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단에 위치한 수프리에르 화산이 약 40년 만에 폭발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국가 긴급사태관리국은 이날 오전 섬 북부에 있는 수프리에르 화산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정부는 분화가 더 일어날 우려가 있다면서, 1만6000여 명의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그는 미국과 중국이 역사와 문화·사회 제도에서 모두 달라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중미 양 국민은 이를 대처할 능력과 지혜가 있으며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화하며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미국과 중국은 수교 40여 년이 지나는 기간에 험난한 파도를 헤쳐왔다. 이는 세계 추세에 맞고 두 나라의 근본 이익에 맞았기 때문”이라면서 “서로의...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달 1일 전체 발효됨에 따라 자동차부품, 화장품, 음료, 의약품 등의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3일 ‘한·중미 FTA 전체발효에 따른 수출 유망품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중미 FTA는 한국이 16번째로 체결한 FTA로, 중미 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부터 니카라과와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양제츠 정치국원은 이날 통화에서 “현재 중미 관계는 고비”라면서 “중국은 미국이 잘못을 바로잡고 중국과 충돌하지 않으며 상호 존중과 협력에 초점을 맞춰 이견을 조정해 중미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길 촉구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양국은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을 확고히 갈 것이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미 중국대사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건전한 중미 관계는 양국 국민의 기본적인 이익에 봉사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대에 부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러한 부인에도 중국 정부가 바이든 새 정부와의 새로운 관계 구축에 나설 의사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SCMP는 “중국은 경제 재건을 위해...
알바라도 대통령은 코스타리카가 중미통합체제(SICA)의 올해 상반기 의장국임을 설명한 뒤 "코스타리카가 한국에 다른 중미국가들과의 사업을 이끌어낼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ICA는 중미국가 간 통합 및 경제발전을 목표로 1991년 수립된 지역기구로, 코스타리카 외 벨리즈, 도미니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왕 부장은 2일 관영 신화 통신과 중앙(CC)TV와 신년 인터뷰에서 "최근 중미관계는 이전에 없었던 곤경에 빠졌고, 근본 원인은 모두 미국의 집권자들에게 있다"며 "그들은 중국에 대해 심각한 차별 의식을 갖고, 중국을 최대 위협으로 여기고, 완전히 잘못된 방식의 대중정책을 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전면적으로 대중 압박을...
화재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는 운행이 제한되고, 리콜 과징금 부과기준이 높아지는 등 안전 부문 규제도 강화된다. 현재 자동차 제작사가 늑장 리콜을 하거나 결함 사실을 은폐, 축소하면 매출액 3%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하는데, 개정된 법은 한도를 없앴다.
이 밖에도 한ㆍ중미 FTA에 따라 남미 국가로의 승용차 관세도 인하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30개의 허리케인이 미국과 중미, 카리브해 지역을 강타했다. 이로 인해 20만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최소 14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스위스리는 이달 초 발표된 리포트를 통해 올해 업계 전체의 손실액이 약 830억 달러로, 최근 40년 동안 5번째로 컸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기록적인 수의 폭풍우와 산불이 발생한 데 따른 결과다.
크리스천에이드의...
회사 측은 앞서 국내 지자체를 비롯해 중미지역 등 해외 시장 CCTV 관제 시스템 구축 이력까지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부문의 선도 업체 지위를 강화해가며 기술력을 재검증 해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잠재적 사고위험 요인에 대한 분석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CCTV 통합관제 사업은 진보하는 기술력”이라며 “리스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한국무역협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중미 진출 지원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미 5개국 중 파나마가 한-중미 FTA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 마무리 단계에 착수함에 따라 중미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인과 FTA 활용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동참하세요
△한-중미 FTA 활용 중미 진출 지원 세미나 개최
12월 1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본회의(국회)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산업부 차관 10:00 글로벌 협력형 국제공동 R&D 킥오프(엘타워)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법적근거 마련(석간)
△글로벌 협력R&D사업 킥오프 행사 개최(석간)
△11월 수출입...
자오 리지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중미 협력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미국과 대만 간의 모든 형태의 공식 교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케일 브라운 미 국무부 대변인은 트위터에 “자유시장과 법치에 대한 양국의 공통 의지를 바탕으로 대만과의 경제 파트너십이 더 강화되고 있을 뿐이다”...
작년 10월부터 한·중미 FTA가 발효된 데 이어, 현재 우리 정부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과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추진 등 지역경제공동체와의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수은 관계자는 “총 19개의 회원국을 보유한 CAF와 전대금융 계약 체결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 전역에 대한 진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무례하고 부당한 조치는 일방적인 것으로 국제법 위반이며 중미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앞서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웨이보를 통해 “미국이 중국에 72시간 내에 휴스턴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면서 “정신 나간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중국...
이어 “한국이 온두라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가입한 것에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CABEI는 중미통합체제 회원국 중 5개국(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이 설립한 중미 지역 최대 다자개발은행이다. 한국은 올 1월 공식 가입해 총 4억5,000만 달러를 출자해 7.2%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온두라스는 중미경제통합은행 본부...
우리나라는 2004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최근 2019년 10월 1일에 발효된 한·중미 FTA까지 총 56개국과 16건의 FTA를 체결해 수출에 물리는 관세가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국가별 수입제도는 FTA와 달리 국제기준이 없고 자주 바뀌어 우리 수출업체들의 무역장벽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면 홍콩은 식품 불순물 개정을 통해 규제 금속 수를 7개에서 14개로 확대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