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최종 수색 종료…결국 미수습자 흔적 못 찾아

입력 2018-10-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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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립 후 약 4개월 최종 수색 전개, 2기 특조위 조사 위해 선체 목포신항 거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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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이 모두 끝났다. 애초 8월 말에 종료키로 했던 수색 작업은 유가족의 요청으로 2개월 연장됐으나 결국 미수습자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올해 5월 세월호 직립 후 재개한 마지막 수색 작업을 오늘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진흙 잔해가 쌓인 야적장 등 현장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결국 모든 수색을 마쳤지만, 미수습자로 남았던 △단원고 남현철ㆍ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ㆍ혁규 부자 등 5명의 유해는 끝내 찾지 못했다.

세월호는 참사 3년만인 지난해 4월 인양돼 목포 신항으로 옮겨졌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1년 넘게 이어져 온 수색에도 미수습자 5인에 대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세월호 직립 작업이 이뤄졌고 수습본부는 마지막 수색 계획을 밝혔다. 6월 25일부터 미수습자 5명에 대한 2개월 동안 '마지막 수색'이 시작됐다. 이후 8월 23일 마지막 수색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유가족이 추가 수색을 요청해 다시 2개월여가 연장되기도 했다.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최종 수색이 종료됐지만 세월호 선체는 당분간 목포 신항에 그대로 거치될 예정이다. '4·16 특별조사위원회'가 당분간 조사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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