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HMM 역시 인수 작업 마무리 후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HMM이 보유 중인 약 10조 원의 유보금을 활용해 종합물류분야로의 사업 확대와 특수선·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림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아울러 "우리 해운산업이 불황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확실히 다져가겠다"며 "특히 중소선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국적 선박 및 연료의 친환경 전환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첨단 자동화 항만을 신속히 구축하고 항만물류 인프라도 적기에 확충해...
후판가는 전체 선박 건조 비용의 20~30%를 차지한다.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도 국내 조선사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선박 발주는 줄어도 친환경 기술력이 탑재된 선박에 대한 수요는 장기적으로는 늘어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를 진행 중인 국내 조선업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8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제4차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유사업법' 개정 현황, 바이오 항공유·선박유 실증연구 진행 경과 등 2023년 얼라이언스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얼라이언스...
올해 11월 기준 전 세계 친환경 선박 발주량 중 45.3%가 한국 수주이며, 2년 새 LNG선 발주량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친환경 선박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해운 시황의 더딘 개선 등이 하방 리스크로 꼽힌다.
디스플레이산업도 자동차·IT제품에 적용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확대되면서 경쟁사 대비 높은...
동향지에는 국제해운 탈탄소화 및 친환경 대체연료에 관한 전문가 기고와 함께 유관기관이 주목할 만한 최신 보고서, 기사, 논문의 요약 및 해설을 싣고 있다.
특히 2023년 동향지는 친환경 대체연료에 중점을 두어 각 호에 LNG, 바이오연료, 메탄올, 암모니아 등 연료별 기술현황 및 전망을 담고 있다.
한국해사협회에 따르면 탈탄소화 국제해사동향은 국내 전문가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문업체 디에스단석이금일부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작했다.
IPO(기업공개)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은 1만9750원(5.33%)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진단용 단백질 효소 제조업체 엔지노믹스는 호가 변화가 없었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주사전자현미경 및 산업용...
암모니아 운반선이 주목받는 이유는 LNG에 이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기 떄문이다. 암모니아는 연소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중인 2050 국제 해운 탄소 중립에 적합한 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5년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모니아...
해수부는 △친환경 해운 솔루션 제공 △자율운항 선박 시장 선도 △첨단 해양교통플랫폼 구축 △연관산업 육성 △지원체계 운영 등 5대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자율운항 원천 기술의 경우, 해수부, 산업부 등이 1600억 원을 들여 기술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와 함께 첨단 해양모빌리티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위성항법시스템(GPS) 위치 오차를...
또 국가 주도의 저탄소(액화천연가스·메탄올 등)·무탄소(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 기술 연구개발(R&D) 추진과 함께 공급망·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국제해운 탄소 감축을 30%(2008년 대비)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미래형 선박인 자율운항선박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R&D를 추진하고 선박 시설기준, 선박직원 승무...
육성, 해운・조선 등 국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NDC 달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먼저 청정메탄올의 생산 여건 개선을 위해 수소・탄소원 등 원료 물질을 확보하고, 기술 확보 및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R&D 투자를 확대한다.
또, 청정메탄올 품질기준 마련,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 등을 통한 수요 확보, 금융・공공 구매 등 제도적 지원 등 초기 경제성...
한 총리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약속한 탄소중립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서는 친환경 연료와 원료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청정메탄올 생산량은 전무한 실정이다. 한 총리는 "청정메탄올 산업은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여정"이라며 "이를 돕기 위해 정부가 마중물이 되어 우리 기업이 청정메탄올 산업을...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해운산업계의 탈탄소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소재인 HDPE 소형어선의 보급 기반을 마련하는 과제 또한 중요해졌다”며 “HDPE 소형어선의 설계‧건조‧검사 기술은 물론,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에 발맞추기 위한 기술 개발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선박 발주 실적은 5537만CGT, 지난해에는 4873만CGT였다. 올해의 경우 10월까지 3369만CGT로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좀 더 줄어들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선박 발주가 더 줄어들 것으로...
또한, 윤 대통령은 "바다 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 해운 항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친환경 해운 솔루션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 각지의 녹색 항구를 촘촘하게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 달러 공여는 기후취약국 지원을 위한 연대의 의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에 대해서는 "조선·해운시장의 친환경 전환 대응을 위해 친환경 선박연료 산업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공급 거점 항만으로 지정하고 2027년까지 LNG, 메탄올 등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수요의 25% 이상을 선제 공급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와...
또 2030년까지 국적 외항선과 관공선 총 317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고 녹색해운항로도 한-미에 이어 한-호주, 한-EU까지 확대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한다.
또 친환경 선박연료별로 공급망을 구축한다. LNG는 공급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박용 천연가스요금제를 신설하고 직수입을 추진한다. 그린 메탄올은 연료공급 전용선박이 없고...
국내 수출·제조업 고용의 약 3%를 차지하며, 지난해 기준 해운산업 발주량의 90%를 공급하고, 철강산업 후판의 50%를 소화했다.
국내 조선기업은 올해 기준 세계 고부가 선박의 60%, 친환경 선박의 45.6% 수주하며,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만 위협 요소도 적지 않다.
먼저 중국 등 후발 경쟁국의 추격이 거세다. 중국은 올해 벌크선, 중소형...
향후 무탄소 시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연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스 나프토마는 LPG 및 암모니아를 전 세계에 전문으로 운송하는 해운회사다. 한화오션과는 이번 암모니아 운반선 4척 계약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친환경·디지털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