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호 실종자 1명 인양된 선체서 발견

입력 2019-01-14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 어선 무적호 실종자 2명 중 1명의 시신이 사고 나흘째인 14일 발견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영 해경은 오후 4시 50분께 무적호 기관실에 있는 발전기실에서 사고 실종자 임모 씨를 발견했다. 전문업체를 통해 인양한 무적호 선내에서 배수 작업을 한 뒤다. 발견 당시 임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임 씨 시신은 전남 여수병원에 안치됐다. 통영 해경은 공기통을 착용한 잠수사가 수색하지 못할 정도로 공간이 좁아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전 4시 28분께 통영 욕지도 남방 43해리(약 80㎞) 해상에서 화물선(가스 운반선)과 충돌한 무적호가 전복돼 선장 최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9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나머지 2명은 실종됐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 정모 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3,000
    • -0.06%
    • 이더리움
    • 4,744,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44%
    • 리플
    • 744
    • -0.27%
    • 솔라나
    • 203,200
    • +1.96%
    • 에이다
    • 668
    • +1.06%
    • 이오스
    • 1,157
    • -1.2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1.16%
    • 체인링크
    • 20,150
    • +0.05%
    • 샌드박스
    • 65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