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대척점에 있는 정당으로서 그래도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기본적인 입장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국민의힘이 더 혁신하고 더 많은 국민 지지받고 포용할 정당이 되게 하겠다는 말을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전북대 학생들과 만남 중 실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윤 후보는 전날 "극빈한 생활을...
이어 "민주당은 지금까지 민선 3기 정부를 통해 더 많은 민주주의, 더 나은 삶, 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서 애써왔고 또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만들어 낼 4기 민주정부가 언제나 국민을 우선하는 국민중심 정당, 새로운 민주정당,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내는 개혁정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줘...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10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 해당 발언에 공식 사과했다. 당시 윤 후보는 “저는 40여년 전 오월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제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번 호남 일정은 ‘미래’와 ‘국민통합’을...
이에 대해 신 부위원장은 "제3지대 실패 이유는 민주당이 위성정당 사태로 180석 의석을 가져가게 되면서 민의 그대로의 국회를 반영하고 정치를, 권력을 나누겠다라고 하는 것에서 이미 벗어났다고 본다"라며 "지금 제3지대가 만들어지지 못하는 것은 양당이 걸어왔던 일들이 있었고, 민주당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윤 후보는 신 수석부위원장 영입 환영식에 직접 참석하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치 세계와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해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990년생 20·30세대이자 페미니스트라는 신 수석부위원장의 이력을 통해 지지세가 약한 2030과 여성에 어필하려는 것이다.
실제 외연확장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이준석...
양당 번갈아 집권했지만 우리 삶 달라진 것 없어"윤석열 "생각 다른 사람들이 정당 안에서 토론해야 민주주의"김한길 "이준석, 거부감 없었고 진보인사 더 많이 모실 것"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에 합류한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집권해선 안 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신 수석부위원장은...
윤 후보는 “기존 국민의힘과 생각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치 세계와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해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정치권 시선은 곱지 않았다. 당장 국민의힘 내에서부터 홍준표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 꿈’에 신 대표...
윤 후보는 "왜 후보 직속 선대위에 기존 국민의힘과 생각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치 세계,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해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대표 역시 상당히 진보적인 진영에서 활동했지만...
이어 "숱한 학·경력 날조 의혹과 범죄피의자로서 여러 혐의를 일축하고 수사를 미루다가 최고 권력만 잡으면 다 털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조종을 울리는 날일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추 전 장관은 쥴리 의혹을 실명 거론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의 주장에 대해 "안해욱 씨도 과거에...
또한, 민주주의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을 전제로 하여 대화와 타협을 기술로 사용한다. 이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것인데, 현재 청년의 목소리는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 청년에 대한 정치참여가 원천적으로 봉쇄된 것이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정치라는 특성상 똑같은 기회를 제공해 주더라도 현실적으로 제도권 안에서...
의구심이 여전한데, 정작 이 후보는 표현의 자유에는 한계가 있다는 엉뚱한 말로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론의 정당한 의혹 제기가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제재대상’으로 심판대에 세우는 발언은 섬뜩하기까지 하다”며 “'민주주의 파괴'를 '민주주의'라 호도하는 지도자를 2022년 우리가 뽑을 수 없는 이유"라고 했다.
이재명 "TK, 민주당에 거의 무덤에 가까운 지역""와보니 민주주의 열망 생겼구나 느껴" 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대구경북(TK)를 방문해 "특정 정당을 정말 전적으로 지지한 결과가 결국 배려 못 받는 차별이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의성군 한 카페에서 '국민반상회 소멸위기 1등에서 귀농...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9일 출범하며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 창당과 국회의원 같은 지역 3선을 금지하자는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한 공연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먼저 발언에 나선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민의 주권 의지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한 대의민주주의의 과제임에도, 위성정당이라는 기상천외한 편법으로...
신지예 전 젠더폴리틱스연구소장은 "대선은 정당만의 시간이 아닌 민주주의 공화국 시민들의 정치적 축제"라며 "그 본래의 의미에 맞도록 어떻게 소외된 다수의 시민을 정치의 장으로 다시 불러올 수 있겠느냐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3지대 공조를 계기로 '연정'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로 나왔다. 대선전환추진위원회...
윤 후보는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패싱 논란에 관해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민주적 정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 차이와 이런 문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이 대표가) 부산에 있다고 하니깐 좀 생각도 정리하고 이렇게 해서 다시 당무에 복귀하면 만나겠다"고 얘기했다.
이 대표와 추후 만날 계획에 관해선...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선언을 두고 "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후보 개인의 사당의 길을 가겠다는 발상"이라며 "독재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정당정치 발전 위해 결코 허용돼선 안 되는 일"이라며 "당과 입법부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가 과거 조카 살인사건 변호에...
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개인의 사당의 길을 가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독재적 발상에 다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 발전을 위해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될 일"이라며 "저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제안했다. 정의당과 사이가 틀어진 원인인 위성정당을 통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무력화를 만회해 대선 대비 진보연대를 위한 포석을 놓은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위성정당은 단기적 이익은 될지 모르나 장기적으론 손실이 된다. 민주주의 체제를 왜곡시키는 것”이라며 “(총선까지)...
극우 포퓰리즘 정부가 집권한 헝가리는 폴란드와 함께 지난 몇 년간 EU로부터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헝가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을 놓고 폴란드와 함께 EU에 반기를 들어왔는데, 올해 6월 헝가리가 학교에서 성 소수자 관련 내용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킨 이후 EU와의 갈등이 더 고조됐다. 해당 법이 통과된 후...
저는 낡은 이념의 옷을 벗어 던지고 자유민주주의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지역, 계층, 성별, 세대의 차이를 뛰어넘어 화합할 때 안정적 국가 발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하겠습니다. 시장은 만능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과거의 국가주도 경제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창의와 혁신입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