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의 맑고 깨끗한 브랜드 속성을 전달하기 위해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내용물을 투명하게 만들었고, 친환경 가치를 담기 위해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비접착식 ‘에코 절취선’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짜릿함은 그대로, 국내산 과즙을 넣어 70년만에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신제품은 새로운 사이다의...
서울시가 5월부터 재활용품 배출 시 비닐과 투명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로 분리해서 버리는 '분리배출제' 시범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애초 서울시는 자치구별 준비 상황에 맞게 2월부터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범운영을 시작하도록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홍보, 점검 등을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부가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서울시는 이달부터 재활용품 배출 시 비닐과 음료ㆍ생수용 투명 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제’ 시범 운영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로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모든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하는 대신 매주 목요일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각각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자치구에 따라 기존 재활용품 배출 요일에...
환경부는 공공 비축한 폐플라스틱 중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투명 페트병을 최종 수요처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재생원료 적체를 완화하기로 했다. 다른 재질의 폐플라스틱의 경우 주요 수요처인 중국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생활의 불편함이 가중되지 않도록 재활용품목 수거 체계를...
서울시는 “요일제 시행으로 비닐, 투명 페트병 수거부터 공공선별장에서의 처리까지 별도로 진행돼 비닐, 페트병뿐만 아니라 다른 재활용품 전체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단독주택과 상가에선 모든 재활용품을 한 번에 배출하고 있다. 이럴 때 비닐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이 다른 재활용품에도 묻어 타 품목의 재활용률을 떨어뜨리는...
광고 끝부분에는 ‘70년이 쌓이다, 칠성사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칠성사이다의 역사성을 알리고, 35년 만에 초록에서 무색, 투명하게 바뀐 페트병 제품을 노출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1950년부터 70년을 함께 한 국민음료 칠성사이다의 역사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2020년에도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이 이어지길...
서울 영등포구는 폐비닐 및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일을 정해 부가가치가 높은 재활용품을 별도 수거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 보호에 대한 국제적 움직임과 지난달 25일 시행된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에 발맞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취지다.
영등포구는 6월까지 주민 홍보기간을 거쳐 7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폐비닐(단독주택ㆍ상가) 및 투명...
칠성사이다 페트병 전 제품이 기존 초록색에서 재활용하기 쉬운 무색 페트병으로 바뀐다.
칠성사이다 페트병 색이 바뀐 것은 지난 1984년 1.5ℓ 제품이 출시된 이후 35년만에 처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부터 500㎖ 제품을 무색 페트병으로 먼저 선보이고 300㎖ 및 1.25ℓ, 1.5ℓ, 1.8ℓ 등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정책에...
맥주의 경우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면 직사광선과 자외선 등으로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주장이다.
환경부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맥주 페트병의 경우 개정안 적용 대상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했고, 전문가 연구 용역 등을 거쳐 연말까지 갈색 페트병 관련 지침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환경부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업계는 시한이...
이외 이물질이나 다른 재질의 혼합 정도, 선별업체의 페트병 관리체계 구축 등을 고려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선별업체의 등급결과는 매년 환경부에서 공표해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재활용품 분리배출체계를 전반적으로 함께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맥주 등 일부 제품의 경우 기존 유색 페트병 대신 투명 페트병을 쓰면 품질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업계 일각에서는 정부 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주류업계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그간 초록색 페트병에 담겨 판매됐다. 개정안 시행에 맞춰 두 회사는 무색 페트병으로 전환 작업을...
무균충전(Aseptic Filling)이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병에 담는 방식이다.
기존 고온충전방식은 살균한 음료를 약 90℃의 고온 상태에서 페트병에 담아낸다. 담는 과정에서 균이 침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무균충전은 페트병에 담는 과정에서 제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2017년 기준 우리나라 폴리염화비닐 포장재 출고량은 4589톤으로 주로 식품용 랩이나 포장용 투명 필름·용기 등에 사용된다.
다만, 환경부는 일부 제품의 포장재에 한정해 폴리염화비닐 사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페트병의 경우 재활용이 쉬우려면 몸체가 무색이고 라벨이 쉽게 제거돼야 한다. 따라서 색깔이 있어 재활용이 어려운 페트병과 몸체에서...
환경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속적인 환경개선 유도와 환경신뢰성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으로 우뚝 서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 패키지 라벨에 분리표시 도입도 앞두고 있다. 라벨분리 표시는 소비자들이 직접 라벨을 제거한 뒤 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재활용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다. 오는 10월...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 제품인 ‘유록스’의 10ℓ 페트병을 기존 유색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보호를 위해 수년간 이어온 브랜드 고유의 페트병 색상을 변경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과 구조를 얼마나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이미 SKC는 페트병 재활용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한 SKC 에코라벨, 자동차 케이블 무게를 줄여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PCT 필름 등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중이다.
아울러 기존 소재의 단점을 개선한 가구용 데코필름, 건축용 불소필름도 곧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같은 그룹의 SK케미칼 역시 친환경 코폴리에스터 PETG...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및 음용 편의성을 고려한 추가적인 페트병 경량화를 지속해서 연구개발 중이다.
또, 밀키스 및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등 유색 페트병을 투명 페트병으로 대체하는 등 생산 단계에서 재활용이 잘 되도록 플라스틱 제품의 재질구조를 원천적으로 개선하고, 정확한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밀키스 500㎖ 제품은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으로 바뀌었으며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돼 친환경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는 30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며 “새로운 패키지로 변화된 밀키스가...
◇벽지·페트병 라벨…안 들어가는 곳이 없는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 ‘산업의 쌀’이라고 일컫는 석유화학제품은 각종 생활용품부터 전기전자, 컴퓨터, 자동차, 건설 등 사용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용도가 다양하다. 벽지와 페트병 라벨지도 다르지 않다.
한화케미칼은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Phthalate) 가소제 성분이 전혀 없는 프리미엄...
이들이 ‘오호’를 개발한 이유는 바로 무분별한 페트병 사용과 이로 인한 처참한 현실 때문입니다.
쓰레기 섬을 아시나요?
1997년 태평양에서 발견된 이 ‘섬’은 수십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쓰레기 섬이죠. 이 섬에서는 쓰레기를 먹은 조류와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