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헝가리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1분께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침몰 선체 인양을 위한 수중수색 도중 발견해 수습했고, 오후 3시 40분께 허블레아니호 선체에서 떠오른 시신 1구를 대기 중이던 경비정에서 발견해 수습했다. 이들 시신 모두 한국인 남성과 여성으로 각각 확인했다.
앞서 3~4일 이틀동안 사고지점과 하류 쪽에서 수습된 시신 5구도 모두...
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5일부터 인양 준비를 위한 잠수 작업에 들어간다. 동시에 선체 주변 실종자 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다.
4일 사고 현장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한국인 탑승객으로 최종 확인되면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인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고, 실종자 수는 14명으로 줄게 된다.
사고가 난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이로써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사고 첫날 밝혀진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실종자는 17명이다.
한편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를 맡고 있는 송순근 대령의 브리핑에 따르면 허블레아니호의 인양은 오는 6일 목요일(현지시간) 오후, 늦으면 금,토요일(7,8일)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55세에서 60세 남성으로 추정되며,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며 "현재 시신을 인양하는 중이고 한국 경찰이 합류할 예정"라고 덧붙했다.
경찰에 신고된 시간이 오전 8∼9시며, 시신 발견 시간과 신고 시간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9일 일어난 허블레아니 침몰사고로 한국인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실종자 탐색과 침몰 유람선 인양 및 사고 책임규명에 대한 우리 정부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헝가리 측에 각인시킴은 물론 전폭적 협력 의지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강 하류 인접 국가에 지속적인 수색을 요청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족들과 언론을 대상으로 매일 브리핑을 하고...
헝가리 유람선 사고의 실종자 수색에 나선 정부 신속대응팀이 3일 잠수를 시도하되, 어려울 경우 이르면 6일 인양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송순근 정부합동신속대응팀 구조대장은 2일(현지시간) 신속대응팀 지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오전 침몰 유람선 선체 수색을 위한 잠수작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헝가리 당국은 아직 한국 구조ㆍ수색대의...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으로 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헝가리 정부에 침몰 유람선 선체의 조속한 인양과 시신 유실 방지 노력 등을 요청했다. 나아가
31일 외교부외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 장관은 침몰 유람선 선체의 조속한 인양과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한 노력, 다뉴브강 하류 지역 인접 국가들과 협조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것을 헝가리 정부에 요청했다.
강...
한편, 헝가리 당국은 헬리콥터와 수중 레이더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침몰 상태인 사고선박 인양을 위해 크레인을 동원한 인양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 도착한 우리 정부 역시 현지 파견 신속대응팀 인력을 39명에서 47명으로 증원하고, 사고 수습과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정부는 한국 대표단과 협조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며 “배 위치를 찾아 인양할 예정이며, 잠수부·의료진 200명이 현장에 나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햇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군, 해경, 소방청 등 해난사고 대응에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를 파견했다”며 헝가리 구조팀과 공조...
금융위원회가 '보물선 인양 사업' 허위 유포로 주가를 급등시킨 신일그룹과 제일제강 관계자에 대한 고발을 비롯해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 사례를 공개했다.
29일 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가 1분기 금융위ㆍ금감원이 조사한 안건을 심의ㆍ의결해 허위사실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이들을 부정거래, 미공개 정보 이용금지 위반, 시세조종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영상에서는 외장형 호이스트(Hoist·인양장치)를 활용해 신속한 인명구조 훈련 모습과 산소공급 장치, 심실제동기 등이 포함된 응급의료장비(EMS Kit)를 장착한 국산헬기 내부 모습도 담겼다.
한라매는 수색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 임무가 가능한 첫 국산소방헬기다. 6월 ‘제주도 소방항공대’ 창설에 맞춰 실전 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KAI는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1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발전기술개발원에서 자체개발한 ‘해수인양펌프 최적운전 가이드 시스템’을 운전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해수인양펌프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냉각수를 바다로부터 저수조(Intake)로 공급하는 펌프로 당진화력본부는 26대의 해수인양펌프를 운전하고 있다.
가이드 시스템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10분께 한울원전 6호기 원자로 건물에서 원자로 구조물 인양기구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양기구를 점검하던 한전KPS 직원 1명의 새끼손가락이 부품에 끼면서 절단돼 인근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자로 구조물 연결부위가 풀리면서 이 같은...
구조대는 고무보트를 타고 강 수색작업을 통해 개펄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이 시신의 지문을 확보해 1차 감식한 결과 임진강변에서 발견된 남성은 올 1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치매 노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에게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두꺼운 겨울옷을 몇겹 껴입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되는...
전문업체를 통해 인양한 무적호 선내에서 배수 작업을 한 뒤다. 발견 당시 임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임 씨 시신은 전남 여수병원에 안치됐다. 통영 해경은 공기통을 착용한 잠수사가 수색하지 못할 정도로 공간이 좁아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전 4시 28분께 통영 욕지도 남방 43해리(약 80㎞) 해상에서 화물선(가스...
태국 골프장에서 강물에 빠진 뒤 실종됐던 한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태국 현지 경찰은 26일(현지시간) 밤 10시 40분 골프장 근처 강에서 실종 한국인 관광객 중 한 명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밝힐 예정이며,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하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일그룹 전 대표 류모(48·여) 씨와 이 회사가 진행한 돈스코이호 인양 프로젝트의 총지휘대장을 맡았던 진모(67) 씨를 13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류 씨는 돈스코이호 보물선 투자사기 기획자로 지목된 '싱가포르 신일그룹' 전 대표 류승진 씨의 누나로, 경찰이 수사에 나선 직후 가장 먼저 출석해 조사를 받은 인물 중 한...
세월호는 참사 3년만인 지난해 4월 인양돼 목포 신항으로 옮겨졌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1년 넘게 이어져 온 수색에도 미수습자 5인에 대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세월호 직립 작업이 이뤄졌고 수습본부는 마지막 수색 계획을 밝혔다. 6월 25일부터 미수습자 5명에 대한...
홍보해 가짜 가상화폐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해 나눠주고 투자금을 끌어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신일그룹은 올해 6월 1일 설립한 신생 회사로 인양 경력이 없고, 실제 돈스코이호를 인양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피해자들이 투자금을 내고 받은 SGC도 신일그룹 측이 운영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지급하는 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