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에 대한 범죄단체조직죄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일주일 남은 조 씨의 구속기간 내 혐의사실을 최대한 입증하기 위해 여성 검사 2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오전 조 씨를...
성 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육군 일병이 구속됐다.
6일 육군 등에 따르면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 일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군사경찰은 A 일병의 혐의에 대해 경찰과 공조한 가운데 압수품에 대한...
미성년자 성(性)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박사방’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운영자 조주빈(24)과 거래한 유료 회원 10여 명을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6일 박사방 유료 회원 가운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소지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받는 10여 명을 우선 특정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이들...
성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24)에게 입장료 명목으로 암호화폐를 지불한 회원을 찾기 위해 경찰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구매대행 업체들을 압수수색 중이다. 박사방 핵심 관리자 상당수가 검거된 가운데 유료 회원 추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 씨에게 돈을 건네고 박사방에...
군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ㆍ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으로 알려진 A 일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군 검찰은 5일 오전 닉네임 '이기야'를 사용하는 A 일병에 대한 구속영장을 군사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A 일병은 조 씨와 함께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3명 중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일병은 조 씨가...
이모 일병은 텔레그램에서 '이기야'라는 이름으로 단체 대화방을 열어 '박사방'에서 만들어진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대화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민간인 신분일 당시 텔레그램 닉네임 '갓갓'이 개설한 'n번방'에서 지난해 6월쯤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군에 입대한 뒤 3월까지 박사방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물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음란물유포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영상 유포 혐의로 기소된 텔레그램 ‘n번방’ 전 운영자 ‘와치맨’ 전모 씨에게 3년 6개월을 구형해 비판이 일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도 법정형은 높지만 구형을 무기징역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고 작량감경이 적용되면 형량의 절반까지 깎일 수도 있다"며 "엄벌에 처하자는...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박사방’ 등 텔레그램 그룹방 운영 체계와 공범과의 공모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정황이 있는 거제시청 소속 공무원 천 모(29) 씨도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 씨는 1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여러 명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을 찍은 혐의 등으로 구속돼 2월 4일 이미...
성(性) 착취물이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주빈(24)의 공범으로 파악된 남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3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7시간여동안 조주빈의 공범 A씨가 복무 중인 경기도의 한 군부대에서 A씨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신분이 군인인 경우 재판권이...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찍고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에 대해 법원에 구속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는 2일 "조 씨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해 이달 13일까지 구속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검찰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성 착취물을 제작ㆍ유통한 소위 '박사방' 사건 피해자들의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 지원과 피해 회복에 나선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는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한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성명·주민등록번호 변경에 필요한 법률적...
이 때문에 텔레그램을 주로 이용했던 ‘박사방’이용자들은 디스코드가 오히려 더 보안이 강화됐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게 업계에서는 텔레그램과 같이 디스코드 등 다른 메신저에 대한 수사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디스코드 뿐만 아니라 위커, 와이어 등 해외에 서버를 둔 메신저를 중심으로 불법 음란물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특별지원단은 지난달 24일 민ㆍ관이 함께 한 대책회의에서 텔레그램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일명 ‘n번방’, ‘박사방’)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
특별지원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비롯해 전국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해바라기센터가 참여한다. 구성은 △신속 삭제 지원단(17명)...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찍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으로 지목된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을 불러 조사한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는 이날 조 씨의 공범 강모 씨(24)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조 씨와의...
앞서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을 운영해오던 조주빈의 텔레그램 아이디가 공개되면서 같은 아이디로 만들어진 인스타그램 계정이 발견됐다. 수천 명을 팔로우하고 있던 이 계정에는 한지우를 비롯해 신아영, 모모랜드 연우 등 다수의 여성 연예인도 팔로우 되어 있었다.
팬들의 제보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한지우는 “바로 차단했다. 소름 끼치는 일”...
조 씨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동 성 착취물 등을 제작해 돈을 받고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하는 등 12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사방' 운영과 아동·청소년 음란물 제작 및 배포 등 범행 과정, 피해자 중 인적사항이 확인된 20여 명에 대한 범행 내용에 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텔레그램 n번방을 원천 차단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연구개발(R&D)․민간정책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대응기술 고도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2차관 주재로 진행된 동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찍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소환해 피해자를 알게 된 구체적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영상녹화실에서 조 씨에 대한 4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조 씨의...
◇경찰, '박사방' 회원 닉네임 1만5000여 개 확보…이번 주 내 신병처리 결정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한 성 착취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박사방'에 참여한 닉네임 1만 5000개를 확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는 박사방 관련 그룹에 무료든 유료든 닉네임을 갖고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 모두 포함한 수치"라고 30일 밝혔는데요. 경찰은...
조 씨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동 성 착취물 등을 제작해 돈을 받고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달 16일 검거된 직후까지 자신이 핵심 운영자인 일명 '박사'(닉네임)라는 것을 부인하다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시인했다.
경찰은 현재 '박사방' 회원 1만5000여 명의 닉네임을 확보해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