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지주사 효성의 인적분할을 통해 계열분리 수순에 돌입했다. 신설 지주사 산하에 상장사인 효성첨단소재와 비상장사 효성인포메이션(HIS), 효성토요타 등 6개사를 둔다. 효성신설지주는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맡는다.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존속 지주사 효성엔 효성화학과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이 남는다....
앞서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효성홀딩스USA·효성토요타·비나물류법인·광주일보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 지주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이끌게 된다.
조현준 회장이 맡는 존속회사 ㈜효성은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
인적분할로 출범 한 특성상 회계 조정이 불가피해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을 정정하게 된 것이나 이전에 발표한 수치와 차이가 커 일각에서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28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대비 7.43% 하락한 4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정정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계리평가 재평가로 회계처리 조정에 따라 실적을 기재정정했다”며 “확정급여채무 평가차액을 손익에서 자본으로 변경함에 따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밸류업
인적분할로 순수 패션의류 전문업체 탄생
브랜드 다각화를 통한 실적 성장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주주환원
2024년 매출액 5,053억원, 영업이익 508억원 전망
김성호 하나금투
◇한국가스공사
대규모 손상으로 가볍게 시작하는 2024년
목표주가 3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4Q23 영업이익 5,296억원(YoY -52.6%)으로 컨센서스 상회
정부 정책으로 배당...
올해 금융당국은 상장법인의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정책이 장기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을 품고 있다. 중장기적 전략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많은 기업의 참여가 필요한데, 이날 정부 발표에선 기업들이 관심 가질만한 세제 정책 등이 나오지 않았고, 투자자들이 기대할 만한 요소도 부족했다는 시각이...
효성은 효성첨단소재 등 일부 자회사의 지분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 등을 인적분할해 재상장할 계획이다.
효성은 1973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타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다. 조현준 효성 회장 등 15인이 보통주 56.1%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출액 3조7193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 당기순이익 248억 원을 기록했다.
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효성 홀딩스 USA·효성토요타·광주일보사·효성글로벌로지스틱스비나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분할 승인 절차가 통과하면 7월 1일 자로...
이마트가 연간 영업손실을 낸 것은 신세계그룹에서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해 법인을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 연간 매출액은 29조47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875억 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당기순이익 적자 역시 법인 설립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이마트는 매출 7조3561억 원, 영업손실은 85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마트가 연간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은 신세계 그룹에서 대형마트 부문이 인적분할 돼 법인이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875억 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당기순이익 적자 역시 법인 설립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이마트는 매출 7조3561억 원, 영업손실은 85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마트의...
현대그린푸드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배당 정책에 맞춰 배당 총액을 인적분할 및 유상증자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향후 3년간 주당 최소 325원 이상 배당하기로 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도 최소 주당 150원 이상 배당키로 하고 2023년도 주당 배당액은 50원 상향된 200원을 지급하는 안을 공시했다.
한섬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자사주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해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을 금지하는 한편, 자사주 취득·보유·처분 등 전 과정 공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역시 1월 신년 간담회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유도하는 자본시장 밸류에이션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지난해 5월 인적분할 이후 12월까지의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조정 실적 기준)은 판매가 하락과 원료비 상승 등으로 전 분기 대비 7.4% 감소한 204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유신 OCI 사장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 및 반도체 시황이 부진해 매출이 줄었다”며 “지난해 5월 분할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전력비용 인상에 따른 원가 구조...
동국제강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Steel for Green’을 중장기 성장 전략 삼아 친환경 전기로 조업을 바탕으로 철근ㆍ형강ㆍ후판 등 열연철강제품을 생산한다.
이는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된 후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1.7%를 달성해 연간 기준 최초로 10%를 웃돌았다.
전 세계 각국의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것이 실적 수혜를 견인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11.3%, 0.9% 증가했다.
연간 수주는 35억6400만...
김 부위원장은 “자사주 제도가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주주가치 제고라는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대주주 지배력 확대 등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면서 “구체적 원인으로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신주배정이 돼 대주주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수단으로 남용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주 관련 정보가 시장에 충분히...
업무보고에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 금지는 포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사주 소각 의무와 관련해 △자사주 비중 10% 초과에 대해서는 강제소각 △자사주 보유 한도 10% 한정 등이 논의된 바 있다. 학계에서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자사주 매각 금지를 제안했다. 이 밖에도 미국 사례로 △자사주 재매각 시 요건 강화 △미소각 자사주 시가총액...
이어 박 대표는 “지난해 STX는 대외 여건 불확실성 속에서도 니켈 사업을 위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해운 부문 인적분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 론칭, 유상증자 성공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올해 경영환경도 지난해 못지않게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존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일 것을...
거처 인적사항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의 경우 상호, 나이, 주소, 체납 기간, 체납액 등이다. 체납 명단에 이름이 오르면 병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혜선은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료 2700만 원을 체납했다. 2015년 4월부터 분할 납부를 9차례 신청하긴 했지만, 이후 잔여금을 납부하지 않아 2021년부터 매년...
5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모두 확정한 데 이어 6월 동국홀딩스ㆍ동국제강ㆍ동국씨엠 3개 회사로 인적분할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후 공개매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요건을 충족한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전환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주 체제 전환 기업은 관련 법에 따라 공정위에 지주회사의 설립ㆍ전환 등에 대한 신고 의무를 가진다.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