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내정 소식을 접한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주열 한은 총재 내정자 2008년 부총재보 시절 채안펀드 지원안의 핵심인물" "이주열 한은 총재 내정자가 정통 한은맨인 만큼 심의나 청문회 모두 무사히 끝날 것" "이주열 한은 총재 내정자, 이전정부에서 부총재, 현정부에서 총재에 오른만큼 금융정책의 일관성이 이어지길 바란다...
채안펀드용 P-CBO, SLBS발행 중단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ABS 발행금액은 전년보다 22.2% 감소한 22조9713억원을 기록했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수익증권형 공보 MBS 및 SLBS는 7조7853억원으로 29.1% 줄었다. 공모 ABS 사채 발행금액도 41.9%나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프라이머리 담보부채권(P-CBO)이...
일단 한은은 금융위기 이후 시장에 공급한 28조원 가운데 환매조건부채권 매입분 전액인 16조8000억원과 채안펀드 지원액 3000억원 등 총 17조1000억원을 이미 회수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올해 말로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상 전에 총액한도대출 한도와 자본확충펀드, 채안펀드 지원액 등 유동성 회수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채안펀드는...
한은은 따라서 직접 유동성을 공급할 필요성은 줄어들었고 약속된 채안펀드나 은행 자본확충펀드 등도 기본적으로 민간에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이며 당분간 추가적인 양적완화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향후 국내경기가 상당 기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동성 환수조치는 국내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약화시키고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한국은행이 16일 오전 채권시장안정펀드에 출자한 금융기관에 대해 자금 지원을 위한 환매조건부증권(RP) 입찰을 실시한 결과 1조 8204억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찰은 오전 9시30분부터 10분간 진행되었으며, 매입 예정액 2조 3000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1조 8204억원이 응찰해 모두 낙찰됐다.
낙찰금리는 2.0%이며 만기는 오는 6월 15일(91일물)이다....
권오현 전략사업부문 상임이사는 "지난 1월 1조원의 채안펀드용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였으며 이번 2차 발행으로 채권시장이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보는 3월부터 중소기업 회사채를 주된 기초자산으로 하는 중소·중견 CBO 발행을 준비 중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의 자금조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채안펀드에서 편입하는 P-CBO(7241억원)의 기초자산은 회사채 A등급 1700억원, 회사채 BBB등급 3500억원, 여전채 A등급 1500억원, PF ABCP 8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발행을 계기로 회사채시장에서 BBB등급 이하 채권의 발행이 확대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6186억원, 시설자금 4000억원...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29일 1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자금시장 안정화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서 2차 발행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자금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업계가 정부의 과감하고 신속한 채권시장안정펀드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신금융협회는 13일 "올해 1분기까지 'A-' 이상 여신금융사(캐피탈) 채권 만기도래액이 4조7000억원에 이른다"면서 "정부의 5000억 지원 방침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정부차원의 신용보강이 상당기간 소요된다는 점에서 일시적 유동성...
한은은 실제로 지난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9.15) 이후 4회에 걸쳐 기준금리를 2.25%p나 인하했으며, 공개시장조작, 총액대출한도 증액, 지준부리 및 채안펀드 등을 통해 총 19조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에서 단기금리, 대출금리로 이어지는 '금리파급 메커니즘'이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한 만큼 은행 대출금리도 시차를...
한국은행은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의 1차 출자 금융기관에 대해 총 2조69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권시장안정펀드는 정식 운용을 개시했으며, 한은은 당초 방침대로 총 5조원 한도내에서 채안펀드 출자 금융기관을 출자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했다.
지원방식별로는 RP매입 1조8694억원(12.15일),국고채 단순매입 및 통안증권 환매...
17일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정식 운용을 개시했다.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10조원 규모로 출범한 채권시장안정펀드는 이날 1차로 5조원을 조성, 운용이 시작됐다.
통합 펀드는 산은자산운용이 운용하며, 하위펀드 운용은 8개사가 나눠 담당한다.
주요 투자대상자산은 은행채, 회사채, PF-ABCP, P-CBO, 여전채, 할부금융채 등이며 모든 투자대상자산은 차환발행...
15일 현재 은행채(2조 4800억원) 및 특수채(2127억원) 매입규모는 총 2조 6927억원으로 총매입규모의 53% 수준이다.
한은은 "채안펀드 1차 출자 금융기관 중 일부 기관은 17일 실시될 국고채 단순매입 또는 통안증권 환매를 희망하고 있으며, 나머지 금융기관은 채안펀드 출자자금을 기관자체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파격적인 기준금리 인하와 채안펀드 가동 기대감으로 채권금리의 추세적인 하락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 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3.97%를 기록했다. 5년물은 4.35%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04%포인트씩 내려 4.81%, 4.96%를...
한국은행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에 출자하는 금융기관 지원을 위해 실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입찰에서 총 1조8694억원이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응찰액은 당초 매입 예정액 2조5000억원에 못 미치는 1조8694억원 이었으며, 응찰액 전액 낙찰됐다.
낙찰금리는 3.3%이며 이번에 매입한 RP는 91일물로 내년 3월16일이 만기일이다.
이번에...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9시40분까지 채안펀드 RP매입 입찰을 실시한다.
한은은 채권시장안정펀드 출자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을 위한 RP매입 공고를 내고 이같이 입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입 예정액은 2조5000억원이며 만기일은 내년 3월16일(91일물)이다. 입찰금리는 고정금리로 12일 기준 91일물 통화안정증권 종가금리를...
국채랠리는 신용스프레드 확대요인이나 채안 펀드 작동은 우량 신용채 중심으로 축소 요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당장은 확대될 위험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스프레드 축소는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대폭적인 금리인하와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의사를 밝힌 만큼 신용경색이 완화될...
전문가들은 건설주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밖에 없는 주요 이슈로 ▲정부의 전방위적인 재정지출 확대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10조원 채안펀드 지원대책 ▲부동산 및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 규제완화를 들었다.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와 정책규제 완화로 대변되는 이러한 일련의 건설주 반등 호재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안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