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팬오션의 해운 물류망을 통해 미국과 남미 등에서 곡물을 직접 수입해 동북아에 공급함으로써 하림을 세계 최대 곡물 회사 카길에 버금가는 글로벌 곡물 유통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팬오션 인수를 통한 곡물 유통업 진출은 축산·사료업의 연장선 상에 있다"며 "해외 곡물을 유통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나아가 팬오션의 해운 물류망을 통해 미국과 남미 등에서 곡물을 직접 수입해 동북아에 공급함으로써 하림을 세계 최대 곡물 회사 카길에 버금가는 글로벌 곡물 유통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팬오션 인수를 통한 곡물 유통업 진출은 축산·사료업의 연장선 상에 있다"며 "해외 곡물을 유통하는 국내 유일...
2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제일제당, 대한제당, 카길애그 리퓨리나, 팜스코, 두산생물자원 등 11개 사료 제조·판매사들이 2006∼2011년 5년간 가격을 짬짜미한 혐의에 대한 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11개사 사장단은 2006년 10월을 전후해 운동·식사 모임을 갖고 담합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각 회사의 본부장과 실장 등 간부들은 따로 만나 각사 사장한테서 전달...
곡물업체 '카길'이 미국 내 비상장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최근 회계연도의 연매출이 20억 달러(약 2조1870억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 221개를 조사한 결과 카길이 연매출 1349억 달러(약 147조51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길은 지난 1985년 포브스가 처음으로 집계를 실시한...
구글, 듀퐁, 카길, 짐머 등 수많은 기업들의 다양한 사내 기업가 활동을 월코트(Wolcott) 교수가 분석하고 기업별로 도입 대안을 제시한 바도 있다. 한국의 네이버, 엔씨소프트, 다음 등도 사내 기업에서 출발한 벤처들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과거 사내 기업가 혹은 사내 벤처에 대한 시도가 실패로 끝난 사례가 많다. 과거 실패 경험 때문에 사내 기업가 육성 자체를...
카길의 폴 콘웨이 부회장은 “나는 사실 이런 M&A가 예상보다 늦게 일어났다는 점에 놀랐다”며 “중국은 점점 글로벌 상품시스템에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항상 대형 국영기업을 내세워 전략산업에서 공격적인 M&A를 펼쳤다. 일례로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페트로차이나는 지난 10년간 400억 달러를 투입했다.
식품안보 측면에서는...
박 의원은 오렌지 시장은 독과점 시장으로 최대 기업인 쿠트랄리와 시트로수쿠, 그리고 다국적 기업인 카길(Cargil Citrus)의 생산량을 합치면 브라질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브라질이 전 세계 시장의 약 70%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농축 오렌지 공급업체인 쿠트랄리 그룹은 전세계 오렌지 시장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이후 1990년부터 2년 동안 시카고 소재 카길(Cargill)에서 펀드매니저로 활약했고,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서울증권 뉴욕지점장, 해외운용팀장을 역임했다.
1999년부터 호주 ANZ펀드운용에서 지역 펀드매니저로 활동한 뒤, 2002년 이후 4년간 대우증권 홍콩에서 주식운용팀장으로 근무했다. 2007년부터는 홍콩에 소재한 비이에이 유니온 인베스트먼트(BEA...
그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호주국립경영대학원(AGSM)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후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해 국제부와 해외투자팀장을 지내고 미국 시카고의 카길 자산운용사와 호주 안츠 금융그룹 운용사에서 펀드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후 일본계 다이와 증권 서울지점, 대우증권, 독일계 운용사인 비이에이 유니온 인베스트먼트에서 국제 투자를...
카길 등 글로벌 대기업과 경쟁해야 했지만 현지 지방정부와 인맥을 구축한 노블은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이후 중국은 다시 대두시장의 문을 닫았으나 이미 많은 기업을 인수한 노블그룹은 현재 중국 대두시장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안정적 지위를 확보했다.
위기를 기회로 보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노블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원자재 시장의...
정부가 한국판 '카길(Cargill, 세계최대 美곡물회사)' 설립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곡물유통업체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근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예상금액은 640억원으로 내년 1월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그동안 정부는 카길 등 국내 곡물...
루이스 W.로스 전 카길코튼 자문가는 “면화 재고 감소는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새 면화에 대한 공급 부족과 품질 우려가 시장에 확산했다”고 말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설탕 가격도 올랐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09% 상승한 t당 2282.00달러에,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07% 오른 t당 146.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최대 비상장기업 카길의 장기 전략은 어느 기업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길의 매출은 포드와 같은 수준이며 66국에 진출했다.
성공한 비상장기업 중에서 가족경영기업이 많다는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미국 대형 비상장기업 중의 절반은 설립자가 보유하거나 친척들이 운영하고 있다.
소유주 또는 일부 임원의 단독...
1961년생인 정 대표는 영국 런던 정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대우증권과 카길 파이낸셜 서비스를 거쳐 알리안츠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과 교보악사자산운용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역임했다. 이어 교보생명 투자사업 본부장을 거친 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교보악사자산운용 CEO를 역임 중이다.
그렉 페이지 카길 CEO는 “시장에서 풍년을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의 흙이 얼었기 때문에 결론을 내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일부 연구에선 지구온난화로 2012년과 같은 가뭄 등 극심한 날씨가 더욱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클라우디오 스칼로짜 CHS의 유럽담당 사장은 “5년마다 한번 가뭄이 발생하는 모델을 사용하다 최근 3년 주기 가뭄...
미쓰비시상사와 글렌코어 카길 등 세계 20대 상품거래업체가 지난 2003년 이후 지금까지 벌어들인 순이익이 2500억 달러(약 282조원)에 육박했다고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같은 기간 토요타와 폭스바겐·BMW·르노·포드 등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업체는 2353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 월가 3대...
기후 변화에 따른 여파는 식품업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식품 전문업체 카길은 최근 북부 지역의 농작물 생산 증가를 예상하고 이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레그 페이지 카길 최고경영자(CEO)는 “곡물을 실어 나르는 기관차는 물론 저장고, 적재 용량 등이 모두 변할 것”이라면서 “에이커 당 더 많이 재배할 수 있는 지역에 자금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곡물 시장을 움직이는 4대 큰 손은 카길·ADM·LDC·벙기다.
이들 4대 곡물 메이저는 전 세계 곡물 교역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곡물 저장 시설의 75%도 4대 메이저가 소유하고 있다.
이들이 곡물시장에 대한 독과점을 행사하면서 농산물 가격의 왜곡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4대 곡물 메이저는 농장 운영을 비롯해 종자 공급은 물론 재배자를 위한 비료와...
건설은행(CCB)은 GE와 캐터필러 월트디즈니 티파니 카길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랴오챵 중국 은행 애널리스트는 “세계적으로 은행들 대부분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디레버리징에 주력했다”며 “이같은 상황은 대출 시장에서 중국 은행권의 입지가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