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대외수요의 개선 흐름이 약화하면서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한 가운데, 제조업심리지수도 낮은 수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업황 BSI 전망치는 12월(88)보다 1P 오른 89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 전망치도 위드 코로나 2단계가 유보되고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면서 지난해 11월(84), 12월(82)에 이어 올해 1월(80)에도 하락세가 지속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앞서 정부를 상대로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 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한 단체다. 서울행정법원은 4일 학원과 독서실 등에서 방역패스 효력을 본안 사건 선고일까지 정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에 즉시 항고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세계시민걷기행동연대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주한미군 기지 인근의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고 주한미군 기지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정당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를 현행 만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안이 5일 여야 합의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됐다. 해당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올해부터는 고등학생도 당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 법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됨에 따라, 오는 3월 9일 재, 보궐선거에서부터 정당 소속으로 만 18세인 정치인의 공천과 출마를 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3일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시킨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는 관련 소송 판결 선고일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가처분신청 외에 방역패스 처분을 취소하는 소송을 지난달 31일 냈었다.
재판부 결정으로 해당 소송 판결이 날...
경제와 방역의 경계선에서 균형잡힌 대응책이 절실한 때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서울형 방역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50.4%)이 경제적으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50% 이상의 매출 감소 응답도 3분의 1에 달했다. 특히 노래방, 목욕장, PC방, 카페 업주와...
정부의 100인 이상 사업장 백신 의무화 방침에 맞춰 선제적으로 방역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존 컬버 스타벅스 북미 총괄은 지난 12월 27일 직원들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직원들은 1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태를 밝혀야 한다. 이전까지는 자발적으로 접종 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내달 9일까지...
소속사는 “슈가는 격리 기간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슈가는 지난달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슈가는 지난해 11∼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콘서트...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장되고 일상회복이 늦춰지면서 민생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특히 연말연초의 대목을 잃고 설 대목까지 염려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상공인들과 피해업종에 대해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용의 양적, 질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이어진 데 대해서는 “연말연초 대목을 잃고 설 대목까지 염려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고강도 방역조치로 민생에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00만 원)을 받은 업체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구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14만 개사에 1조4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대출은 이미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잔액·종류·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행한 ‘일상회복 특별융자(1% 금리, 2000만 원...
윤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에서 자영업자 추모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위로와 현 정부를 향한 비판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대책위원장직 사의까지 표명하며 내홍이 극한에 이른 만큼 해가 넘어가기 전에 봉합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내부갈등 여파로 여론조사상 이재명...
도·특별자치도와 시·군·수 지방의료원 신·증축 시에는 3년간 한시적으로 국고보조율이 60%로 상향된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이 35개소에서 43개소로 확대된다. 15개 시·도별 지원단도 운영된다.
7월부터는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6개 시·군·구에서 시행되며, 해당지역 취업자가 질병·부상으로 일을 못 하는 경우 하루 4만1860원이...
샘표는 집에서 따로 또 같이 요리하는 특별한 온라인 종무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샘표는 복잡한 조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새로 선보이는 등 누구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들을 개발해왔다. ‘요리하는 종무식’은 그동안 요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자 노력해온 샘표 임직원들이 이번...
정부가 본래 내년 3월 말까지로 예정된 여행·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 연장 여부를 내년 1분기 중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1차 비상경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무엇보다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 지급, 손실보상금 지급, 1% 초저금리자금 지원 등...
정은경 질병청장도 이날 제6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특별방역대책과 후속조치, 긴급방역강화조치 등을 통해 7주간 지속적으로 악화했던 전반적인 지표가 호전되기 시작했다”면서도 “여전히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29일 기준 18~59세 3차 접종률과 예약률이 각각 21.1%, 36.2%로 아직 높지 않고,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율이 높은 오미크론...
29일 서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오전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2300억 원 규모의 민생ㆍ방역 예산 추가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예산 수정안을 제출했다. 지방채 20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예비비를 당겨와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추가 제안을 포함하면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시한 민생ㆍ방역 예산은 5400억 원에서 7700억 원으로...
디지털, 기술, 표준·인증 등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확충을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이행 및 100대 선도사례 발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착수 △탄소중립·디지털·K-방역 등의 국재표준 선점 및 원스톱 인증체계 구축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실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질병관리청 내 학교 방역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또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방법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학교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방역관리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새 학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