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식 타결된 한·중미 FTA도 조만간 발효된다.
현재 정부는 보다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러시아, 영국, 멕시코 등과 양자 간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고, 다자간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일 FTA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칠레, 멕시코 다음으로 세계적인 FTA 네트워크를...
북미 및 중미 정상회담과 같은 주요 이벤트 일정도 확정됐다.
올해 들어 전개된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제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 미국 경제의 완만한 확장기조와 중국과 한국 등 신흥국의 경제 개선이 필요하다. 이는 미중 무역협상의 원만한 타결에 달려 있다. 2월 말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
특히, 최근에는 파나마, 과테말라 등 중미지역 국가에서 삼성전자 매장 내 프로모터(판매직원)를 활용한 고객 응대 솔루션으로 갤럭시 노트9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멕시코에서는 글로벌 사무용품 기업 오피스디포(Office Depot)에 소비자의 쇼핑경험을 넓혀주는 디지털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론칭해 광고주뿐만 아니라 소비자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인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면서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중미 관계를 안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면서 “현재 양국 관계는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초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르헨티나에서 만나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양국 실무진이 관련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양측...
내년 다보스포럼에서도 올해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는 올해 내내 무역에서 중국은 물론 캐나다와 멕시코, 유럽연합(EU) 등 핵심 동맹들을 압박했으며 중미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에 대해 군대를 동원해 멕시코와의 국경에서 차단하는 등 변치 않는 정책 기조를 보였다.
극우세력은 소로스가 미국으로 밀려드는 과테말라·온두라스 등 중미 이주민 행렬인 캐러밴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살해 위협을 하고 있다.
FT는 “자유민주주의가 냉전에서는 승리했지만, 지금은 미국과 러시아, 유럽 등의 극우 세력 등으로부터 포위당한 상태”라며 소로스 수상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소로스가 후원하는 탐사미디어와...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중미 파나마에서 새로 발견된 생물의 학명이 '데르모피스 도널드트럼피'로 결정됐으며, 학술지 발표를 통해 공식화됐다.
'데르모피스 도널드트럼피'는 다리나 발이 없는 양서류 무족목에 속하는 길이 10cm의 작은 생물이다. 앞을 보지 못하며 머리를 땅에 파묻고 사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르모피스 도널드트럼피'는...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안드레스 마누엘 오브라도르 신임 멕시코 대통령이 중국의 중남미에 대한 야심을 지렛대 삼아 미국-멕시코 국경과 중미 캐러밴(이민자 행렬)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주 중미 캐러밴 문제 해결을 위해 ‘신 마샬플랜’을 발표했다. 중남미 국가에 인프라를 세우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300억...
2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중미는 세계 주요 2개국(G2)으로서 경제 무역 왕래가 매우 긴밀하며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측간 경제 무역 분야에서 이견이 존재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이며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의 정신에 따라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분위기에서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겨 2시간 30분 동안 깊이 있게 교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양측이 중요한 공통된 인식에 도달했고 이번 회담이 향후 한동안 중미 관계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두 정상이 양국 관계를 꼭 성공시켜야 하며, 꼭 성공할 것이라 조율과 협력, 안정을 기조로 하는 관계를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2월에 한-중미 FTA에 서명했고 한ㆍ남미 FTA 협상이 진행 중이다.
니카라과와의 협력회의(26~27일, 마나과)에서는 니카라과 정부에서 지원 요청한 ‘산후안 델 수르항(San Juan del Sur)’의 국제여객부두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후안 델 수르항은 중남미지역 크루즈선의 주요 기항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국에 가려는 중미 국가 출신자 행렬(카라반)에 대한 멕시코와 해당 국가의 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또 트위터에 “멕시코가 남쪽 국경 훨씬 전에 카라반이 멈추게 하거나, 카라반이 비롯된 나라들이 대열을 형성하지 않게 하는 게 좋은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6일에는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와 투펄로를 방문해 공화당...
지난 7일 아코스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도중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과 ‘러시아 스캔들’에 대해 질문하면서 답변을 피하는 대통령과 설전을 벌였다. 백악관은 당일 출입정지 조처를 내렸다.
이에 CNN은 13일 백악관의 대응은 언론자유를 보장한 미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다며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16일 법원은 출입정지 조처가...
당시 아코스타가 트럼프 대통령과 캐러밴(중미 이민자 행렬)을 놓고 설전을 벌이던 중 트럼프의 지시로 마이크를 빼앗으려는 백악관 공보실 인턴에게 이를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자 백악관 측이 아코스타의 출입을 정지시켜버렸다.
이에 대해 일부 미국 언론들은 아코스타가 마이크를 가져가려는 인턴의 시도를 거절하는 장면이 담긴 화면은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 매체는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해 내년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힘들게 됐고 민주당이 경제 문제 등을 제기한다면 2020년 대선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중미 관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하원을 탈환한 민주당이 트럼프의 막무가내식 무역 정책을 막을 수는 있겠지만 대안이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난과 범죄를 피해 미국으로 향하는 중미 이민자(카라반) 행렬을 막으려 국경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카라반의 망명 신청을 거부하는 막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미국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망명을 신청할 수 있는...
가난과 범죄를 피해 미국으로 향하는 불법 이민자, 이른바 ‘캐러밴’이 갈수록 증가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들을 막지 못한 중미 국가에 원조 중단을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등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슬프게도 멕시코 경찰과 군대는...
지난 주말 폭풍에 따른 홍수로 중미에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마이클이 인간 생명을 위협하는 폭풍과 해일, 폭우를 부를 것”이라며 “플로리다 일부 지역에서 최대 4m 높이의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허리케인 마이클은 8일 급격히 세력이 커지면서 플로리다 주민이 대응하기에 시간이 촉박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구인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이날 오후 '중미 무역 마찰에 관한 사실 및 중국의 입장 백서'를 발간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3만6000자 분량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백서에서 "중미 무역 관계는 양국 인민의 복지와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 번영, 안정과도 관련된다"면서 "중미...
이에 대만 수교국은 17개국으로 줄었으며 그중 대부분이 벨리즈와 나우루 등 중미와 태평양 지역의 빈국이다.
중국은 대만 수교국들에 막대한 경제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만을 세계무대에서 고립시키고 있다. 올해 초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와 중미 도미니카공화국이 대만과 단교했다.
우자오셰 대만 외교장관은 중국이 대만 동맹국들을 막대한 원조와 투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