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6·25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 회원은 20만명 가량인데 이번 해킹으로 회원정보가 유출된 회원은 절반인 10만명 가량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10만명의 개인정보 중 이름, 생년월일, 아이디(ID), 주소, IP 등 총 5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밀번호와...
서버가 다운됐을 당시 이 사이트 접속시 "Welcome to nginx!"라는 메시지만 나오는 등 게시물 등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보안업체들은 25일 발생한 청와대 등 정부 사이트 해킹이 일베를 통해 이뤄졌다는 견해를 내놓은 바 있어, 이번 사이트 다운이 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주목된다.
앞서 북한추정 외부세력에 의해 해킹된 청와대 홈페이지에 새누리당 당원명부 10만건, 군장병 신상정보 2만건, 일반 국민인 청와대 회원 10만건 등 모두 22만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또 미군 정보 4만건도 26일 추가 공개됐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개인정보는 전부 원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보안업계 전문가는 "해커가 동영상으로 공개한 군장병...
잉카인터넷측은 "사실상 이번 청와대 홈페이지 마비는 해킹이 아닌 아닌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일시적 마비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보안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다수의 일반 PC를 미리 좀비PC로 만들어 디도스 공격을 하는 기존 방식과 '악성스크립트'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이 혼합돼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악성스크립트 방식이란...
이는 이 해커가 25일 청와대 해킹 후 주한미군 포함 미군 4만여명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미25보병사단, 미3 해병사단, 미1기병사단 소속 미군의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수치에는 주한미군 상당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공개한 주한미군 정보가 이미 외부에 유출돼 향후 미군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전날 청와대와 정부기관, 언론사 등이 대규모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에 보안주들이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일대비 1300원(6.19%)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소프트포럼(4.31%), 윈스테크넷(3.98%), 터보테크(3.59%), 플랜티넷(2.88%), 안랩(2.07%), 이글루시큐리티(1.44%) 등이 상승중이다.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새누리당...
이번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은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이날 정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 46개 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보복성 메시지로 보인다.
대북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한 어나니머스는 “북한의 공격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정부 역시 북한이 저지른 해킹에 무게를 두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에 이어 조선일보...
특히 청와대, 국정원, 새누리당 웹사이트에 대한 해킹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공격 기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안랩에 따르면 청와대, 국정원, 새누리당 웹사이트는 '악성스크립트 방식'의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악성스크립트 방식은 국가적 대형 디도스 공격에는 처음 사용된 기법이다.
안랩이 확인한 ‘악성스크립트 방식’ 디도스 공격은...
6월25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청와대, 국무총리비서실, 국가정보원 홈페이지를 비롯 언론사 서버 등 16곳 이상이 순식간에 공격당하고 정부는 공격 주체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행보에 급급한 긴박한 하루였다.
박제문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해킹 원인과 해킹을 시도한 단체에 대해서 아직 파악중”이라며 “현재는...
청와대가 해킹을 당한 것이 새삼스런게 아니다. 2009년, 2011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이번 공격은 두달전부터 어나니머스가 2차 북한해킹을 예고, 북한의 보복성 공격이 예측된 상황에 터졌다. 국가 최고 권력기관 청와대의 보안 시스템은 25일에도 여전히 알몸을 드러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통일 대통령 김정일 장군님 만세’라는 글이 도배되는 순간에도 대응...
청와대,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언론사 등 사이버공격에 이어 일간베스트 홈페이지도 해킹을 당했다.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가 25일 오후 6시30분께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9시 현재에도 '일간베스트' 홈페이지에는 "일간베스트 저장소 긴급 작업 중"이라는 문구만 남긴 채 접속이 불가능해 어나니머스나 북한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25일 오후 5시 30분 국가정보원 사이트가 다운됐다.
자신을 어나니머스라고 밝힌 김봉훈(가명, @hacktivist_kor)씨는 "국정원 탱고다운"이란 트윗을 올렸다.
또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1시간만에 해체했다"며 "우리는 경고하였다. 국민앞에 사과문 발표하라.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정부 합동대응팀은 청와대,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등 정부기관과 언론사ㆍ방송사 등에 대한 인터넷 서버 침투 등 해킹 공격에 대응해 피해기관에 대해 긴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악성코드 유포지ㆍ경유지를 차단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유포하는 사이트 3곳을 차단 조치했다.
현재 합동대응팀은 피해기관을 대상으로 해킹 원인 및 경로 규명 등 원인조사를 위해...
아직까지 이번 정부 사이트 공격과 관련해 정부 합동조사팀은 공격 주체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일부 정부부처 홈페이지 접속 장애는 정부통합전산센터의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의 트래픽 장애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청와대 및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해킹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어나니머스 핵심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와대 해킹은 우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단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격의 주체는 북한으로 추정된다. 어나니머스의 예고된 공격에 맞서 보복성의 맞대응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번 공격이 충분히 예견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이어 청와대 외에도 정부의 국무조정실과 새누리당의 일부 시도당 사이트도 해킹을 당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이번 해킹을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군 당국은 정보작전방호태세(인포콘)를 평시단계인 5에서 한 단계 증가한 준비태세 단계인 4로 격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9시30분께 청와대와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가 위변조되고 일부 언론사 서버가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안전과는 정부 기관의 정보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다급히 해외에 서버를 둔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이트를 전면 차단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각 부처에 소식을 알리지 않아 또다시 해킹...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긴급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청와대 홈페이지에 ‘위대한 김정은 수령’ 등의 메시지가 붉은 글씨로 상단에 도배하다시피 표출됐으며 현재 해당 홈페이지에는 ‘시스템 긴급 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