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는 후보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정당 민주주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후 후보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당 개혁을 위한 비전과 가치도 논의한다.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국민의힘이 총선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과 방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각 게스트들이 구상 중인 로드맵을 공개하는 식으로 건강한 공론장을...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올라온 법안이기 때문에 법사위 2소위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는 게 당시 국민의힘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주장이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 처리 과정을 겨냥한 듯 “국회 의사결정 방식도 과감히 바꿀 때”라며 “지금처럼 한 정당이나 소수 의원이 강력히 반대하면, 시급한 민생현안 입법이건 중요한 국가의제...
이어 “우리 당이 ‘국민들게 잘하기’ 경쟁을 하는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민의힘이 단순히 민주당보다 조금 나은, 아니면 도저히 이재명 대표를 찍을 수 없어서 선택하는 그런 쩨쩨한 정당이 아니라 국민들께 최선의 선택을 제시하는 그런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교안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원 중심의 정당’을 주요...
안철수 “尹 선거 개입 정당민주주의 근본 훼손” 천하람 “대통령 탈당 후 신당 창당? 신평 변호사 해촉하라”서병수 “대통령만 바라보는 행태...대통령에게 책임 지우는 일”
이른바 ‘과윤불급’(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행태를 비꼰 말) 논란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이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탈당’ 등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대통령실의 (당 대표) 선거 개입이라는, 정당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당 지도부와 선관위를 향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라는 익명을 통해 특정 후보에 대해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있다, 없다’는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대문에서 민주주의를 지킬 파란 물결에 동참해주십시오.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공포정치 막아내겠다. 국민의 힘으로 민생을 지키겠다”고 글을 남겼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주경야독하는 심정으로 주중 5일은 국회에서 일하고 주말은 국회 밖에서 국민들을 직접 만나겠다”며 “투쟁하지 않는 야당은 죽은 정당”이라고 역설했다. 민주당은...
대립적인 정당 정치가 한국의 민주주의에 타격을 줬다”며 “정치에 대한 이분법적 해석이 합의와 타협의 공간을 위축시키고 정책 입안을 마비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정치인들은 합의를 모색하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보다는 라이벌 정치인들을 쓰러뜨리는 데에 정치적 에너지를 쏟는다”고 지적했다.
EIU는 “대중들이 갈수록 민주 정치에...
구체적으로 대의 민주주의 국가 선거제도의 비례성 원칙과 책임성 원칙은 양립하기 어렵다.
비례성 원칙은 유권자들이 후보 혹은 정당을 선택한 비율만큼 국회의원이 선출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예를 들어 어떤 정당이 전국 단위에서 총 20%에 달하는 유권자들의 표를 확보했다면, 그 정당은 전체 국회 의석 중 2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비례성 원리에 충실한...
이 대표는 "당은 군대나 관료 조직과 달리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 취향이 모인 곳"이라며 "민주적인 정당이라면 당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해 국민의 뜻과 국익에 부합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나아갈 길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자리는 많을수록 좋다"며 "민주당이 국민의...
또한 “이견을 조율하는 게 정책을 가장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라며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회견에서 이란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이란은 이스라엘과 지역의 위협일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세계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란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이스라엘과 협력하겠다는...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권력의 입김에 따라 자행되던 공천갈등을 혁파하고, 상향식 공천을 통해 정당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3월 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당대표 혹은 그 이상의 권력자가 행사했던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 드리겠다”며 “보이지 않는 손과 압력이...
대한민국 정통 보수 정당의 명예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당은 곧 자유 민주주의 정치의 뿌리다. 포용과 존중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며 "질서정연한 무기력함보다는 무질서한 생명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은 "건강한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띠리사 포퓰리스트 정치는 편을 가르는 이분법적 구도를 가지게 되며 이러한 구도에서 ‘우리 편’이 도덕적 우월성과 정치적 정당성을 독점한다.
트럼프와 보우소나루는 포퓰리스트 세계관에 극우 이데올로기를 결합해 유권자의 지지를 끌어냈다. 보우소나루는 1964년부터 1985년까지 이어졌던 군사독재를 여러 차례 옹호한 바 있으며, “사람들이 민주주의에서 살지...
그러나 산업화 이후에는 개인의 정치적 자유 추구와 민주주의가 발달하고, 사회 공동체적 권리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이는 전체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경제적 민족주의(Economic Nationalism) 이념에서 강조된다. 한편 시장은 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며 수정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자유방임주의 등의 이념에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그는 “세계를 양분하려는 유혹을 피해야 한다”면서 미국과 ‘유럽’이 전 세계의 민주주의 진영을 더 지지하면서 중국과 다른 독재 국가들을 수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의 부상이 중국을 고립시키거나 (서방과의) 협력을 억제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지만 아시아와 그 너머의 패권에 대한 주장을 정당화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균형적인...
또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광주가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없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있으려면 광주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내 ‘일치단결’도 거듭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서 이겨야...
정 위원장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처럼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고 믿고 있다”며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은 정당민주주의 원칙을 바로 세운 우리 당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차기 당 대표를 ‘당원 100% 투표’ 방식으로 당헌을 개정했다.
당심이 곧 민심인 시대”라며 “전국위에 상정된 당헌 개정안은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원칙의 문제”라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당심 따로, 민심 따로 노는 정당이라면 문제가 있는 정당”이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당원들이 우리 당 지도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고 힘을 보탰다.
다만, 이번 전대 룰 개정을 놓고...
국바세는 이날 성명문을 내고 “당원 투표 100%로 공당의 대표를 선출하여 당원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은 모순적”이라며 “국민의힘의 책임당원들이 지난 8월부터 민주적 정당성이 부여된 당대표에 대해 당헌·당규상 근거 없는 해임에 반발할 때, 비대위는 침묵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민주주의 수호는커녕 오히려 당원들의 민의를...
정점식 비상대책위원은 투표 시작 전 안건 설명에서 "당헌 개정안의 취지는 정당 민주주의 확립과 당심 왜곡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당원이 우리 당의 주인인 만큼 당원이 원하는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는 다가오는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중요한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