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발발한 코로나19 감염병의 3차 대유행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 제한을 강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에 속한 소상공인의 손실이 심각하다.
정부의 방역대책에 순응하던 소상공인들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집단행동에...
코로나19 사태의 끝이 보인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이다. 마스크 없이 사는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몇 달 남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퇴치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억눌렸던 사회생활이 정상화되면서 경제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 경제전망도 희망적이다. 팬데믹에 충격받아 2020년 -3.8%로 역성장한 세계 경제는 올해 5.2%의 성장률을 보일...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는 “인력도 강화해야 하겠지만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소진공은 향후 지원 인프라나 시스템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해외 사례를 고려해도...
법적 제도를 활용하고 국가 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견기업 지원 방안이 나와야 한단 것이다.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국내 정책도 글로벌화와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팬데믹(Pandemic)이 오래가면서 유통산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온라인 유통은 팬데믹 덕분에 각광을 받아 급성장하는 반면, 전통적 오프라인 유통은 급격히 쇠락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을 둔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의 추세에 부응해 온라인 원격 거래가 미래의...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는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토로했다. 임 교수는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 있듯 중소기업 정책도 정부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정책이나 사업기능에 대한 조정 권한이 기재부에 있으니 매번 예산 심의때마다 ‘정책금융을 왜 은행이 아닌 중기부나 중진공이 하느냐’는 의견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후 토론에는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 △ 이삼열 연세대 교수 △임채운 서강대 교수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 정책 총괄·조정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과거에 비해 중소기업 정책의 분석과 평가 기능이 강화되었다”며 “이제는 결과의...
◇ 한국판 뉴딜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토론에서는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변태섭 실장, 조봉현 IBK부행장(경제연구소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남호진 퓨리움 대표, 서강대 임채운 교수가 참여해 중소벤처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있어 ‘한국판 뉴딜’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상생...
현재 창업과 벤처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불고 있다. 그럼에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은 보이지 않는다. 유니콘으로 꼽히는 벤처기업들도 대부분 해외에서 검증된 신사업을 국내에 들여와 시작했다. 대규모 투자 덕분에 오늘날 크게 성장한 것이 ‘혁신의 힘’인지 ‘자본의 힘’인지 구분이 안 된다.
왜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개척하는...
정책세미나는 서강대학교 임채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강맹수 대표(PKG인텔리젼스)가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경영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최규완 교수(경희대학교), 박대원 소장(상가정보연구소), 정은애 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 김성표 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이은청 과장(중소벤처기업부), 김관호 실장...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는 “정부가 청년 상인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며 “다만 청년몰 가게가 분산돼서 몇 개 있는 정도로는 약하고 적극적인 홍보나 광고, 판촉을 통해 집적해서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소비자를 유치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MD를 갖춰놓는 마케팅도 중요하다”고...
현재 국회에서 입법 처리되고 있는 ‘기업 3법’(상법ㆍ공정거래법ㆍ금융그룹감독법)을 놓고 찬반양론이 뜨겁다. 법규를 부르는 명칭도 입장에 따라 다르다. 찬성론자들은 ‘공정경제 3법’이라 부르는 반면, 반대론자들은 ‘기업규제 3법’이라 칭한다. ‘기업 3법’이 공정한 경제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는 주장과 기업활동을 옥죄는 규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왕 최저임금 주는 일자리를 만들려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경력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구직자 처지에서 경력으로 작용할 만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ㆍ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도 기관별 수요 천차만별 = 중기부와 고용노동부(고용부)가 협업해...
코로나 사태가 촉발한 경제위기가 심각하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토록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지 몰랐다. 감염률은 높지만, 치사율이 낮은 센 독감 정도로 치부되어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전염병 팬데믹이 사회적 패닉으로 번져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마비시키고 있다. 통상적으로...
벤처기업계의 염원 중 하나인 대기업의 벤처캐피털(CVC)이 내년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대규모 민간 자본이 투입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 자금이 풍부한 대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정부도 대기업의 혁신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CVC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규제를 꼽는다. 벤처·중소·중견·대기업 모두 규제 때문에 사업하기 힘들다고 호소한다. 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쏟아지는 민원은 대부분 규제를 풀어 달라는 것이다.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정부정책도 규제에 가로막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받으면 부정당 제재를 면제 또는 감경하고, 법인 또는 단체뿐만 아니라 그 대표자에게도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양벌규정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에는 임채운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대식 한국조달연구원 계약제도연구팀장, 박경열 공간정보산업 이사장, 조진형 중소기업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 양창호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맞는 기업생태계를 위해 기업은 물론이거니와 학계와 연구계가 협력적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서강대 임채운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 유환익 전경련 상무,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 원장,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전영태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백훈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홍지승 산업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제조 공급망을 중단시키는 리스크가 발생하자 선진국들은 자국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리쇼어링’(reshoring: 제조기업의 본국 귀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의 제조업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에서 벗어나고자 중국에서 나와 본국으로 이전하는 미국 기업에 파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공급망을 안정시키고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