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사망' 두고 일베·워마드 조롱글 잇따라…"회찬하다"에 잔치국수 인증샷까지

입력 2018-07-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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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워마드)
(출처=워마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을 두고 워마드,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롱 및 혐오성 발언이 쏟아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남성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24일 노회찬의 사망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잇따랐다.

한 네티즌은 '노무현, 정직수, 노회찬, 조민기 공통점'이라는 제목으로 "지 죄가 밝혀지니 쪽팔려 재기(자살)했다. 한남(한국남자) 종특이노"라고 말했다. 재기는 고(故) 성재기 전 남성연대 대표를 지칭하며 워마드에서는 자살한 남성의 이름을 따라 '재기하다', '종현하다(가수 고 김종현)', '태일하다(전태일 열사)' 등의 표현을 쓴다.

또 워마드 이용자들은 "6회찬하다9", "한남충들 얼마나 심약하고 새가슴에 소심한 줄 알겠노", "회찬이 다음으로 재기할 놈 고르시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꿋꿋이 버티고 있는데, 식민지 남성들은 궁지에 몰리면 목숨 내던지는 게 버릇"이라고 게시했다.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 게시판에도 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을 연회에 비유하며 잔치 국수 인증샷을 올리는 등 조롱성 게시물이 다수 게재됐다. 일각에서는 노회찬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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