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p 추가 하락한 –0.32%로 집계됐다.
강북지역에선 강북구(-0.52%) 미아동 대단지와 성북구(-0.50%)는 길음동 대단지 및 돈암동 구축 위주로 전세 약세가 도드라졌다. 강남지역에선 송파구(-0.50%)가 잠실‧가락‧장지‧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가격 하향조정되며 전셋값이 많이 하락했다. 강동구(-0.47%) 역시 명일...
3분기 수도권의 매매 가격은 2분기(-0.05%)보다 하락 폭이 확대돼 1.19% 떨어졌고, 전세 가격의 하락 폭도 -0.09%에서 -1.20%로 커졌다.
반면, 월세 지수는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아직은 공급 대비 수요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 경기 하방압력이 확대되고 소득이 감소하면서 주거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감소할 수...
입주율이 하락하면서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역시 내렸다. 이달 입주전망지수는 47.6으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수도권은 1.5p (51.6→53.1), 광역시는 1.3p (43.3→44.6) 상승하고, 기타지역은 1.7p (49.5→47.8) 낮아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원은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될...
9를 기록하며 80 이하로 떨어졌다. 지방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주 83.7에서 이번 주 82.8로 하락했다. 2019년 9월 셋째 주(82.8)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저다.
전세 시장 역시 공급이 더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0.0으로 지난주(81.7)보다 1.7p 하락해 2019년 7월 첫째 주(79.0) 이후 3년3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근거가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년여 만에 3%대로 올라섰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가 급격히 인상하면서 기존 주담대 대출 갱신을 앞둔 서민의 이자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픽스 상승분은 주담대, 전세자금 대출의 변동금리에 즉각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18일 시중 5대 은행의 주담대...
이달 둘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6.7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0월 첫째 주(86.1)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치다. 전세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전세물건이 많은 공급우위, 200에 가까우면 수요우위 시장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서 세입자의 입지가 더 커졌다는 뜻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역전세...
주택 유형 중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수도권 기준 1% 안팎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0.78% 하락했지만, 수도권은 0.98% 떨어졌다. 서울(-0.75%)과 인천(-1.28%), 경기(-1.04%) 아파트 모두 전월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택 전세도 전월 대비 하락 폭이 더 커졌다. 전국 주택 전세는 0.5% 떨어져 전월(-0.28%)보다 낙폭을 키웠다. 수도권(-0.39%→-0.68%)과...
전국 5년 이하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10월 둘째 주 98.4로 아파트 연령별 지수에서 유일하게 100 밑에 형성됐다. 신축 아파트 전세가도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작년 12월 셋째 주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규 물량이 부족하던 시기 신축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구축에 비해 크게 오른 상황에서 금리 인상과 주택시장...
방 차관은 "서민·가계의 주거 관련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전환대출을 확대(40조→45조 원) 공급하는 한편, 주금공의 저금리 전세대출 한도도 확대(2억→4억 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 주거지원과 금융애로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층에 대한 안심전환대출 금리 추가 인하(0.1%), 신속채무조정 청년 특례프로그램 운영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일단 가장 중요한 이슈는 한국시간으로 13일 밤 9시 30분에 발표될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1% 올라 8월의 8.3%보다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에 4회 연속...
반면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는 6월 94.2, 7월 91.3, 8월 87.7 등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전월세 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구하려는 세입자보다 세를 놓으려는 집주인이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높으면 반대로 집주인보다 세입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며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려는 세입자들이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9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p 하락한 -0.18%를 기록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전세 보증금을 줄 수 없는 집주인이 늘면 결국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매로 나오거나 아예 경매로 넘어가는 매물이 늘 수 있다”며 “전세 시장 침체는 부동산 시장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단에서는 보기 힘든 1억 원대 전세물건도 등장했다. 대규모 입주 물량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향후 하락세는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29일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입주를 시작한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2차 디에트르 더힐’은 전체 1417가구 중 36%(518가구)가 임대차 매물로 나와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세 417가구, 월세 101가구다.
이 단지는 입주가 본격적으로...
전국 전셋값 전망지수도 지난달 81에서 이달 76으로 낮아졌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집값의 상승·하락 전망을 조사해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전망이 높고, 100 미만이면 하락 전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도별로 이달 매매·전세 전망지수가 지난달 대비 상승한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90.0에서 이번 주 89.1로 떨어지며 지수 90이 무너졌다. 이 중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85.6에서 금주 84.5로 하락했다.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을 받아 보증금 인상분을 올려주기 어렵게 된 세입자들이 재계약으로 눌러앉고 이사를 포기하면서 신규 전세물건이 쌓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국내 증시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인 ‘KRX 리츠 TOP 10 지수’는 9월 들어 1.68% 하락했다.
집계가 시작된 지난 5월 23일(1187.49) 부터 따지면 이날(1007.53)까지 15.2% 내린 수치다. 첫 달인 5월(1.4%) 이후 6월(-12.7%)과 7월(-4.48%) 연속 하락했다가 8월(2.14%) 반등하는듯 했으나 재차...
매매와 전세 시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래량이 줄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부침을 겪고 있는 것과 정반대 상황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순수 월세 기준)가격지수는 0.26% 상승한 103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지난해 6월 서울 아파트 월세를 100으로 환산했을 때 최근 가격이 얼마인지 나타내는 수치다. 서울 월세가격지수는...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주보다 0.12%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매주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 누적 하락률은 0.89%에 달한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약세는 외곽지역뿐 아니라 핵심지에서도 감지된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84㎡형은 5일...
1을 기록했다. 다만 지방은 89.7로 지난주 90선이 무너지며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6.5로 지난주(86.7)보다 0.2포인트 줄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89.6에서 금주 90.0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전세 수요가 다소 늘었다는 의미다. 이에 비해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는 지난주 86.3에서 금주 85.6으로 하락했다.
전세 만기가 다가오자, 집주인이 보증금을 올려받길 원했다. 추가 대출을 받으려던 이 씨는 대출이자가 만만치 않아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야 할지, 월세를 찾아야 할지 고민 중이다.#.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정모 씨는 추석 내내 주변의 걱정 섞인 소리만 들어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약속해 빠른 재건축 진행을 기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