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당들의 목소리도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민주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협의체 구성에 대해 상당히 유감이다"이라고 지적했다.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도 "(언론중재법을) 사회적 합의 없이 거칠게 진행시키면 언론의 자유를 넘어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김 전 부총리는 "기존 정치세력인 정당과 전혀 다른 형태의 정치적 그룹을 만드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창당이라고 말하면 다들 지금의 정당구조를 생각할 것 같아서 창당이라는 표현보다는 기존의 정당과는 다른 방법의 아래로부터의 반란이나, 직접민주주의 가미된 정치플랫폼 만들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세기적 대전환 시대에 한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다"며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차원이 아닌 참여 민주주의를 제도화시켜야 한다는 시간이 왔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패러다임 전환기엔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가치관들끼리 곳곳에서 충돌할 수 있다"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상호 관용'과 '자제 절제'라는 정치적인 리더가...
여론조사는 민주주의와 더불어 꽃을 피운다. ‘주권재민’을 우선시하는 민주사회에서 정치 지도자는 누구나 국민의 뜻을 앞세운다. 정부는 정책을 수립할 때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자 한다. 국민의 뜻과 요구를 파악하는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법이 여론조사이다. 그러다 보니 지나치게 여론조사에 의존하고 그 결과를 맹신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박 장관이 과거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 당시 대책팀장이었던 것을 거론하며 "언론을 지원하겠다며 피해 신고센터까지 만들 정도이던 민주당이 자신들을 향한 비판이 정당하지 않다면 해명하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박 장관은 "그때 그 뉴스는 가짜뉴스가 아니다. 당시 적절한 대책을 세웠다면 국정농단을 막을...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심의위원회로부터 형사보상금과 생활지원금 등 기타 지원금 명목으로 9981만800원을 보상받았다.
이후 A 씨는 자신의 유죄 판결에 대해 재심을 청구해 2012년 5월 “원고의 행위는 전두환 등의 헌정질서 파괴범죄 행위를 저지하거나 반대한 것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민의 기본권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물론 민주주의 대원리에 반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다 등을 돌리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수당일수록 오히려 민주주의 원리 중 하나인 소수자 의견을 존중하고 소수정당 입장도 존중하며 충분한 합의, 논의를 거쳐야 한다"면서 "그래도 안될 경우엔 표결 절차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지지율에서 호각지세를 이루며 정권교체를 위한 대안정당, 수권정당의 기반을 다졌다"며 지난 100일 간의 성과들도 짚었다. 구체적으로 △민생 최우선 정당 확립 △원구성 정상화 △당·의원 간 단합 △정책 역량 대폭 강화 등이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 앞서거나 40%에 이르기도 하는...
이 정신에 따르면 기후정의와 관련한 일체 법과 제도가 헌법적 정당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 분권체제 보장, 지역 생태계를 안전하고 공정하며 평등하게 만들 에너지 민주주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에 대해선 먼저 대통령이 의장인 ‘지혜로운 녹색 대전환회의’ 설치를 제시했다.
그는 “탈탄소 사회로 진입하는...
19일에는 문 정부를 비판하며 "방역선진국은 구호나 홍보로 달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21일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실형 선고를 두고 "오늘날 ‘여론조작’은 자유민주주의의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내 세력 확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최 전 원장은 입당 후 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외연을...
그는 "허 특검은 아무도 보지 않는 그늘에서, 무너져 가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성실하게 바로 세운 의인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허익범은 그때 특별검사를 맡아, 정권의 2인자인 김경수를 사법처리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거기까지가 허 특검의 몫"이라며 "김성태 전 의원의 목숨을 건 2018년 단식투쟁이 허익범 특검을 가능케 했다...
이어 "오늘날 여론조작은 자유민주주의의 최대 위협"이라며 "이번 판결로 우리 정치에서 여론조작이 더는 발붙이지 못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분명한 증거가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무죄인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저 안철수를 죽이려 했던 김 지사의 추악한 다른 범죄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민주당 적통 논란에 대해 "현대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다"며 당원 중심 주의를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국민주권주의, 당원 중심 정당 취지에서 벗어나는 말씀들은 안 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달 13일...
그러나 재판부는 “언론의 자유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기에 언론인이 취재 과정에서 저지른 행위를 형벌로서 단죄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고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결의 결론이 결코 피고인들이 행한 잘못을 정당화하거나 면죄부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전 기자는 신라젠...
문 대통령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자 쫑 당서기장은 “미얀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아세안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미얀마의 평화‧안정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이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것을 환영하며, 한국에서도 베트남 문화에 대한 관심이...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다. 감사원장을 임기 중 사퇴하고 곧바로 입당한 건 반헌법적 사례”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대권 욕심에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망치고 대선에 출마하는 게 최재형식 정치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분이 국민의 대표가 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주의가 없으면 민주주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자유주의는 민주주의의 건강한 작동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크게 공감한다"며 "자유민주국가에서 나의 자유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유와 존엄한 삶도 마찬가지로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 교수가 "지금이 보수는...
주권자의 인권과 민주주의적 기본권을 해치는 법과 제도를 바로 잡겠습니다.
셋째, 보편적 복지와 집중 복지로 `더블 복지국가`를 만들겠습니다.
`복지 부총리`를 신설, 선진국형 복지국가를 완성하겠습니다.
‘GDP 대비 복지예산’ 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늘리겠습니다.
넷째, 교육혁명을 해내겠습니다.
21세기형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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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야권 진영이 조국 당신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넘어서서 도를 넘는 조롱이나 비방, 전화폭탄, 집단린치 등을 지금 얼마든지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보수 유튜버의 행동을 비판하며 선을 그었다.
이언주 전 의원은 "개인의 인격권, 인간의 존엄성, 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우리는 용납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