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사장(39)은 이날 자사주 236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사들였다. 이에따라 임종윤 사장의 지분율은 1.15%(10만9399주)로 늘어났다.
또 차남인 임종훈 상무이사(34)는 지난 17일에 이어 이날 자사주 236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1.15%(10만9262주)까지 늘렸고 딸 임주현 상무이사(37)도 17일에 이어 241주를 매수해 총 434주를 사...
또 한미홀딩스 사내이사에는 임성기·임종윤·김찬섭(이상 한미약품)씨, 사외이사에는 이종구(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씨, 상근감사에는 임철부(중앙대학교 명예교수)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와함께 지주회사 도입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항목을 변경하는 의안도 이날 함께 결의했다.
임선민 사장은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 출범으로 투명성과 책임성이...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민경윤, 임선민, 한창희 이사를 재선임하고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이사회 의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선민 이사의 대표이사 사장 연임안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주당 625원의 현금배당(배당총액 51억원)안도 승인됐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11.4% 성장한 5583억원을, 영업이익과...
북경한미약품 임종윤 총경리는 "지난 1996년에 중국에 첫 진출한 북경한미약품은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성금과 의약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미얀마 등 재해지역 지원을 위해 최근 제약협회를 통해 타짐주, 크로세푸캡슐 등 2억2000만원...
◆오너 2세 임종윤 북경총괄사장 해외비니지스 통한 경영권 수업 착실
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67)이 지분 19.50%를 보유하면서 탄탄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수관계인과 자사주를 포함할 경우 30.03%로 안정적인 지분율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최고 CEO로 선정되는 등 왕성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작업도 착실히...
국내 최대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경우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씨(36세)가 한미약품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를 맡아 중국시장 공략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윤씨는 미국 보스톤대 생화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난 2004년 북경한미약품 부총경리를 지낸데 이어 2006년 3월부터 총경리직에 올라 한미약품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