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지난해 영업익 3152억 원…전년 比 137%↑

입력 2024-02-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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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CI. (사진제공=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CI. (사진제공=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2조7028억 원, 영업이익 31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4%, 137%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된 후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1.7%를 달성해 연간 기준 최초로 10%를 웃돌았다.

전 세계 각국의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것이 실적 수혜를 견인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11.3%, 0.9% 증가했다.

연간 수주는 35억6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두 차례 상향한 연간 수주 목표인 31억86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43억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8.6%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7억4300만 달러, 매출 목표는 3조3020억 원으로 설정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기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한편, 시장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배전기기 분야 경쟁력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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