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응찰자가 몰린 지역은 집값 상승지역으로 한정된다. 지지옥션 통계에 따르면 아파트 기준 인천 평균 응찰자는 2월 10명에서 3월 10.9명, 4월 8.5명으로 우하향하고 있다. 경기지역 역시 지난달 평균 응찰자는 9.8명으로 2월 14.16명, 3월 11.73명 이후 줄곧 내림세다. 이달 응찰자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서울 전체에 ‘똘똘한 한 채’ 바람이 불었다기보다는 강동구와 송파구 등 집값 급락지역에서 올해 들어 거래가 많이 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올해 누적 1017건이 거래돼 서울 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집값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집을 팔려는 사람도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급매물은 상당 부분 소진됐고 지금은 갈아타기를 위해 집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며 "거래가 살아나고 있고 수개월 간의 급락으로 가격 하락 우려도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여전히 높은 물가수준과 주요국의 금리 인상이 이어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택가격전망은 주택가격 하락폭 둔화가 지속되면서 5p 상승한 92를 기록했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작년 7월 82에서 11월 61로 바닥을 찍은 후, 꾸준히 오르는 모양새다.
경제 상황에 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평균 전셋값’ 통계를 보면 서울 평균은 2021년 6월 4억9833만 원에서 같은 해 7월 6억1557만 원으로 1억 원 이상 급등했다. 2021년 12월에는 6억3403만 원까지 오르는 등 전셋값 강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집값 하락에 따른 전셋값 우하향으로 지난달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5억1077만 원까지 내렸다.
이처럼 최근 내림세가 이어지자...
21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1억9944만 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억 원을 밑돈 것은 2021년 9월(11억9978만 원) 이후 처음이다.
2021년 10월 12억1639만 원으로 12억 원대에 올라선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줄곧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지난해 11월에는 12억 8220만 원으로 13억 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 연립·다세대 주택 등 빌라 시세 투명화로 신축 빌라의 공정가액 설정부터 전셋값에 대한 기준과 통계를 마련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일반인도 빌라의 시세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건데요. 실제 신축 빌라는 감정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시세 조종이 쉽고, 아파트에 비해 전세가율이 높아 집값이 조금만 떨어지더라도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
4월 이후 공식 통계 추이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우선 5월 둘째 주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서울 서초구는 0.02% 올라 4주 연속, 노원구는 0.05%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파구(0.08%), 강동구(0.02%) 등 상승 반전한 지역도 많다. 4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집값·전셋값은 내림세라지만 그 폭은 현저히 줄었다. 하락 폭이 준 것도 4개월째 연속이다....
또한 이탈리아가 ‘인구통계학적 겨울’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탄생은 희망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다. 태어나는 아이가 적으면 희망이 거의 없다”라며 생활비와 부족한 보육 환경, 월세·집값 상승으로 인해 많은 남녀가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교황의 이와 같은 발언들은 일각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실을 모른다거나...
집값 급락세가 가팔랐던 지난해 하반기에는 증여 건수가 급증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증여 감소는 시장 반등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1일 본지가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증여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집합건물 기준) 건수는 2151건으로 3월 2722건 대비 20.9%(571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달 347건을 기록해 3월...
거주 안정과 집값 및 임대료 폭등의 완충장치로 양질의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것은 그 한 예다.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그 실질이 돈에 좌우됨은 다 아는 사실이다. 2021년 통계는 초중고 사교육률이 80%에 근접하고 사교육비가 월평균 40만 원에 육박하며 소득수준에 비례함을 보여준다. 학생은 줄어드는데 교육비는 늘어나는...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233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4만4191건 대비 27.0% 급증한 수준이다. 지난해 3월 거래량 5만3461건과 비교해도 2.1% 줄어든 수준에 그친다.
다만 규제 완화에도 집값 불안의 불씨는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당장 미분양 주택 수는 올해 7만 가구 이상을 유지 중이다. 3월 미분양 주택은 7만2104가구로...
집값 변동률만 보면 집값 연착륙 유도라는 1차 목표는 달성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정책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 큰만큼 향후 추이가 정책의 성패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본지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2022년 5월 9일~2023년 5월 1일 기준)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국 기준 12.9% 하락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서울은 11.2% 내렸고...
불과 2년 전인 2021년 9월 빌라 매매수급지수는 113.3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지만, 집값 급락과 전세사기 여파 확산 등으로 수요가 끊겼다.
빌라 시장은 향후 시장 전망도 어둡기만 하다. 당장 선행 지표로 불리는 경매시장에선 역대 최저 수준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률은 입찰 물건 중 낙찰자가 결정된 물건 수의 비율로...
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의 지난 3월 아파트 매매량은 9903건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 1만513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기도의 지난해 월평균 아파트 매매 4830건 정도였고 올해 1월까지도 4000건 수준이었다.
경기도 지역 전반에서 아파트 매매가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용인시와 화성시가 두드러진다. 용인시의 아파트 매매량은 올해 1월 255건에...
착공은 물론 인허가 건수도 대폭 줄어 2~3년 후 단기 집값에 이어 5년 이후 장기 공급 전망도 어둡다. 전문가는 신규 주택 착공 규모가 줄어들면 새 아파트 몸값은 다시 뛸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3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 아파트 착공 실적은 4871가구에 그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만1912가구와 비교하면 59.1% 줄어든 수준이다. 1분기...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추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구매한 매수자는 6만81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1분기 기준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2021년 1분기 14만89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집값 급등과 청약 시장 과열 등 급격한 반등세를 나타내긴 어렵지만, 올해 초 규제 완화 이후 집값 낙폭 완화와 매수심리 회복으로 시장 분위기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4월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0.11% 하락해 지난주(-0.13%)보다 0.02%포인트(p)...
21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은 총 25곳으로 집계됐다. 해당 통계는 전세가율은 해당 월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임대차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나온 수치다.
지난달 조사 기준 빌라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시 대덕구로 전세가율 131.8%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