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동안 동양종건이 특혜를 받아 건설사업을 수주하고, 이 과정에서 생긴 돈이 정 전 회장의 비자금으로 흘러들어 갔다고 보고 있다.
실제 동양종건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인도 및 인도네시아 법인으로부터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총 공사비는 2억3332만550달러(약27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배 전 회장은 동양종건·운강건설·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6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계열사 자산을 정리하면서 동양종건의 알짜 자산을 운강건설 등에 옮기고 반대로 부실자산은 떠넘겨 동양종건에 1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분식회계를 토대로 금융권에서 사기대출을 일으킨 혐의가 포함됐다. 횡령·배임...
검찰은 동양종건이 이명박 정부 인사들에 대한 로비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정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영포라인'으로 분류됐던 인물로, 정 전 회장과 포스코 본사에서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실제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인도 및 인도네시아...
또 배 전 회장이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6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배 전 회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배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연달아 기각되면서 포스코그룹 수사가 동력을...
◆배성로 前동양종건 회장 20시간 조사…영장 검토
포스코그룹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이 20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13일 오전 3시 40분께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8시 배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동양종건은 2009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인도 및 인도네시아 법인으로부터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2억3332만550달러(약274억5000만원)에 달한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동양종건이 로비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배 전 회장 측은 인도네시아 사업과 관련해 포스코건설로부터 부당하게...
청광종건, 관악산업 등이 이후 코넥스 시장에 진출했지만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보다는 문턱이 훨씬 낮아 본격적인 자금 조달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실제로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5년 상반기 한국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PO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49.7% 증가한 1조2978억원을 모집했다. 시장별로 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최근 동양종건 인도 현지법인인 동양인디아의 전 법인장 최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2009~2011년 동양인디아의 회계책임자로 일했던 최 씨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 여부와 구체적인 수법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동양인디아가 자재 구입비 등을 허위로 꾸며 비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지난 3일 대구와 경북 등지의 동양종건 본사와 배 회장의 집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배 회장의 소환조사는 결과에 따라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가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는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포스코가 인도 및 인도네시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사를 수주한 동양종건이 로비를...
검찰은 또 조만간 지난 3일 압수수색한 포스코의 협력사 동양종합건설의 배성로(60)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종합건설은 포스코건설과 해외사업을 함께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동양종건 관계자는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 조사에는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3일 대구와 경북 등지의 동양종건 본사와 배 회장의 집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등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회사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포스코가 인도 및 인도네시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사를 수주한 동양종건이 로비를 통해 사업을...
'외모지상주의' 바스코, 종건 펀치 한 방에 다리 풀려…"어떻게 버틴거야?"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6화가 업데이트됐다.
15일 올라온 '외모지상주의'에선 바스코와 종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형석은 노예팅이 끝난 후 편의점 누나를 따라간다. 이때 편의점 누나 옆에 있던 종건이 형석을 위협하며 사라지라고 한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포스코, 동양종건에 2400억 퍼줬다
정준양 전 회장 재임 5년간 해외공사 몰아주기 계약
포스코가 특정 건설업체에 무더기 해외 공사 계약을 퍼준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 19일 본지가 확보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포항에 위치한 동양종합건설은 정준양 전 회장이 재임 중이던 2009년부터 2013년...
또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자금을 마련한 상장사도 있었지만, 옐로페이(22억7000만원)와 청광종건(7억5000만원) 2곳에 불과했다.
전체 자금 조달 규모 중 약 70%에 해당하는 318억원은 연초 이후 마련된 투자자금으로 업계에서는 올들어 코넥스 상장사들의 자금 조달 규모가 크게 늘어난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공모 또는 사모형태의 유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수가...
연결 재무제표(5개사) 일반기업회계기준 테카시스템, 청광종건 등 2개사는 지난 2012년 사업연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20.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4.0%, 43.8% 늘었다.
K-IFRS를 도입한 메디아나, 칩스앤미디어, 한중 등 3개사는 지난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6억원으로 4.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58.1...
메트로종합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지구 내 준2-4,5블록에 ‘서초 디벨리움' 오피스텔 91실을 오는 2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서초 디벨리움'은 지하 1층~지상 8층, 1개 동, 전용면적 기준 18㎡~20㎡의 원룸 63실과 전용 29㎡의 투룸 28실 등 총 91실로 구성된다.
전 세대 천정고가 3m로 일반적인 오피스텔보다 60cm 더 높게 설계돼 쾌적하고 개방감 높은...
SK그룹의 혼맥은 대표적으로 고(故) 최종건 창업주와 동생인 고(故) 최종현 2대 회장 일가로 나눌 수 있다. 사업 부문 별로는 고 최종건 회장의 2세들인 최신원(SKC 회장)·창원(SK케미칼 부회장) 형제는 화학·건설을, 고 최종현 회장의 아들인 최태원(SK 회장)·재원(SK 수석부회장) 형제는 에너지·통신을 맡고 있다. SK그룹 전체는 최태원 회장이 이끌고 있다.
SK의...
공정위에 따르면 대지종건과 혜영건설, 재현산업은 2008년 2월경 모임에서 2공구는 혜영건설이, 3공구는 재현산업이 낙찰 받고, 대지종건은 각 2,3공구 30%의 지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혜영건설은 미리 작성한 공종별 세부투찰 내역을 USB와 이메일 등을 이용해 입찰일 전일 또는 당일 협조사에 전달했다. 협조사들은 전달받은 투찰내역 그대로 투찰해 이 건...
서해종합건설이 신동백지구 내 분양하는 ‘신동백서해그랑블2차’의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관한 ‘신동백서해그랑블2차’ 견본주택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첫날에만 2200여명의 수요자가 관심을 보였다.
개관후 첫 주말을 맞은 3~4일에는 신혼부부에서 노부부까지 다양한 계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