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헝가리 유람선 침몰 현장에 놓인 추모꽃…'다뉴브강의 아픔, 함께'

입력 2019-05-31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9일(이하 현지시간)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유럽 여행 중인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을 크루즈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유람선이 침몰해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참사가 일어났다.

현지 당국은 사고 후 14명을 물 밖으로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7명이 숨지고 7명은 생존했다고 밝혔다. 다른 한국인 19명은 사고 발생 이틀째인 30일에도 아직 실종 상태이며, 현재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망자 7명 중 2명은 신원이 확인됐다.

30일 현장 인근은 유람선 운항이 일제히 중단된 채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은 사고 발생지점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근처에 촛불과 꽃을 놓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또 일부 추모객들은 강물을 바라보며 실종자 구조를 바라는 기도를 하기도 했다.

한편, 헝가리 당국은 헬리콥터와 수중 레이더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침몰 상태인 사고선박 인양을 위해 크레인을 동원한 인양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 도착한 우리 정부 역시 현지 파견 신속대응팀 인력을 39명에서 47명으로 증원하고, 사고 수습과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79,000
    • -2.33%
    • 이더리움
    • 4,525,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5.54%
    • 리플
    • 725
    • -2.42%
    • 솔라나
    • 192,600
    • -5.12%
    • 에이다
    • 647
    • -3.58%
    • 이오스
    • 1,115
    • -4.37%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7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3.97%
    • 체인링크
    • 19,890
    • -1.24%
    • 샌드박스
    • 621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