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1만486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4만8926명), 경기(5만8871명), 인천(1만591명) 등 수도권(11만8388명)에 절반 이상이 몰렸다.
한편, 14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방문·자체접종이 실시된다. 일반 미접종자는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당일접종 지정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당일접종(잔여백신)이 가능하다. 노바백스...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위중증 가능성이 큰 집중관리군에 의료 자원을 집중하는 새 재택치료 체계를 도입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체 확진자 중 10%는 입원 요인이 있어 병원ㆍ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90%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 명을 넘는 등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의료 기기 업체 등이 상승세다. 최근 방역 당국이 일부 확진자에게는 산소 포화도 측정기 등을 제공하지 않기로 하면서 해당 기기의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코로나19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7~11일)...
또 김 총리는 "개편된 재택치료·격리 시스템에 맞게 생활지원비 기준을 조정하는 일, 의료기관에 출입하는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진단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 면역수준이 저하된 분들에게 4차 접종의 기회를 드리는 일 등이 그 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방역상황을 면밀히 분석·평가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함으로써 경제...
그러면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드리는 일, 개편된 재택치료·격리 시스템에 맞게 생활지원비 기준을 조정하는 일, 의료기관에 출입하는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진단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 면역수준이 저하된 분들에게 4차 접종의 기회를 드리는 일 등이 그 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해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전국 2484개소)에 연락해야 한다. 약품은 전국 472개 지정약국을 통해 조제·전달된다.
그런데 재택치료자 상당수는 구체적인 관리방법·내용을 안내받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집중관리군 기준도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투약대상에서 60세 이상, 먹는...
유형별로 동네 병·의원이 1856개소(호흡기클리닉 병·의원 90개소 포함),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145개소,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병·의원)은 393개소다.
시·도별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은 서울 551개소, 경기 800개소, 인천 69개소, 부산 41개소, 대구 127개소, 광주 117개소, 대전 50개소, 울산 27개소, 세종 7개소 등이다. 이 밖에 강원 81개소, 충북 91개소, 충남...
재택치료 체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관리키로서울시 동부병원과 서남병원,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운영격리시작ㆍ해제일 등 일반 행정 문의, 자치구별 재택치료추진단 담당재택치료자 위한 '코로나 외래진료센터'…혈액 검사 등 내과 질환 관리서울의료원, 심장질환ㆍ뇌 질환 등 외과 응급상황 대비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각자 알아서 증상을 관리하라는 갑작스러운 방역지침 전환에 일선 의료기관이나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정부는 동네 병·의원을 진단과 치료에 참여시키고 재택치료 기관이 600여 곳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숫자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국민들은 그곳이 어디인지 잘 알지 못한다. 참여하는 병·의원들도 준비가 안 된 곳이 많고, 검사키트 공급이...
이에 따라 재택치료 키트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확진자에게만 지급된다.
메디아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를 제작·판매한다. 씨유메디칼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반면 녹십자엠에스, 수젠텍,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정부 여당의 진단키트 무료 지급 움직임에 하락세를 보였다. 과거 ‘마스크...
메디아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드트로닉과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국내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일반관리군에게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지 않기로 하자, 일반관리군에서 산소포화도 점검을 위해 측정기 구매에 나서면서 메디아나의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멕아이씨에스의 종가는 전날보다...
저소득층 일반관리군은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키트 등 재택치료 키트를 자비로 구입해야 한다. 특히 검사체계 개편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고위험군에 집중돼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는데, 의료기관별 검사비용이 제각각이다.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저소득층은 치료를 위한 검사부터 비용부담이...
저소득층 일반관리군은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키트 등 재택치료 키트를 자비로 구입해야 한다. 특히 검사체계 개편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고위험군에 집중돼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는데, 의료기관별 검사비용이 제각각이다.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저소득층은 치료를 위한 검사부터 비용부담이...
이 날 업계에 따르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방역당국이 7일부터 일반관리군에게 1일 1회 모니터링과 재택치료키트 배송을 제공하지 않기로 하자, 불안해진 국민들은 재택치료키트를 셀프로 마련하는 등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다.
전날 재택치료 체계 전환을 담은 정부 발표 직후부터 이날까지 인터넷 커뮤니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일부터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도입한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무증상인만큼 제한된 의료자원을 고위험군에 투입한다는 발상이다.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지금처럼 담당 의료기관이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하면...
체크해야 한다”며 “그것조차 물품 지원이 안 되면 연락이 닿아도 진료가 어렵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중 의료조치가 필요한 사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재택치료자 중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응급실로 옮겨진 비율은 각각 1.9%, 1.1%, 0.4%에 불과했다. 재택치료 중 의료조치가 필요한 환자 비율은 3.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