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4일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창업주 고(故) 만우 조홍제 회장의 생가 개방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을 비롯해 함안 향우회, 조근제 군수 등 함안군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조현준 회장은 “생가를 복원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남도, 함안군, 그리고 향우회에 감사하다”며...
효성은 지난 1966년 11월 3일 만우 조홍제 회장이 그룹의 모태가 된 동양나이론을 설립한 이후,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이했다.
현재는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에서 일으키고, 세계 30개국 100개 이상의 제조 및 무역법인을 운영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효성은 ‘100년 회사’으로 성장하기...
진주시는 이병철, 구인회, 조홍제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인 30여명을 배출한 구(舊)지수초등학교 부지에 기업가정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수면 일대를 테마 관광지로 개발 추진중이다.
업무협약에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지원 및 연수 운영 노하우 제공 △중진공을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 △기업가정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역시 3형제에게 각각 계열사를 분리해 경영권을 승계했다는 점에서 조석래 명예회장 역시 아들들에게 경영권을 분리해 나눠줄 수 있다는 것이다. 조홍제 창업주는 장남인 조석래 명예회장에게 효성물산, 차남 조양래 회장과 삼남인 조욱래 회장에게 각각 한국타이어와 대전피혁을 분리해 상속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주사 체제 이후 조현준...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역시 3형제에게 각각 계열사를 분리해 경영권을 승계했다는 점에서 조석래 명예회장 역시 조 회장과 조 사장에게 계열사를 각각 나눠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조홍제 창업주는 장남인 조석래 명예회장에게 효성물산, 차남 조양래 회장과 삼남인 조욱래 회장에게 각각 한국타이어와 대전피혁을 분리해 상속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주사 체제...
조 전 회장은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회장으로부터 1981년 효성을 물려받은 이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주력 사업부문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내며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또한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경제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경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을...
그러나 박사학위를 준비하던 중 부친인 효성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회장으로부터 부름을 받게 되고 조 전 회장은 공학도에서 경영인으로 새 삶을 살게된다.
공학도 출신답게 조 전 회장은 기술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했다. 그는 “경제 발전과 기업의 미래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력에 있다”며 197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기도...
조 회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벽제기념관에 있는 효성 창업주 고(故) 조홍제 선대회장의 묘소에서 추모식을 한 뒤, 서울 마포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오후 5시경 취임식을 한다. 취임식 날이 효성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선대회장 기일인 만큼, 취임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이날은 조 회장의 생일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29일 부친인 조석래 전...
1967년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는 조선다이아공업을 사들였다. 이듬해 2월 ‘한국타이어제조’로 상호를 변경하고 같은해 12월 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1980년 한국타이어는 설립 40여년 만에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1984년 조홍제 회장이 타계하자, 아들인 조양래 회장이 한국타이어어제조를 물려받았다. 1년 뒤 한국타이어제조는...
효성은 1996년 11월 3일 고(故) 조홍제 회장이 세운 동양나이론이 모태다. 섬유사업에 이어 산업자재와 화학, 중공업, 건설, 금융 등 사업 다각화로 몸집을 키워 현재 세계 30개국, 100여 개의 생산·판매법인·지점 등을 운영 중이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8013억 원 달성, 창사 이래 첫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당시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는 장남 조석래 회장에게 그룹의 중심인 효성물산을, 차남 조양래 회장에게 한국타이어, 삼남 조욱래 회장에게 대전피혁을 각각 물려줬다.
효성이 현재 탄소섬유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조 부사장이 관련 사업부문을 떼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탄소섬유는 미래 산업소재로 주목받으면서 매년 10%씩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GS그룹 창업자이자 독립자금을 댄 만석꾼 허만정의 장남이며, 이병철 삼성 회장, 조홍제 효성 회장과 함께 초기 삼성을 이끈 재계 1세대 원로다. 제일제당 전무이사, 삼성물산 사장을 거쳐 1961년 삼양통상주식회사 사장이 됐다. 1975년 경원건설 회장으로 있다가 이듬해 삼양통상 회장이 됐으며 1990년부터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이 밖에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품질은 우리의 자존심이자 기업의 존재 이유다’,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나라가 없으면 삼성은 없어도 좋다’, 조홍제 효성 창업주의 ‘몸에 지닌 작은 기술이 천만근의 재산보다 낫다’, 최종현 SK 회장의 ‘우리는 미래를 샀다’, 구인회 LG 창업주의 ‘한 번 믿으면 모두 맡겨라’ 순이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고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 고 조홍제 효성그룹 선대회장 등과 친분이 두터웠으며, 남덕우 총리, 유창순 총리, 홍진기 법무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와도 가깝게 지냈다.
그는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한 것을 비롯해, 1991년에는 한미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광화장...
의령·진주·함안은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과 고 구인회 LG 회장, 고 조홍제 효성 회장 등 기업 창업주들이 태어난 곳이다. 이들 마을은 생김새가 세 밥 솥을 연상시켜 ‘솥 바위’ 20리 마을로 유명하다. 생가를 둘러본 뒤 의령군 명소인 ‘부자길 둘레코스’를 돌아보는 것도 인상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우리 조상들의 산업 기술에 대한 인식을 느낄 수 있는...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효성은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선대 회장이 학창시절 6.10 만세운동을 주도해 투옥되는 등 일찍이 나라사랑에 앞장선 기업이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안장돼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관리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육군과 공동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운동을 진행해...
1941년 설립된 ‘조선다이아공업’이 해방 후 사업가 강경옥씨에게 넘어갔다가 1967년 고(故) 조홍제 회장(당시 효성물산)이 사들였다. 이듬해 ‘한국타이어제조’로 상호를 변경하고 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한국타이어제조는 국내 자동차 보급률이 급성장하고 수출에 힘입어 금호타이어의 전신 삼양타이어와 시장을 양분하며 타이어시장을...
당시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수출 순위 상위 기업인이었으며, 효성의 조홍제, 락희(현 LG)의 구인회 등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던 그때(1965년) 박정희 대통령은 월례 수출진흥확대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관계장관은 물론 업계와 금융계 등이 총망라된 대규모 경제관련 회의였다.
박 대통령은 회의 때마다 “어떤 애로가 있습니까? 수출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은...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지내며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민간 외교전문가로 활동해 왔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 화공학부를 졸업(1959년)했고 1966년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에 들어갔지만, 창업주인 선친 고(故) 조홍제 회장의 부름을 받고 회사 경영을 돕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태광그룹은 경훈씨의 결혼을 통해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도 연결된다. 경훈씨 부부는 지안·민경 자매를 두고 있다.
차녀 재훈(58)씨는 고(故) 양택식 전 서울시장의 장남 원용(64)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원용씨는 현재 경희대학교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훈씨 부부는 서윤, 서정, 서인, 혁준 등 1남3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