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임용시험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 수험생으로 나눠 진행됐다. 당시 격리 수험생 고사장에서는 수험생 105명 전원이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렀으나 이들 수험생 중 일부가 '결시자'로 처리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한 자가격리자의 결시 처리로 착오가 있었지만 부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자가격리자의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확진자는 일부 면접전형을 제외하면 응시가 제한된다.
서울 한 사립대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예상보다 많이 나오면 통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감독관은 물론 학교 입장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22일까지 '대학별 평가 집중 관리 기간...
특히 자가격리자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교육부가 준비한 전국 8개 권역의 권역별 시험장에서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3일 0시를 기준으로, 자가격리 시험장 이용이 필요한 전형 건수는 38개 대학의 117건으로 파악됐다.
유 부총리는 “현재 확보한 348개 시험실로 현재 자가격리 수험생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며, 수도권에는 113개를 배치했다”며...
수능 직전까지는 코로나19 증상이 없다가 수능 당일 발열 체크 과정 등에서 증상이 발견돼 일반 시험장의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친 수험생은 전국 160명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모두 456명이었다. 확진자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모두 45명이었다.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 수험생을 감독한 감독관은 거주지나 학교 소재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또 시험을 치른 수험생 중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일반인 선제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송은철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사를 원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서울시 7개 시립병원에서 신청을 통해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일...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도 대학마다 반영 방법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 백분위와 표준점수, 등급 등 지표에 따라 유불리가 생기기도 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는 수능시험과 달리 대학별 면접·논술고사는 비대면 형식이 아니라면 확진자 응시가 제한된다. 자가격리자의 경우는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자가격리 수험생들이 응시할 별도시험장은 전국 113개, 시험실은 583개다.
이 밖에도 앞뒤 거리두기가 어려워 책상 앞면에는 칸막이가 설치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점심시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하고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모이는 것도 금지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 재수생·이른바 ‘n...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2002년생 스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수능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 달가량 연기된 12월 3일 치르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49만3433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른다.
특히 교육부는 자가격리...
박 차관은 “시도교육청-지자체 현장관리반의 집계 결과, 총 37명의 확진자 수험생 중에서 35명이 전국의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정됐고 2명은 미응시자로 파악됐다”며 “총 430명의 자가격리 수험생 중 미응시자는 26명이며, 나머지 404명 중 387명에 대한 시험장 배정을 완료했고 나머지 17명은 오늘 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능 전날인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이후 대학별 전형에 대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은 대학별 전형에는 응시가 제한되고 자가격리된 수험생의 경우에는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고사장에서 대학별 평가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2일 방송된...
무증상 수험생: 일반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에서 응시, 시험실당 최대 24명
시험당일 유증상 수험생: 일반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시험실당 최대 20명 응시 가능
자가격리 수험생: 미리 고지 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자차이동 원칙(필요 시 응급차 이용 가능)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해당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 보호구 착용한 감독관...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수험생과는 다른 장소에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격리통보를 받았을 땐 교육청에 이를 신고한 후 시험장을 재배정받아야 한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수능 전날인 2일 보건소 근무를 밤 10시까지 연장키로 했다. 수능을 앞두고 의심 증상이 있는...
점과 대학들이 인력 부족의 이유로 권역별 고사장 운영이 힘들다는 이유가 맞물린 교육부의 결정일 것"이라면서 "다만 대학들이 어떻게 방역 수칙을 지키며 자가격리자들을 평가할지에 대한 고민이 더해져야 할 것”고 지적했다.
한편 동국대ㆍ이화여대ㆍ한양대 등은 실기 전형 관련 학과 지원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시 응시를 제한할 방침이다.
교육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유증상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를 보장하고자 병원시험장, 별도시험장,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을 설치·운영한다. 감염 우려에도 큰 교사가 감독관으로 자원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검사 대상은 수능 감독관, 본부 요원 등으로 수능에 참여한 서울 지역 교직원 2만4226명이다.
희망자는 12월 4...
교육부는 지난 9월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실기·면접 등 대학별 평가에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고사장을 설치해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방안은 권고에 불과해 강제성이 없을뿐더러 확진자는 제외된다.
서울대는 다음 달 11일부터 일반전형 면접·구술 고사를 일반 수험생과 자가격리 수험생으로 구분해 동시에 진행할...
주지만 여러분 자신을 믿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앞으로 자신의 길을 훌륭하게 찾아갈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능은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172명과 자가격리자 38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험실 784개가 확보됐다. 현재 확진자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 수험생 인원은 총 144명이다.
확진 수험생은 일반시험장이 아닌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각각 응시하게 된다.
시험 전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에 전화해 격리, 확진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수능 하루 전에는 보건소에서 우선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수능 당일 진단검사를...
이 관계자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미리 구분해 따로 응시하도록 하고 수능일에 대한 방역은 철저히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절대 확진자가 나올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수능 당일 방역 매뉴얼은 정말 빈틈이 없을까.
취재 결과 고사장 내 코로나19 감염이 가장 우려되는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의 방역 관리감독 매뉴얼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학원 수강생 중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자가격리자가 아니지만, 일제 검사 대상자로 통보받은 395명 역시 일반 응시자와 분리돼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했다.
이날 중등교원 임용시험은 전국 110개 고사장, 3076개 시험실(일반시험장·시험실 기준)에서 6만233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됐다. 이와 별도로 교육청은 자가격리·일제 검사 대상자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