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기본소득당, 정의당 다 나와서 정치판을 만들어 버렸다. 내가 왜 거기서 주먹을 맞나. 민주당 원내대표가 옆에 앉아있었는데, ‘이게 추모 행사입니까?’라고 물었다. 헷갈리기 시작했다. 나오면서 구타를 당하고... 그 순간에 대통령과 우리 당에서 한 명도 안 온 게 천만다행이다 싶었다. 지금도 궁금하다. 그것이 진정한 추모 행사인가....
13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 이 전 대표의 신당이 나올 경우 어느 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2.0%, 국민의힘은 31.0%를 기록했다.
신당 지지율은 16.0%였으며, 지지 정당 없다(11.3%), 기타 정당(4.7%), 정의당(2.9%), 잘 모름·무응답(2.2%)이 뒤를 이었다.
4%p↑), 남성(2.1%p↑)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은 0.1%p 내린 2.6%, 진보당은 변동 없이 1.5%, 무당층은 0.1%p 상승한 10.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의당은 3%로 1%p 올랐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7%로 2%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3%였고 '좋아질 것'은 18%, '비슷할 것'은 26%였다. 앞으로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나빠질 것' 31%, '좋아질 것' 15%, '비슷할 것' 53%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간 국제 분쟁에 대해서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도 이날 ‘김태현의 정치쇼’서 “꼰대라는 말을 붙이는 것도 부적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냥 좀 인간이 덜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친명계도 막말에는 거리를 뒀습니다. 친명 좌장 격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송 전 대표 주변에 대한 압수수색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결국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 여론이 따가워서 국회에 그냥 공을 넘긴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구조개혁은 모수개혁을 포함하는 연금개혁의 필요충분조건이고 모수개혁은 필요조건에 불과하다"며 정부 입장에 힘을 실었다.
민간자문위는 이날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을 함께...
민주당·정의당 등 주도로 지난 21대 총선부터 도입된 준연비제는 지역구 당선자 수가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로 보장하는 방식이다. 그 전까지는 정당 득표율 만큼 비례대표 47개 의석을 배분하는 병립형 비례제였다. 당시 준연비제를 반대했던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위성정당을 만들어 대응했다. 민주당도...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50)을 향해 ‘어린놈’이라고 원색 비난한 것과 관련해 “인간이 좀 덜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류 의원은 15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송 전 대표와 한 장관 간 설전을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송 전 대표에게) 꼰대라는 말을 붙이는 것도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일 민주당·정의당에 의해 단독 통과된 ‘노란봉투법’의 독소조항은 크게 3가지다. ‘사용자의 범위’를 넓힌 것이다. 사용자 정의를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사실상 영향력 또는 지배력을 행사하는 자, 노동조합에 대하여 상대방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할 수 있는 자”로 바꿨다. 그렇게 되면 민법상 ‘도급(都給) 계약’에 기초한 원·하청 관계가...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기획재정부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K-칩스법에 따른 세금감면액이 올해 투자분만 3조52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가 지속하면 5년간 감면액은 15조261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세법개정에 따른 5년간 법인세 감면예상액 34조1000억 원의 절반(44.8%)에 달한다. K-칩스법은 2024년 투자분까지만...
민주당은 정의당·무소속 등 범야권 공조를 통한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 카드로 대응할 계획이다.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은 재적의원 5분의 3(179명) 이상 동의로 가능하다. 법안 1건 당 최소 24시간 필리버스터가 보장되는 만큼 법안 4건 필리버스터·표결이 모두 끝나는 시점은 13일이 될 전망이다.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로부터 고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책을 선물 받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정치권에 등장하면서 처음 언급한 책은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다. 이 책은 '민영화', '감세' 등의 키워드를 통해 정부와 시장의 관계성을 설파한다.
윤 대통령은 '선택할 자유'를 인생 책으로 강조하면서 "이 책은...
국민의힘이 법안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벼르는 가운데 민주당은 정의당 등 범야권과 공조해 재적의원 5분의 3(179명) 이상 동의로 가능한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로 맞대응할 계획이다.
윤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면 표결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찬성토론에 나선다. 윤 원내대변인은 "노조법은...
국민의힘이 법안 처리를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벼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정의당 등과 공조해 재적의원 5분의 3(179명) 동의로 가능한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로 맞대응할 계획이다.
내부에서는 의석을 무기로 소모적 정쟁만 야기한다는 독주 프레임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국정조사와 특검 모두 정부여당의 협조가 필요한 데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정의당 의원 전원과 일부 비교섭단체, 무소속 의원들로부터 '공조 약속'을 받아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4개 법안은 본회의에 상정되는 9일부터 13일까지 24시간 단위로 순차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4개 법안이 통과될 경우,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7일...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6일 “정의당은 내년 총선에서 기후위기, 불평등 해소, 양당 정치 극복을 위해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하는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결정했다”며 정의당 지도부에서 물러났습니다. 점점 축소되는 제3 정치세력의 역할과 존재감에 길이 없다면 길을 내서라도 변화에 이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인데요. 이 대표는 향후 녹색당, 노동계 인사 등 진보적...
이어 △소통·협치(36%) △외교·안보(12%) △부동산, 교육·문화(각각 4%) △노동·노조(3%) 등 순이었다.
이 밖에 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를 보면 진보(6.4%→16%), 보수(59.8%→62%), 중도(27.2%→28%)에서 올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36%)과 더불어민주당(32%)이 4%p 차이를 보였다. 정의당은 3%,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였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탄소중립위원회의 재정계획 제출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내년 기후위기 대응예산은 14조5181억 원으로 탄소중립 국가기본계획에서 목표로 계획된 17조2414억 원에 2조 7233억 원(15.8%)이나 미달했다.
탄소중립기본계획은 재정계획을 제출하게 돼 있다. 기본계획상으로는 2023년에는...
1%)·정의당(36.0%)으로 지지 정당 분포도가 고르지 못한 점 △광주 전·남북(17.5%) 지지율이 부산·울산·경남(16.8%)보다 높다는 점 등을 미루어볼 때, 진보 성향 사람들이 여론조사에 대거 참여했음을 엿볼 수 있다. 여권 관계자는 “표본에 오류가 있는 듯하다”라면서 “총선 정국이라 당분간 이런 현상이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이 전...
민주당은 정의당 등 범야 공조로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의원 5분의 3(179명) 이상 동의로 강제 중단이 가능하다. 9일부터 4개 법안에 이런 절차가 적용될 경우 이르면 13일 법안 처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달 24일 여야가 정쟁 방지를 위해 회의장 내 고성·야유 등을 하지 않기로 한 합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