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010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1% 증가한 2,25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산자, 필름, 화학 등 기존 사업 부문의 실적이 두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FNC코오롱 합병 효과가서 연간으로 반영되면서 패션 부문의 이익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각 사업 부문의 실적이 모두 호전되는 이유는...
향상, FnC 부문 실적 반영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1799억(2008년 대비 43.7% 증가), 순이익 981억(2008년 대비 4% 증가)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8.12%로 전년비 1.83%p 상승해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지난해 기존 사업내 각 증설 부문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라이센스로 운영하고 있는 헤드의 브랜드 상표권을 오스트리아 본사로부터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브랜드 사용에 관한 모든 권리를 획득함으로써 주체적으로 헤드 브랜드를 육성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코오롱 관계자는 “라이센스 브랜드는 이랜드 그룹의 푸마 사례처럼...
㈜코오롱측은 "격변하는 화섬 산업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코오롱이 장수할 수 있었던 데는 지속적인 R&D분야의 투자와 성과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기술개발을 통한 소재의 국산화로 경쟁력을 꾀함을 물론, 국가 소재·부품
◆ FnC코오롱 합병, 글로벌 사업 집중
㈜코오롱FnC부문은 현재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해 스포츠, 캐주얼, 패션...
지난 2007년 6월 코오롱유화㈜ 합병으로 시작된 사업 구조조정은 2008년 3월 원사사업부문 물적분할에 따른 코오롱패션머리티얼 출범, 2008년 6월 PI필름부문 SKC와의 합작사 설립, 2008년 9월 고흡수성수지 사업부문 매각, 2009년 8월 FnC코오롱 합병, 캠프리지와 코오롱패션간 합병으로 이어졌다.
특히 ㈜코오롱은과 FnC코오롱의 합병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용이하게...
코오롱그룹은 그동안 사업포트폴리오의 고도화를 위해 계열사 간 합병과 사업부문의 분할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모기업인 ㈜코오롱을 중심으로 2007년 코오롱유화㈜의 합병, 2008년 원사사업부문 물적 분할, 지난 8월 FnC코오롱㈜와의 합병법인을 출범시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수익과 안정'의 사업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