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정경두 국방부장관, 이상철 전쟁기념관장을 비롯해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한 참전 22개국 전원이 참석했다.
민간 경제 단체가 참전국 전원을 초청해 감사행사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감사패를 주며 “70년 전 자원도 자본도...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참전 22개국은 우리가 일어설 수 있게 기회를 준 은인”이라며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국과 FTA를 확대해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참전국 중 개도국과는 한국의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유ㆍ무상 원조 등을 활용해 상호 발전적 관계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6.25전쟁 참전국인 필리핀에 보은하는 의미에서 마스크 2만장, 방역용 소독제 180통, 손 소독제 2000개, 소독용 티슈 300팩 등의 방역물품을 이 함정에 선적해 출항시켰다.
필리핀은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2000여명에 이르고 방역을 위해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 등 3개 지역에 대해 이동 제한 등 봉쇄령을 내린 상황이다.
남상훈...
정부는 6·25 전쟁에 참전한 22개국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참전국인 벨기에에도 마스크 2만장을 보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한국이 어려울 때 든든한 힘이 된 벨기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아프리카 말리에 고립됐던 한국 국민이 벨기에 군용기로 귀환하도록 협조해준 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문...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남아공은 6·25 전쟁에 참전한 우리의 혈맹으로, 그 희생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한국전쟁 참전국들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축하의 말을 건내며 “한국이 코로나 사태를 대응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하지만, 국내 언론을 통해 정부가 6·25전쟁 참전국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찬반 논란이 이어져 청와대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방역 기본수칙 공개…손 씻기, 두 팔 간격
정부가 22일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시대를 위해 개인과 사회집단이 공동으로 지켜야 할 기본수칙을 제시했습니다....
당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유엔평화기념관과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협력 △UN참전국 유대강화사업 운영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지원 △유엔평화기념관 시설 이용 등의 사업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시민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현 지구촌 공통 문제인 인권, 평화, 환경 등에 대해 알아보고 평화메시지를 작성하는 ‘체험형 세계시민교육’과...
이 밖에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상권 내몰림 현상)을 다루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강화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ㆍ지원 및 참전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법 개정안’ 등이 법사위에 계류됐다.
국회 관계자는 “13일...
이어 “데니 태극기를 선두로 22개 6.25 참전국 국기가 함께 고공 강하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데니 태극기는 고종황제가 외교 고문인 미국인 데니(Denny)에게 하사한 태극기로 가장 오래된 태극기”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미동맹이 얼마나 오래됐으며 튼튼한지를 상징한다”며 주한미군과 유엔사 장병들에게 각별한 감사를 나타냈다.
이에 케네스...
태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태국은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우리의 영원한 우방”이라며 “양국은 미래산업 분야뿐 아니라 국방과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더욱 긴밀한 관계가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흘간의 태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순방국인 미얀마로 출발하기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15일 오전 9시(현지시각) 보고타시 국방참모대학교 내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탑에서 헌화, 묵념하며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시 유엔 21개 참전국 중 병력을 파견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다. 한국전 당시 연인원 5314명을 파견했다. 중공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실종ㆍ전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