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는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세력에 의해 이날 오전 9시 30분 경 해킹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청와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대한 김정은 수령” 등의 메시지가 화면 상단에 붉은 글자로 도배하다시피 나타났고, 홈페이지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해킹당한지 10여 분만에 복구됐다.
붉은 글자로 도배하다시피 나타났고, 홈페이지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해킹당한지 10여 분만에 복구됐다.
이번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은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이날 정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 46개 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보복성 메시지로 보인다.
청와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재계 뿐 아니라 고급 정보를 다루는 청와대, 장차관급, 군 장성, 국정원 국장급 이상 고위관료 등의 국내 중요 기관에서도 스마트폰 대신 피처폰을 쓰고 있다.
스마트폰 해킹은 이미 우리 사회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지난 4월 경찰은 악성앱을 유포해 스마트폰 통화내용은 물론 문자 내역, 심지어 전화기 주변 상황까지 도청한 일당을 검거한 바 있다.
미국 소비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처음 폭로됐던 미국 한인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인 ‘미시USA’가 해킹 공격을 당했던 것으로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시USA는 홈페이지에 “지난 11일 새벽 불법적인 해킹 시도로 약 30분에 걸쳐 관리자 아이디가 일부 점유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시USA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특정...
한편 미시USA는 미주 최대 한인여성 커뮤니티로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파문을 일으켰다.
'미시USA'는 미국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주고 카페 게시판을 공개하고 있다.
이어 “남조선과 그 주변 지역에 끌어들인 핵전쟁 수단들을 전면적으로 철수하고 재투입 시도를 단념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청와대의 안주인은 우리의 핵을 민족공동의 자산으로 떠받들고 있으면 앞길이 창창하지만, 미국의 핵우산을 쓰고 있으면 망하고 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도 이날 대변인...
우선 범국가 차원의 사이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에 대한 논의와 청와대에 ‘사이버안보 비서관’이나 ‘사이버안보 보좌관’을 신설하는 구상도 제의될 예정이다.
‘사이버테러방지법’의 경우 지난 9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발의했다. 사이버테러방지법은 국정원이 사이버안보를 총괄하며 국정원...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창조경제, 경제민주화, 중소기업 3불 문제 (거래의 불공정, 제도의 불합리, 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의 손질이 필요하다”며 국무조정실에 이같이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가 규제를 정비함에 있어, 특히 투자를 활성화함에 있어서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발상의 전환을...
지난 20일 KBS MBC YTN과 신한은행·농협 전산망이 해킹을 당한 지 6일 만이다.
우리 군은 격상된 대북 감시 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재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으나 도발할 경우 강력하고 단호히 응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북한의 이런 행태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례적 군사태세를 갖추는 등 위협수위가...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단순한 고장인지 해킹인지 확인 중이며 국정원 국가사이버 안전센터, 안행부 정부통합센터, 지역정보개발원 등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10시 40분경부터 전국 32개 지역 지자체 홈페이지 접속장애가 발생했으며,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시 10분경...
중국 연변 서버를 경유한 해커가 월성고리 원전 통제시스템을 해킹, 폐연료봉 냉각모터 오작동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사이버테러를 자행, 폐연료봉 냉각장치의 온도가 급상승, 위험수준을 넘어서는 최악의 위기상황이 터졌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국정원, 미래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지만,순식간에 마비된 원전 통제시스템 컨트롤센터 기능 복구에 최소 일주일...
여기에 청와대는 방통위가 중국 IP를 발견했다고 밝힘과 동시에 “북한 소행이 의심된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언론에 흘기도 해 정부가 해킹 사건을 이미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정부가 ‘오락가락’ 발표를 하는 사이, 업체들은 악성코드 변종 바이러스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혀 방송...
사건이 발생하고 청와대가 국가사이버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범정부 사이버위기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민관군 합동조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지만, 해킹관련 새로운 사실은 민간 보안업계보다 훨씬 늦었다.
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2010년께 사이버보안군이 창설됐지만, 유명무실한 상태"라며 “화이트 해커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국정원, 경찰청, 국방부,행정안전부,방통위,청와대 등 10개 부처에서 긴급하게 꾸려진 사이버위협 대응팀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오후 3시.
대응팀이 20일 사이버해킹 테러가 터진후 이틀간 한일은 두가지다. 대응팀은 20일 오후 5시가 돼서야 보안전문업체및 정부산하 기관의 보안전문가를 긴급 호출,민관군합동 조사반을 꾸렸다.
그리고 조사반을 통해 20일밤부터 21일...
그러나 방통위의 발표가 ‘우왕좌왕’한데는 청와대의 인사 발표와 시간이 맞물렸기 때문에 방통위가 청와대의 ‘눈치’를 본 것이라는 분석이다.실제 이날 예정됐던 방통위 브리핑 시간인 오전 10시는 청와대의 인사발표에 따른 언론 브리핑 시간과 같았다.
보안업계는 "이번 사이터 해킹테러는 방송 은행망 등 국가기간망에 타격을 입혀 국민들생활에 혼란을...
대규모 사이버테러로 주요 은행과 방송사 전산망이 수시간 동안 마비되는 해킹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민·관·군 합동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종 컨트롤 타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맡고 있으며, 실무는 민·관·군 합동 대응팀인 ‘사이버위협합동대응팀’이 책임지고 있다.
합동대응팀은 밤샘 분석 작업 끝에 사건 발생 하루 뒤인 21일 오전...
청와대가 해킹으로 20일 주요 방송사와 일부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마비된 데 대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적에 나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1일 전일 발생한 해킹사건과 관련,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강한 의구심을 갖고 모든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추적,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그동안 중국 인터넷을 경유해 해킹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청와대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주재 국가위기관리상황실을 중심으로, 국방부와 국정원, 경찰 등 유관 부서로부터 피해 상황과 원인 등에 대해 종합 보고자료를 토대로 2,3차 사이버테러에 대응한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국정원·방통위·국방부·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 합동 대응팀은 20일 21일 방송사 및 전산망마비 은행에 수사팀을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