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이 대상이다.
우리보다 먼저 팍스로비드를 도입한 이스라엘에서는 이 약의 실제 효과가 확인됐다. 이스라엘의 의료관리기구(HMO) 마카비가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자체 회원 850명을 조사한 결과 복용자의 60%는 하루 만에, 92%는 사흘...
아울러 재택치료 중에 사용할 수 있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도입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체계 부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4일 처음 처방을 시작한 팍스로비드는 현재 9명이 복용 중이며 방대본에 따르면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투약 전과 대비해 증상 호전 추세를 보이는 환자가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치료제는 곧바로 환자들에게 투여됐으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위기대응시스템’으로 약국 재고를 파악해 처방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배포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사용자 교육 자료’를 토대로 팍스로비드의 복용법과 보관법 등을 Q&A로 정리했다.
팍스로비드 국내 도입 수량은?
이번에 첫 도입된...
중수본은 “이 재택치료자는 의료진의 처방과 약국의 복약지도에 따라 오늘 저녁 8시 먹는 치료제를 복용한다”며 “관리의료기관에서 투약 1∼2시간 뒤 유선으로 투약 여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화이자로부터 구매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2만1000명분은 전날 오후 2시 1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날부터 전국 약국과...
다만 재택근무과 의료 관련 장비 수요가 점차 둔화하고 있고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돌아서면서 소비가 제품에서 서비스로 이동 중인 만큼 올해는 성장세가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 중국 내 일부 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당국이 도시 폐쇄 정책을 펼치고 있어 향후 수출 전망도 불투명하다.
스탠다드차터드의...
병상 효율화를 위해 중등증 병상 재원 일수와 재택치료·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 중증화 방지 차원에선 램데시비르 투약 대상을 경증환자까지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높기 때문에 7000명이 나오게 되면 바로 8000~9000명이 될 수 있다”며 “한...
병상 효율화를 위해 중등증 병상 재원 일수와 재택치료·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 중증화 방지 차원에선 램데시비르 투약 대상을 경증환자까지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신속항원검사을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려면 검사 인프라 확충, 국민건강보험 적용 등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방대본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
재택치료자가 관리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외래진료센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택치료자가 외래진료센터에 직접 전화해 예약해도 이용할 수 있다. 진료비는 무료다.
‘코로나19 검사소’도 4개소에서 8개소로 늘린다. 검사대기 시간을 줄여 접근성을 높이려는 방안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그는 "2월 중 예비구급차와 추가인력이 현장에 배치되면 경증 코로나 환자의 재택치료체계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고 구급대원 등 현장인력 부족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양질의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구급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후 지방자치단체 또는 담당 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받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뤄진다. 증상과 관계없이 5일 분량을 모두 복용해야 하며, 남은 약을 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치료제 복용 후 중대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절차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내일 처음 도입돼 곧바로 의료현장에 투입된다"며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약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65세 이상(면역저하자 포함) 경증·중등증환자 중 재택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치료를 받는 환자다....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후 지방자치단체 또는 담당 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받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뤄진다. 증상과 관계없이 5일 분량을 모두 복용해야 하며, 남은 약을 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치료제 복용 후 중대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절차에...
재택치료 및 생활치료센터 등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의약품전문 유통업체 유한양행이 팍스로비드의 보관과 유통을 담당해 생활치료센터(91개소), 담당약국(281개소)에 공급한다.
공급 초기 투여 대상 범위는 코로나19 확진자로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지만 산소치료 대상자는 아닌 경증 및 중증도 환자다. 12세 이상으로, 체중은 40㎏ 이상이어야 하며 증상...
이어 "의료 대응도 무증상과 경증환자 등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동네 의원들의 참여와 역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의료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기존의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