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가 전공이 조치를 풀어주면 사직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대화의 여지를 남겼지만, 정부의 생각은 완고하다.
이와 별개로 전국 39개 의과대학 교수들은 25일부터 주 52시간만 근무하겠다고 예고했다. 다음 달부터는 외래진료도 최소화해 응급·중증 환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25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총 200명을 추가...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고, 처분 전 의견 제출 과정에서 복귀와 계속적인 근무 의사를 표명하는 경우에는 처분 시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정부는 전공의 처우 개선...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먹거리 물가 불안에 대응해 기재부-농식품부-해수부가 함께 일일 가격점검체계를 가동해 총력 대응 중이다.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다음 주 월요일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상진료체계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병원에 남아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 덕분"이라며 "이들의 근무여건을 최대한 도와주는...
부토기의 주요 기능으로는 △원하는 매물 조건을 입력 시 이를 분석해 적합한 아파트 매물을 찾아주는 ‘매물 추천’ △부동산 거래 과정 및 관련 법, 대책 등 어려운 지식과 대출, 청약 등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설명해주는 ‘전문가 상담’ 등이 있다.
특히 위티가 자체 개발한 아파트 매물 추천 AI 엔진과 연계해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통, 교육, 편의, 투자 등...
이 부위원장은 센터 관계자에게 “이통 3사들이 전환 지원금이라든가 이런 변화된 제도에 대해서 시스템 정비를 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전에 기존 시스템 이용해서 한다 하더라도 개인 정보라든가 이런 보안 대책 같은 걸 철저히 해 주시고 차질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KTOA 관계자와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는 모두...
전세사기를 당한 중에 추가 금액을 마련하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A씨는 낙찰을 포기해야 했다.
법적으로 오피스텔은 ‘주택과는 다른 건축물’로 분류된다. 건축법상으로는 일반업무시설, 주택법상으로는 준주택으로 분류된다.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보금자리론과 같은 주택구입 관련 정책 모기지 상품은 적용되지 않는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오피스텔에...
또 전공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한 달 이상 수련 공백이 발생하면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하고, 추가 수련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하면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도 1년 지연될 수 있다.
아울러 의사들에게는 대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박 부본부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해 건설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주거·식사·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간병·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을 위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며 일상생활 서비스가 포함된 주택 보급 확대, 어르신 요양 의료 시스템 구축, 치매 관리 주치의 제도 도입, 경로당 중심의 다양한 시니어 서비스 제공 등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원주를 위한 각종 정책 지원도...
먼저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인파를 감지할 수 있는 드론과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축제별 세부 안전관리대책을 사전에 수립‧점검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이달 20일 안전총괄관의 주재로 25개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전세사기 피해 그 이후, 추가 피해를 겪은 A씨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누군가 낙찰가를 높일 목적으로, 고의로 경매에 참여하는 상황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보던 일이다. 미디어에서는 악인을 응징하는 방식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대상이 전세사기 피해자라면 이야기는 전혀 다를 것이다. 경매에서 선순위를 차지해 이득을 볼 목적으로 전세사기...
상정안건(1428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6건으로, 그중 50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접수된 이의신청은 1183건으로 589건은 인용됐으며 550건은 기각, 44건은 검토 중이다.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가결 건은 총 1만4001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95건...
정부는 메이드인 차이나의 초저가 공습에 방향을 찾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추가 대책이 시급하다. 정책이 신뢰감을 갖기 위해선 ‘때’를 놓쳐선 안된다. 실기한 대책으로는 문제를 안정시키거나 바로잡는 데에 한계가 있다. 자칫 국감장의 뭇매 대상이 알리가 아니라 정부가 될 수도 있다.
sorahosi@
일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앞서 언론과 소통하겠다며 SNS 단체대화방을 개설했으나, 정부 입장에 동조하거나 의료계를 비판하는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에 퇴장을 요구했다.
의대 교수 개인의 의견을 교수단체가 나서서 차단한 일도 있다. 전날 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장은 미국·일본·대만 사례를 토대로 의과대학 입학정원 1004명 증원을 중재안으로...
위한 대책은?
“정부는 강한 의지를 갖고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가 협력해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필요한 의대 교육 여건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먼저 국립대 의대는 2027년까지 전임 교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배정 인원 규모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교원, 시설, 실습공간, 설비‧기자재 등 대학별 수요를 조사해 예산에...
대관령 고랭지 배추가 물 부족으로 배추값이 오르는 상황은 종결됐다. 농산물 가격 대책은 융복합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보여준다.
식품 소비패턴도 변한다. 젊은이들은 채소류 중심의 샐러드를 주로 애용한다.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이다. 3대 육류(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소비량은 60.6㎏이다. 사과, 배 등 6대 과일류 소비량은 55㎏이다. 소비량을 기준으로 보면...
때문에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주택 수 산정 기준 완화와 함께 근본적인 금융지원 대책 등 추가적인 제도적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토지가액 등이 모두 오른 상황에서 6억 원 이하에서 수익성 있는 주택을 분양하기는 어렵다"며 "주택 공급을 위한 자금 조달이 막힌 것이...
쿠팡은 기존 할인가에 추가 사용가능한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소비자의 과일값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셈이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딸기 800원 할인 쿠폰, 토마토 1500원 할인 쿠폰, 못난이 사과 및 참외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를 적용하면 못난이 사과(1.5㎏)를 9980원에, 성주 당도선별 참외(1.2㎏)을 1만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이 보건복지부의 면허정지 처분에 반발하며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19일 의협 비대위 정례브리핑 이후 입장문을 발표하며 “행정명령 자체가 위법 부당하며, 이를 근거로 한 행정처분 역시 위법 부당하다”며 “행정소송 등을 통해 정당성을 끝까지 다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부동산 거래세 부담 완화 등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가운데 부동산 거래세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보유세 비중은 다른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공시가격과 별개로 거래세 분야를 조화롭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 역시 “부동산 보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