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손잡은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 이끌 것"

입력 2022-12-23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이 22일 신홍범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지부장과 노사 합의를 거쳐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이 22일 신홍범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지부장과 노사 합의를 거쳐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이달 9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연혜 사장이 가스공사 노조와 손을 잡고 화합의 제스처를 취했다.

가스공사는 22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지부와 노사 합의를 거쳐 '2022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사장과 신홍범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지부장은 7차례의 실무교섭 및 2차례 본교섭 끝에 정부 지침 상 총인건비 인상률 내에서 내년도 임금인상을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최 사장은 "취임 후 첫 노사 합의 사인인 임금 인상안을 원만히 합의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노동조합은 중요한 경영 파트너이자 한 배를 타고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갈 동지인 만큼,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노조는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대해 이달 7일 대구지방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신 지부장은 "그동안의 갈등을 매듭짓고 노사 대통합 차원에서 노조가 신청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가스공사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연혜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4]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14]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1,000
    • +0.14%
    • 이더리움
    • 4,54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4.05%
    • 리플
    • 3,043
    • +0.66%
    • 솔라나
    • 197,700
    • -0.55%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46%
    • 체인링크
    • 20,850
    • +3.17%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