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삼성 준법위는 노사 문제, 준법 문화 안착 등 준법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김지형 준법위 위원장은 “2년 전 출범한 위원회는 성공이나 성과가 중요하기보다 새로운 경험을 쌓는데 목표를 뒀다”고 말했다.
한편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 위원장의 후임으로는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선임돼 2기 위원회를 맡는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에소에서 열리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기업집단 컴플라이언스의 특성과 발전 방향: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에...
그는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앞으로도 독립기관으로 존속하며 삼성그룹과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준법위 홈페이지를 통해 '디딤돌 하나 놓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가올 새해를 향한 소망을 보탠다면 그것은 바로 위원회가 줄곧 독립해 지속 가능한 본연의 활동을 계속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으로 이찬희 전(前)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찬희 신임 위원장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 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삼성 관계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준법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년이다.
이 신임 위원장은 제94대...
1기 준법위는 경영권 승계와 노동, 시민사회 소통 등을 3대 준법 의제로 정하고 준법경영 감시 활동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권고해왔다. 그 결과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무노조 경영 폐기 △삼성의 시민단체 후원내용 무단열람 사과 △시민단체와의 첫 만남 등의 성과를 거뒀다.
2기 준법위는 삼성 지배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준법위는 9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기업집단과 해외법인 준법의무 위반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관계사 준법통제 기준이 보완됐다고 21일 밝혔다.
준법위는 이날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준법통제기준에 대한 삼성 관계사들의 유효성 평가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는 상법 등 법령에 의해 마련된 관계사의 준법통제기준이 적절하게 기능을...
16일 삼성 서초사옥서 정례회의삼성 CSR 사업 현황ㆍ개선방안 보고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에 대해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구현할 것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준법위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 타워에서 정례 회의를 열었다.
준법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이와 함께 준법위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협약사 대외 후원금과 내부거래를 심의해 승인했다.
삼성 준법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 등을 주문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2월 출범한 조직이다.
다음 정례 회의는 11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삼성 준법위, 2020 연간 보고서 발간향후 활동계획에서 지배구조 개편 관련 활동 언급8월 준법 위반 리스크 관련 용역 보고서 승인 준법위 "준법경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향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활동에 속도를 낸다.
삼성 준법위는 30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020 연간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활동...
그렇지만 첫걸음이 의미 있는 것은 그다음 한 걸음 한 걸음으로 천릿길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준법위) 핵심은 준법의 ‘문화’가 바뀌는 것이고, 이 일은 오래 걸리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준법위는 향후 활동 계획으로 △준법위반 리스크 항목 및 평가지표 관련 연구용역 진행 △3대 준법의제 관련 후속방안 실행 △위원들의 관계사 준법교육...
이 부회장은 먼저 빈소를 찾은 김지형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등 준법위 위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고, 고인의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1965년 전남 목포 태생인 고인은 1995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간사로 시민운동을 시작해 정책연구부장, 정책실장, 커뮤니케이션국장 등을 거쳤으며, 최장수 사무총장(2010∼2016년)을 맡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출소 이후 첫 회의를 연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지배구조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낸다.
준법위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부회장 출소 이후 첫 준법위 회의인 만큼 이날 이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이번 회의엔 참석하지 않았다.
준법위는 이날...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17일 열리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할지 관심 모은다. 이번 회의는 정기 회의지만 이 부회장 가석방 직후 열리는 회의라 주목된다.
준법위의 활동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창립 52년 만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단체 협약을 체결하며, 상징적인 첫걸음을 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도 단체협약을...
“준법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준법경영을 수차례 강조한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실효성 있는 준법감시·통제를 위해 독립적인 준법 감시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했다.
준법위는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이끌어냈다. 출범 이래 지금까지 수백 건에 달하는 준법 의무 위반 신고·제보도 접수하는 등...
이 부회장 구속 직후인 1월 말 준법위는 관계사 대표 등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자리를 통해 준법ㆍ윤리경영을 재차 강조했으며, 4월에는 준법위 내 노동소위원회와 관계사 노사관계 자문그룹이 만나 준법경영 연장선에서 ‘무노조 경영 폐기’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해 6월과 올해 5월, 2년 연속으로 삼성그룹은 자체적으로 삼성그룹 사장단과 인사팀장을 대상으로...
김지형 위원장, 11일 준법ㆍ윤리 경영 주제로 강의 JY '옥중 부재' 반년…준법위-삼성그룹 만남 이어져 그룹 자체 강연회도 진행 12일엔 창사 이래 첫 노사 단체협상 앞둬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위원장이 이번 주 삼성 관계사 부사장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삼성그룹의 준법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제고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9일 삼성 준법위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삼성웰스토리의 부당지원 사건에 대해 논의하고, 삼성그룹에 삼성전자에 단체급식 대외 개방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준법위는 20일 오후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줬다는 부당지원 혐의를 들어 삼성그룹에 총...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노동 관련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관계사 내 노사관계 자문그룹과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동 관련 위원회도 별도로 꾸렸다고 밝혔다.
준법위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7일 열린 위원회 내 노동소위원회와 관게사...
준법위는 “기업의 준법 감시에 새로운 시각과 제언으로 위원회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임 원숙연 위원 약력.
△대통령직속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 위원장
△총리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평가 및 자문위원
△現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
△現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또 삼성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사업지원TF의 준법경영 틀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준법위는 16일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의논했다고 밝혔다.
재발방지책은 준법위의 ‘실효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준법위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만큼, 앞으로 실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