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녹취 파문과 관련해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출연자가 녹취 유출자로 지한된 국민의힘 보좌진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해당 채널 출연진을 경찰에 고소했다.
8일 태영호 의원실 출신인 비서관 A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유튜버 김용호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입장문을 통해 “이들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제 실명과 사진을...
이재명 9~10일 TK 찾아...외연확장광주·전라 지역서 지지율 일주일 만 11%p↓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與윤리위 징계로당내 두 최고위원 반발 클 것으로 예상
여야 지도부가 혼돈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허우적대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양당 모두 30%대 지지율에 갇힌 채 '도토리 키 재기'가 반복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쇄신'으로, 국민의힘은 '기강 잡기'로 돌파구를...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 윤리위원회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사를 앞두고 같은 당 소속 당원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은 잘못이 있으면 선당후사를 내세워 당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탈당하는데 우리 당은 끝까지 변명하거나 사실인지 불명확한 당원들 연서로 잘못이 없다고...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보좌진과 관련돼 제기된 의혹들을 부인했다.
태 최고위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일예배에 참석한 보좌진을 나무랐단 내용의 언론 보도와 청년보좌관의 대가성 채용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보좌진의 주일 예배 지적 논란에 대해 태 최고위원은 "모 언론 기사에서 한 보좌진이 일요일에...
같은 날 오후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가 열리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당 측 입장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 출입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당일 중앙윤리위원회가 예정된 상황에서, 징계 절차 등과 관련한 오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내일 최고위원회의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관계자도 본지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은 잇단 실언으로 당내 불협화음이 일었다. 김 대표가 이내 엄중 경고를 선포하면서 잠잠해지는 듯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8일 두 최고위원에 높은 수위의 징계를 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여권 관계자는 “최고위원들의 발언으로 이미 당 지지율은 내려갔다”고 평가했다.
여권에서는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쪼개기 후원 논란과 돈봉투 의혹 등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양당은 징계 절차 개시와 쇄신 의총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즉각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태 최고위원은 공천 녹취록 파문과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 리스크에 이어 또다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 예정에 없던 2차 회의 개최8일 오후 4시 회의서 기존 징계 안건 병합해 심리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 유출 파문’ 관련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3일 결정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30여 분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회의 후...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녹취록·쪼개기 후원’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악의적 왜곡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태 최고위원은 “저를 겨냥한 일련의 억측과 보도에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록 공개 의혹에 반박했다. 1일 ‘대통령실 이진복...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과거 ‘양두구육’ 사자성어 사용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부쳐진 것을 두고 “나는 ‘양두구육(羊頭狗肉...
국민의힘 당사 앞 김재원 징계 반대 시위태영호 녹취록 파문...‘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윤리위 징계 리더십 세울 반전 안 될 수도이준석 “진퇴양난...김기현 딜레마 올 것”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앞두고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로 당의 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었지만, 두 최고위원을 둘러싼 논란은 걷잡을 수...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것을 놓고 "태영호 의원은 즉각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는 동시에, 의원직 사퇴까지 결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은 긴급 윤리위를 소집하고, 태영호...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2일 강한 공세를 퍼부었다. 국민의힘에서는 반박과 비판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MBC는 지난 3월 태 최고위원이 자신의 의원실 보좌진을 대상으로 해당 의혹 관련 발언을 한 녹취록을...
이진복 용산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일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공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수석은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3월 8일) 전당대회 다음날 태 의원과 차 한 잔 하면서 당선 축하 인사를 했고, (공천과 한일관계 관련 이야기는) 전혀 나눈 적 없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전날 언론보도된 녹취록에서 태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일 김재원ㆍ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김 최고위원은 '5ㆍ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ㆍ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태 최고위원도 '제주 4ㆍ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