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부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며 “재정건전성이 한계에 도달해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국민총생산(GDP) 규모에서 일정 비율을 정해 그 기준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사업규모가 클수록 정치논리로 가는 경향이 있다”면서 “물론 정치논리를 배제하기는...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박사)는 “정부의 물가억제정책에 기업들이 반응을 보이고는 있지만 전혀 혜택은 주지 않고 있다”며 “정유사들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정부보조금을 지급하면 단기적으로는 기업이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인센티브 형식이 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기름값 내리는 데 정부도 성의를 보여야 한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팀장 7일 “시장에서 결정된 기름값을 기업들이 인위적으로 100원 인하하는 노력을 보였으니 정부도 관세인하, 세금유예 등 기업에게 혜택을 줘야 하지 않냐”며 이같이 말했다. 한마디로 물가안정을 위해 기업들에게 너무 기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물가 인하를 위해...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미분양 아파트를 전세물량으로 돌리거나 보금자리 주택을 임대로 돌리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동시다발적인 주택 재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재개발 지역 주민들의 전세 수요를 분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세 문제가 근본적으로...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 연구위원은 ‘최근 전세 가격 상승 배경과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 주택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에 매매거래가 부진하고 주택 구입 동기가 크게 축소되면서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로 주택구입 능력 저하, 저금리 기조 지속 등의 영향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30일 '2011 해외 11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 유럽과 미국 등의 부채 상환 압박이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위원은 블룸버그를 인용해 미국과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지역)의 국채 가운데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가 지난해 3조1000억달러에서 올해 3조50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11일 ‘연초 물가상승 배경과 대책’ 보고서에서 최근의 물가상승은 기준금리 인상보다 정부의 미시적 물가관리 정책으로 먼저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연구위원은 “현재의 물가 오름세는 비용상승(공급충격) 측면이 더 강하고, 기준금리를 올리면 해외자본의 유입 증가, 환율의 급속한 하락, 서민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압박...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미국 부동산 경기 평가와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주택시장의 선행지수가 부진 양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주택가격의 선행지수인 주택시장지수(HMI)가 12월 16으로 주택시장이 비관적임을 의미하는 50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12개월래 HMI 수치가 올해 5월(22)을...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21일 '2011년 국내외 7대 경기 하방 요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내의 불안요인으로 수출과 투자 부진을 꼽았다.
임 연구위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하락한 반도체와 LCD 등 수출 주력품목의 가격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가전제품 수요 감소와 과잉공급에 따른...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박사는“기존의 소비자 물가도 높고 기대 인플레이션까지 높은 상황이라 경제활동수준에 맞춰 점지적으로 금리수준의 정상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연구위원은“고용상황 개선속도 미약, 주택시장 부진 등 미래경제여건 불확실성 및 이에 따른 저축유인 증대 등은 소비증가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이를...
하고 있는데, 국가 재정 운영이 힘드니 기업들에게 더 세금을 내라고 하면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세수의 주요 원천인 법인세 인상을 통해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지만 법인세 감면을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해 장기적으로 더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지금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최근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액과 관련된 잠재된 불안 심리를 가라앉히기에 충분치 않은 수준이다”며 “대내외적으로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20 의장국이라는 중간자적 입장을 취해야 하는 정부의 입장에서 다소 곤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
상반기 이후 정부 소비가 줄어들고 수출도 하락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금리인상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상반기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국들의 부양정책과 불안정 요소들이 남아있어 7%대 성장률이 계속 이어갈지는 모르겠다”며 “각국에서 추가 재정여력이 있는지 여부가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아직 돈맥경화 현상이 풀리지도 않았는데 금리가 장기간 동결되면서 돈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된다면 은행도 제2금융권도 수익성을 포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실장은 “물가가 안정돼 있고 인플레 현상 가능성도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아직까지...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한은이나 기재부에서는 일반 민간기업보다 좀 더 분석적인 내부자료를 볼 수 있는데 현재 파악된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것 같다"며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대내외 수치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환율도 이번...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생산자물가가 마이너스에서 올해 플러스로 전환되고 상승폭이 빨라지면서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고 큰 추세를 볼때 관심을 가지는 정도일 뿐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자산가격 버블 우려에 대해 “자산가격 버블 현상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생산자물가가 마이너스에서 올해 플러스로 전환되고 상승폭이 빨라지면서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고 큰 추세를 볼 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중구 LG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저환율 정책이...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중국의 출구전략은 “단기적으로 원화가치 동반상승, 수출감소, 자산가격 변동성 증대, 성장둔화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응책이 마련되기까지 출구전략 실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중국 출구전략 본격 실시
중국 정부의 출구전략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세계경제 5대 이슈: 불안과 희망 요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 향후 한국 경제는 '중동 건설 시장 회복 가능성'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고 예측했다.
임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는 네 가지 불안 요인과 한 가지 희망 요인에 직면할 것으로 평가했다. 네 가지 불안 요인은 ▲미국 경제 회복 지연 ▲내수 중심 중국 경제...
현대경제연구원 김민정ㆍ임희정 연구위원은 12일 '중국과 대만의 경제 통합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차이완(차이나+타이완)'의 등장은 중화권의 영향력 확대를 의미한다"며 "이는 우리 경제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안의 교역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대만의 대중국 수출입 비중은 26.2%와 13.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