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매매 및 전세거래가 늘면서 2~3개월 후행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느는 등의 요인이 가계대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한다.
주담대 증가 규모는 2조8000억 원이다. 지난해 12월(3조1000억 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4월만 비교하면 2021년(4조2000억 원)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다. 기타대출은 5000억 원 줄어 지난해 5월(-5000억 원) 이후 감소 폭이 가장...
또 전반적인 지방경기 침체 우려와 전세 사기 여파로 실수요자가 아닌 갭투자의 지방 아파트 구매동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5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1포인트 상승한 100을 기록했다. 건자재가격 상승과 분양가 규제 완화로 인해 분양가격 전망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물량은 82.1로 전월보다 2.3포인트...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또한 변수다.
국내 은행채 발행액은 3월 10조600억 원에서 지난달 14조2800억 원으로 한 달 사이에 41.9% 늘었다. 올 2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은행채도 62조8611억 원으로 1분기(48조7008억 원)보다 29% 많다.
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의 경우 3월 신규취급액 기준 3.56%로 전월 대비...
불과 2년 전인 2021년 9월 빌라 매매수급지수는 113.3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지만, 집값 급락과 전세사기 여파 확산 등으로 수요가 끊겼다.
빌라 시장은 향후 시장 전망도 어둡기만 하다. 당장 선행 지표로 불리는 경매시장에선 역대 최저 수준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률은 입찰 물건 중 낙찰자가 결정된 물건 수의 비율로...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4월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0.11% 하락해 지난주(-0.13%)보다 0.02%포인트(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이달 첫째 주 0.22% 하락을 기록한 이후 둘째 주 0.17% 하락, 셋째 주 0.13% 하락으로 3주 연속 낙폭을 만회했다. 지방에선 세종시가 6주 연속 상승세를...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전세수급동향지수는 79.3으로 2년 전 108.8 대비 27%가 줄어들었다. 감액 갱신계약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대구의 경우 69.7로 2년 전 121.0 대비 42%가 감소했다.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금리 인상과 전세 사기로 인해 전세 거래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강남을 비롯한 전국...
지난달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준거 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상승했다. 은행채와 예금 등의 금리가 소폭 오르면서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로써 주담대(변동형) 금리가 일제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3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5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준거 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전달 보다 소폭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3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5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1%로 전월대비 0.04%p 늘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08%를 기록해 전월대비 0.01%p 상승했다.
올해 전국 기준 주택 매매가격지수 누적 하락률은 3.39%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55% 하락해 전월 대비 0.25%p 올랐다. 서울 강북지역에선 도봉구(-0.92%)와 광진구(-0.82%), 동대문구(-0.73%), 중랑구(-0.67%) 등이 낙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가 0.19% 하락해 가장 적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35%와 0....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대비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로 답한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으로 분류한다.
주택 전세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87.5로 전월(85.3) 대비 2.2p 상승했다. 토지시장은 전월(88.4) 대비 0.4p 상승한 88.8 수준에 머물렀다,
3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KB국민·신한·하나·우리) 은행의 14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640∼5.801%다. 약 한 달 반 전인 3월3일과 비교하면 상당수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하단 금리가 0.770...
이날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빌라 전세가격지수는 2월 기준 99.7로 전월 대비 0.51%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역시 89.2로 전월 대비 2.6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는 2021년 4월(99.7), 아파트는 2020년 3월(89.7) 이후 각각 최저 수준이다.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2021년 6월 평균 전셋값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 조사 시점의 전셋값이 얼마인지...
서울시가 공표 시차를 보름으로 줄인 '서울형 전세실거래가지수'를 만든다. 한국부동산원의 전세실거래가격지수 공표 시차가 45일 이상이란 점을 고려하면 한 달은 빨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10일 서울시 관계자는 "전·월세 물량 예측 정보분석 및 시스템 운영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실거래를...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전세수급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 27일 기준 68.8로 지난해 11월 14일(70.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 1월 16일 60.1까지 하락했지만, 두 달 만에 수요가 급반등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세 수요가 더 많음을, 이하는 공급이 더 많음을 뜻한다.
다만, 전세 수요가 늘었지만, 여전히 전세 내림세가...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탈의 유의미한 개선을 위해서는 주택 관련 대출 성장이 필요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으로 전세가격지수가 가파르게 하락했다”면서 “더욱이 2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 2014년도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감소하는 등 성장 기대감이 크게 악화했다고 분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다만...
2월 코픽스 3.53%…3개월째 하락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준거 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3달 연속 하락했다. 최근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자 금리를 인하하는 가운데 코픽스 하락으로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3%로 지난 1월(3.82%)보다 0.29%포인트(p)...
올해 전국 기준 주택 매매가격지수 누적 하락률은 2.62%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80% 하락해 전월 대비 0.45%p 올랐다. 수도권은 지난달 1.38% 내려 전월(1.86%)보다 0.48%p 상승했다. 지방도 낙폭 만회에 성공해 지난달 0.93% 하락했다. 이는 1월(-1.15%) 대비 0.22%p 오른 수치다.
서울은 강남과 강북지역 모두 1% 미만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대비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로 답한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으로 분류한다.
전세 시장 소비심리지수 역시 전국 기준 85.3으로 전월(76.1) 대비 9.2p 상승했다. 토지시장도 전월(84.9) 대비 3.5p 오른 88.4를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60.5에서 64까지 급등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가 속한 서울 동남권 지수는 63.5에서 66.4까지 상승했다. 매매·전세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수요자가 더 많음을, 100 이하면 공급자가 더 많음을 뜻한다.
특히 강남지역은 최근 전세 하락에 대규모 입주장까지 겹쳐 전셋값 내림세가 유독 심했지만, 반등에 대한...
한 은행 관계자는 “코픽스 지수가 높고 금융채가 많이 낮을 때 특판의 개념으로 (고정금리형을) 내놨다”며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고정금리형이 있는 상황에서 금리상한형을 도입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세 세입자의 이자 부담 커지는 것을 완화하는 고정금리, 금리상한형 전세대출 상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