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2~3인 가구는 △2019년 475만7032가구 △2020년 486만4868가구 △2021년 497만6919가구 등 계속해서 늘고 있다.
반면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감소세를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분양한 전용 60㎡ 이하 분양 가구를 보면 △2020년 9만1210가구 △2021년 9만3081가구 △2022년 8만196가구로 2년 사이 1만여...
8일 양지영 R&C연구소가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간 읍·면·동 기준 갭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으로 나타났다. 갭투자는 아파트 매매 후 직접 거주하지 않고 임대 목적으로 전·월세를 놓는 계약이다.
송도는 지난해 11월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진 데다 최근 몇 년간 아파트값이 많이...
경기지역 집값 내림세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21년 1월 4억6616만 원에서 지난해 1월 6억1331만 원까지 1억4715만 원 급증했지만, 일 년 만인 지난달 기준으로는 5억6797만 원으로 4534만 원 하락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2년 동안 경기 외곽지역까지 1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상황은...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오게 되면 통계청 차원에서 조금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검토를 하기 위한 부분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소득, 고용, 집값 등 주요 통계가 정권의 경제 구호였던 '소득주도성장'과 '투기와의 전쟁'에 맞춰 고의로 왜곡됐다고 보고 통계청과 국토교통부 관련자들에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1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내 12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176건(취소 거래 제외)으로 같은 달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 834건의 21.1%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서울 내 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132건으로 전체 거래량(733건)의 18.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1%포인트(p) 증가한 셈이다.
서울 내...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집값 6~9억 원 수준) 기준 금리는 4.25~4.55%다. 우대금리 조건은 저소득 청년과 신혼부부, 사회적 배려층 등으로 제한되는 만큼 4.5% 수준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63%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의 압박과 회사채 시장 안정 등으로 추가 하락 전망도...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서 지난해 인구 이동자 수는 615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7%(-106만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동자 수는 1974년(530만 명)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년 전보다 2.1%포인트(p) 감소한 12.0%였다. 인구이동률 또한 1972년(11.0%) 이후 50년 만에...
금리 인상 등의 이유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자 집값 하락에서 비교적 안전한 단지를 찾는 것이다.
28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8.8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통계가 집계를 시작한 201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주택 시장이 침체하자 주택 실수요자는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의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소치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전매제한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68건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7년 이후 최소치다.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그래야 집값이 오른다는 주민의 요구사항이 포함된 경우죠. 영어만 추가되면 그나마 다행인데요. 이탈리아어 루체(luce·빛), 독일어 하임(heim·집), 라틴어 움(um·공간), 불어 오트(haute·고급) 등이 합쳐진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 트렌드는 ‘숫자’입니다. 세계적 부호들이 거주하는 맨해튼 미드타운에는 번지수를 넣은 타워들이 많은데요. 최근에는 서울에서도 찾아볼...
미분양 주택이 쏟아지는 상황에 서울시는 25개 지자체의 미분양 통계 집계부터 허점을 드러냈다. 추가 미분양 주택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책 없는 ‘미분양 파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기준 지난달 말 민간 미분양 주택은 총 994가구로 지난해 11월 말 대비 129가구 증가했다. 이달 미분양 증가분은 모두...
30대 이하의 수도권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도 8만7928명으로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2030세대들의 ‘패닉 바잉(공황매수)’ 현상이 일었던 2021년(17만6794명)과 비교하면 50.3% 감소했다.
서울의 30대 이하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2만1286명, 경기 5만1801명, 인천 1만4841명이다. 저금리가 지속하고 집값...
또 송도신도시와 세종시는 공통으로 집값 급등 이후 지난해 15% 이상 집값이 급락하면서 신고가 대비 아파트값이 많이 하락한 곳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은 누적 7.22% 하락했다. 반면 세종은 이 기간 16.7% 떨어졌고, 인천 연수구 역시 15.1% 내렸다. 지난해 말에는 일부 급매물들이 직전 신고가 대비 절반 수준에 팔리면서 '반 토막...
현재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소득, 고용, 집값 등 주요 통계가 정권의 경제 구호였던 '소득주도성장'과 '투기와의 전쟁'에 맞춰 고의로 왜곡됐다고 보고 통계청과 국토교통부 관련자들에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당시 청와대가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통계청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이른바...
이는 2008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두 번째로 큰 하락 폭이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9월 99.32 △10월 97.58 △11월 94.52를 기록하며 4개월째 100선을 밑돌고 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 단지 중에서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송파구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집값이 내림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지난해에는 거래가 끊긴 상태에서 집값이 내려갔지만, 올해는 규제 완화 등 영향으로 거래가 어느 정도 활성화된 상황에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돼, 통계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질적인 차이가...
것처럼 통계를 왜곡해 발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표본집단 가운데 저소득층 비율을 의도적으로 줄여 2019년 3분기 기준 '5분위 배율'을 5배에서 4배 수준으로 낮췄다는 것이다.
5분위 배율은 상위 20% 평균 소득이 하위 20%의 몇 배인지 보여주는 경제 지표다. 값이 작을수록 소득분배가 개선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감사원은 지난달 문재인 정부 때 집값·소득·고용...
실제로 집값 내림세와 미분양 증가세는 심상찮은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 3개월(9∼11월)간 서울 주택가격은 평균 2.59%, 경기도는 3.68% 하락했다. 규제지역인 광명(-6.85%), 하남(-4.36%), 과천(-3.75%)은 평균 또는 그 이상 하락했다.
서울도 규제 해제 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는 강남 3구와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기준금리 상승을 시작으로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자 매물 적체가 시작됐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세 거래가 실종되고 월세 거래가 급증하자 전세 물건이 빠르게 쌓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은 43.8%로 최근 3년 내 최고...
이는 2006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월별 기준으로 최대 비중이다.
아파트 증여 비중도 11.1%로 2006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증여 비중은 지난해 9월 10.2%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뒤 10월 12.4%, 11월에는 14%를 넘어서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거래절벽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