리스, 도요타통상과 전기차...
이 연구원은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1850억 원을, 양극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500억 원, 107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럽 중심의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조정으로 외형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066억 원을 전망한다”며 “견조한 판매량에도 메탈 가격 급락에...
이어 최 연구원은 “첨단소재의 경우 영업이익은 18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약 7%로 전분기 대비 감소 했다”면서 “3분기에는 양극재 판가 하락 폭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낮은 한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며 수익성 회복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지난 2분기 SK하이닉스는 완만한 DRAM 메모리 판가 회복에 힘입어 S&P의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S&P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은 'BBB-, 부정적', 단기 등급은 없다.
정지헌 S&P 연구원은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바닥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주요 수요업체들의 재고 소진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어 “3분기 양극재 물량은 당사가 공급 중인 유럽 등의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인 판매 감소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물량이 예상된다”이라며 “2분기의 리튬 가격이 전 분기 대비 40% 하락하는 등 메탈가 하락이 양극재 판가에 온전히 반영돼, 양극재 판가는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2분기에 급락한 메탈 가격이 제품 판가에 본격 반영되며 전지 재료 사업의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169억 원, 영업손실 92억 원을 기록했다. 성장호르몬과 당뇨치료제 등 주요 제품과 신장암 치료제의 매출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아베오(AVEO) 인수 후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정책에 힘을 받아 북미 중심의 견조한 전기차 수요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유럽의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고 상반기 메탈 가격이 떨어진 부분에 따른 판가 연동 영향이 하반기에 발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반기 큰 폭으로 하락한 메탈 가격이 하반기 판가에 본격 반영되면서 매출 성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을 통해 제품,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원재료 확보 등 3가지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겟 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양산을 추진한다. 연내 오창...
또 “영업이익은 10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6% 개선됐다”며 “전력기기는 유렵 등 신재생 시장 확대로 기기수요가 개선되는 가운데 판가 인상 효과로 높은 수준의 마진을 이어갔다”라고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전력인프라 부문 대규모 매출 인식에도 불구하고 수주잔고는 신규수주 증가로 여전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중이다”라며 “글로벌 설비투자...
이어 김 연구원은 “음극재 부문의 경우 판가가 유지된 가운데 유럽 수요 둔화에 따른 제품 출하 감소로 매출이 직전분기대비 17% 감소했으며 철강 기초 소재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3% 늘어 큰 변화가 없었다. 전사 수익성은 양극재 및 내화물 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4.4%를 기록했다”면서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조6000억 원, 영업이익...
이어 정 연구원은 “이차전지 주요 소재·셀의 수출 판가는 2분기부터 전반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커머디티 가격의 안정과 투입 시점 차이를 감안하면 당연한 모습”이라면서 “셀의 경우 2분기 평균 수출판가가 kg당 42.9달러로 3분기까지 하락세가 구조적일 전망이며 양극재는 평균 수출 판가가 kg당 50.4달러로 긴시간 지속된 가격 상승...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500억 원, 영업이익 53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얼티움셀즈(Ultium Cells) 램프업이 일부 지연됨에 따라 NCMA 물량 출하 차질 영향이 컸다"며 "양극재 판가는 메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N86 양극재 판매 믹스가 높아짐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세가 부진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이 주 원인이란 분석이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판가 하락 영향이 지속되겠으나 고객사의 가파른 EV전지 출하에 따른 성장을 전망한다”며 “그룹사 수직계열화 효과에 따른 마진 상승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에 고부가 제품인 프로 시리즈에만 OLED 패널 공급이 이뤄져 하반기 중소형 OLED 사업의 판가와 출하량이 동시 개선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한 83형 OLED 4K TV에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W) OLED 패널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