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0으로 전월(114.1) 대비 2.9포인트(p) 올랐다. 이에 지수가 115를 넘으면서 기존 ‘보합’ 국면에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지난달 121.0으로 전월(115.8)보다 5.2p 상승했다. 서울은 123.7로 전월(119.9)보다 3.8p 급등했다. 경기는 지난달 121.0으로 6월 114.9보다 6.1p 상승했다. 인천 역시 109.0에서 113.6으로 4....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짙어지는 가운데 미국 은행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24포인트(1.02%) 하락한 3만4946.3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1.86포인트(1.16%) 떨어진 4437.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28포인트(1.14%) 밀린 1만3631.05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개장 초부터...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4.4% 하락했다. 낙폭은 6월 기록(5.4%)보다 작았지만, 시장 전망치(4.1%)보다는 부진했다.
핀포인트자산운용의 장지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방송에 “CPI와 PPI 모두 디플레이션 영역에 있다”며 “내수 부진으로 경기 모멘텀 약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총평했다.
실업률도 문제다. 16~24세 청년실업률은 6월 21.3%를 기록해 두 달 연속 사상...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7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프로그레시브·TJX컴퍼니즈·타깃·시스코시스템즈 실적 △17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8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7월 경기선행지수, 태피스트리·월마트·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로스스토어 실적 △18일 디어앤코·에스티로더...
이 지수는 0부터 200 사이의 지수로 시장 내 전세 수요와 공급을 수치화한 것이다.
전국 부동산 시장에선 전셋값 반등과 함께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은평구 ‘브라운스톤구산’ 전용면적 116㎡형은 지난달 17일 직전 전세 신고가 4억3000만 원보다 7000만 원 오른 5억 원에 계약서를 썼다.
경기지역에선 화성시 ‘동탄역시범예미지’ 전용 84㎡형이...
이날 환율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강달러가 이어졌다. 미국 CPI가 전망치를 밑도는 3.2%를 기록했지만,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달러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아시아통화인 위안화를 주시하며 움직였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일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과 청약경쟁률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5p 상승한 96.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1년 6월(108.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16....
오후 4시 35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4.18포인트(0.02%) 밀린 1만9179.99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98포인트(0.46%) 하락한 6만5543.52에, 싱가포르ST지수는 전일 대비 3.92포인트(0.12%) 오른 3313.79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 물가가 2년 5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미입주 원인 중 △기존 주택 매각지연(49.1%→42.3%) △분양권 매도 지연(5.5%→3.8%)이라고 답한 비중은 하락했지만 △잔금대출 미확보(16.4%→25%)는 대폭 상승했다. 하반기 은행권 예금감소와 대출증가 등 자금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금리상승 우려 탓으로 해석된다.
8월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8.6p(76.0→84.6)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4.1p...
가계부채는 코로나19 이후 돈 풀기와 주택담보대출 급증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1862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부채가 이렇게 부풀어 오르면 소비가 위축되고, 대출의 부실 위험성이 커지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7월 무역수지는 16억 2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주택금융공사(HUG) 주택구입부담지수 분석 결과, 시간이 갈수록 서울과 경기지역 주택구입부담지수 차이는 더 벌어지고 있다”며 “지역별 등락은 있어도, 절대적인 가격 폭이 확대돼 특히 2030세대의 내 집 마련이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하는 양상이 더 뚜렷해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규 재건축 단지와...
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훈풍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전국 기준 전월 대비 3.3포인트(p) 상승한 100.8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11.3으로 전망됐고, 지방 광역시는 101.6으로 모두 전월 대비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은...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토목과 주택 수주가 상황이 전월보다 개선되고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일부 완화된 것이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1일 키움증권은 지난주(24~28일) 중국 증시가 당국의 경기 부양 의지와 부동산 규제 완화 신호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24~28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3.4% 오른 3275.9, 선전 종합지수는 2% 오른 2052.6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증시는 7월 중앙정치국회의에서 당국이 경기 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이후 부동산...
27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3216.7, 선전 종합지수는 0.5% 내린 2027.7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당국의 경기 부양 의지에도 시장에서 부양책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며 하락했다”며 “골드만삭스는 7월 중앙정치국회의 결과 발표 이후 헤지펀드들의 숏커버링 순매수로 중국 증시가 상승했으며, 중국...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156.1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 중위연령은 45.1세로 0.6세 증가했다.
수도권 인구는 2612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0.5%를 차지해 증가세가 지속됐다. 인구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중 경기도 인구가 1371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86만6000명 늘어 사상 최대인 26.5%의...
향후 주택 시장 회복세를 가늠할 수 있는 주택사업경기지수 전망까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부동산시장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경기부동산포털 통계에 따르면, 서울 상반기 분양권 거래량은 27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47건보다 491%(231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 역시 같은 기간 1175건에서 4067건으로 246...
콘퍼런스보드 7월 지수, 117.0물가 둔화에 심리도 개선신뢰 높지만 지출 줄이려는 움직임내년 경기침체 예상 응답률 높아져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7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7.0으로 2021년 7월 이후 2년 만의 최고치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열기가 뜨겁고 주택매매량도 늘어나면서 시장 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주택사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전국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0.3p 오른 9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높은...
이어 “특히 방주불초(주택은 사는 곳이며 투기대상이 아님) 표현이 삭제되는 등 최근 고조된 부동산 관련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점과 자본시장 활성화 및 투자심리 개선이 언급된 점이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작용하면서 전반적인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2023년 연중 좌담회를 통해 7월 정치국회의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