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회장, 미 일리노이 공대서 명예 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13-05-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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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왼쪽) 효성 회장이 1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공대 스튜어트 필드에서 개최된 졸업식에서 존 L. 앤더슨 총장으로부터 명예 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
조석래 효성 회장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공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는 일리노이 공대에서 한국인에게 최초로 수여하는 명예 박사 학위다. 조 회장은 2005년 일본 와세다대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일리노이 공대 측은 “조 회장이 효성의 최고경영자로서 세계시장 1위의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 현금자동 입·출금기(ATM) 사업까지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국 재계 대표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태평양경제협의회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지내며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민간 외교전문가로 활동해 왔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 화공학부를 졸업(1959년)했고 1966년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에 들어갔지만, 창업주인 선친 고(故) 조홍제 회장의 부름을 받고 회사 경영을 돕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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