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부회장 “향후 신설 지주사 사업계획 발표 계획”

입력 2024-02-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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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상 부회장은 신설 지주회사의 사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29일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조 부회장은 "한국거래소에 신청서를 냈고, 거래소에서 승인해야 완성된다"며 "거래소 심사가 끝나면 경영 계획 등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효성홀딩스USA·효성토요타·비나물류법인·광주일보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 지주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이끌게 된다.

조현준 회장이 맡는 존속회사 ㈜효성은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효성티엔에스 등의 자회사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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