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한 2만 2800명에 그친 반면 이혼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1만 100건을 기록해 인구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10월 26.6%의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한 혼인 건수는 11월 2만 2800명으로 1800건(7.3%) 줄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시도별론 서울, 부산, 대구 등 11개 도시는 감소했고 나머지 6개 시도는...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에 10월이었던 추석이 올해 9월로 당겨지면서 9월 신고일수는 줄고 10월 신고일수는 5일 늘었다”며 “혼인이나 이혼 건수는 신고가 가능한 날짜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9월 혼인 건수는 20.1% 감소했다.
추석 효과를 배제한 9~10월 합산 혼인 건수는 3만6200건으로 전년 동기(3만5200건) 대비 1000건(2....
2005년 이후 전체 다문화 혼인 건수는 감소세다. 브로커를 통한 매매혼 논란으로 우리나라에 어린 신부를 ‘공급’하던 국가들이 규제를 강화해서다. 우리 정부도 이 시기부터 결혼이민자의 비자 발급 기준을 강화하는 등 국제결혼 건전화 정책을 폈다. 한국 여성과 중국 남성의 혼인 비율은 2011년 이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숫자로만 보면 한국 여성과 중국 남성의...
다문화 이혼 건수는 3.0% 감소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7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1917건으로 전년보다 208건(1.0%) 늘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의 비중도 8.3%로 0.6%포인트(P) 확대됐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국제결혼은 2005년 정점을 찍었으나 그때 사회적으로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의 어린...
7월 반짝 증가했던 혼인은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 9300건으로 800건(4.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세종 등 3개 곳만 증가하고 8곳은 감소, 6곳은 유사했다.
이혼은 9300건으로 200건(2.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전남 등 3곳이 증가한 반면, 서울과 울산 등 3곳 감소, 그외 11곳은 비슷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18만1708건으로 하루 평균 500건꼴이지만 음주운전 영장 기각률은 25%로 일반범죄 영장 기각률 18%에 비해 높다”며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경우 대부분 징역 8개월에서 2년 정도의 형이 선고되지만 합의 등을 사유로 77%가 집행유예로 석방되고, 상해사고의 경우는 95%가 집행유예로 풀려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특히 “경찰...
7월 이혼 건수는 93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0건(13.4%) 급증했다. 서울·부산 등 9개 시·도에서 늘었다. 그나마 2~3월과 6월 이혼 건수가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1~7월 누계로는 2.0% 증가에 그쳤다.
출생아 수는 2만7000명으로 2400명(8.2%)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충북만 ‘나 홀로’ 증가를 기록했고, 세종·강원·제주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전체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데 반해, 65세 이상 남녀의 이혼 건수는 각각 12.8%, 17.8% 증가했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는 72.4%가 현재 자녀와 따로 살고 있으며, 비동거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다.
한편 고령자의 정치 참여는 주로 개인적 인간관계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위·집회 참여, 탄원서·진정서·청원서 제출...
88%) 증가했다.
이외에 지난해 1심 재판상이혼사건 접수 건수는 3만5651건으로 전년대비 1749건(4.68%) 줄었고, 소년보호사건은 3만4110건으로 전년대비 372건(1.10%) 늘었다. 소년보호 접수 사건 중 처리 사건의 70.7%에 달하는 2만4383명이 보호처분을 받았으며, 16세~18세 미만 미만의 소년이 1만467명으로 42.9%를 차지했다.
시·도별 조혼인율은 대전·세종·충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이 밖에 6월 이혼 건수는 86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00건(4.4%) 감소했다. 다만 2분기 기준으로는 2만7000건으로 800건(3.1%) 늘었다. 남녀 모두 50대 이상에서 증가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은 전년 동기 대비 1400건(16.9%) 늘고, 4년 이하는 400건(6.8%) 줄었다.
남성 가구주가 여성 가구주인 경우보다 연체 위험이 높았으며, 가구주가 미혼이거나 사별, 혹은 이혼을 해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연체에 취약했다. 가구주의 교육 수준과 연체 위험은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김 연구위원은 “배우자가 있는 가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소득 여력과 노동공급 여력이 크다”며 “교육 수준은 높을수록 인적 자원의 축적량이 많고 금융에 대한...
1%) 감소했다. 4월 반짝 증가(2.5%)하고 1개월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시·도별로 서울·부산 등 11개 시도는 감소하고, 그 외 6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했다.
이 밖에 이혼 건수는 9700건으로 400건(4.3%) 늘었다. 시·도별로는 서울·인천 등 4개 시도는 증가하고 전남·경남은 감소했다. 그 외 11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다.
조혼인율은 세종이 5.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만 1~4월 누계 혼인 건수는 86만8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2~3월 혼인 건수가 저조했던 탓이다.
이 밖에 이혼 건수는 87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건(10.1%) 늘었다. 시·도별로 서울, 대구 등 4개 시·도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그 외 13개 시·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월 이혼 건수는 91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00건(-4.2%) 감소했다. 1분기 이혼 건수는 2만57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00건(-3.0%) 줄었다.
일반이혼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남자 0.2건, 여자 0.1건 각각 감소했다. 연령별 이혼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남자는 40대, 여자는 30대와 40대에서 가장 크게 줄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은 전년 동기에 비해 700건(8.7...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혼 건수는 지난해 한 해 10만 건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이라도 하듯, 이혼하겠다며 변호사를 찾아오는 젊은 사람들이 매우 많다. 재산 많은 부모님이 상속인 중 1인(주로 아들)에게만 재산을 몰아서 생전 증여 또는 유증하거나, 아무런 분배 없이 갑자기 사망해 자녀들 사이에 상속재산분할 또는 유류분반환청구 소송이...
2월 이혼 건수는 77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200건(-13.5%)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9개 시도에서 줄었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과 출산이 활발한 30대 초반 인구가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결혼이 줄며 이혼도 감소세다. 사망의 경우 올 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던 영향”이라고...
이는 만혼과 비혼으로 인한 미혼 독신가구의 증가와 이혼 및 별거로 인한 단독가구의 증가, 고령화로 인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1인가구는 2020년 606만8000가구, 2030년에는 7196000가구, 2040년 7958가구로 예상돼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1000명 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도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5% 증가했다. 하지만 한해 혼인 건수는 △2015년 30만 2800건, -0.9% △2016년 28만 1600건, -7.0% △2017년 26만 4500건, -6.1%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1월 이혼건수는 89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9.9% 증가했다. 한해 이혼건수는 2015년 5.5%, 2016년 1.7%, 2017년 1.2% 감소 폭이 줄다가 올해 1월 증가로 전환했다
이혼건수는 10만6000건으로 1990년 이후 2005년까지 높은 증가세를 보이다가 이후 최근 10년간은 완만한 감소 추세다.
만혼의 영향으로 초혼연령은 남자 32.9세, 여자 30.2세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결혼생활을 오래 유지한 중·장년층의 이혼이 증가하면서 이혼연령도 남자 47.6세, 여자 44.0세로 올라갔다.
첫 자녀를 출산한 모(母)의 평균 연령은 2016년...
지난해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1.2%(1300건) 감소한 10만 6000건이다. 조이혼율은 2.1건으로 1997년 2.0건 이후 최저치다. 하지만 황혼 이혼은 늘고 있다. 60세 이상 남자의 이혼은 전년보다 1300건(10.7%) 증가한 1만 3600건, 여성은 1100건(16.2%) 증가한 8100건을 보였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30대 초반 인구가 감소하면서 혼인 건수 감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