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9일 “공수처 출범을 방해한다면, 법 개정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서라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야당 추천 위원 수를 2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개정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법적으로 흠결이 있는 부분들이 갖춰지는 것과 동시에 공수처법에 대한 위헌 심판이 제청돼 있다. 그런 과정을...
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최근 비공개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여당 몫인 2명의 추천위원으로 최대한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사로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
이 대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특정 성향 단체 소속 인사는 제외하라는 방침도 함께 전달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지시는 야당이 추천한 2명이 비토권을 가진...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핵심"이라며 "(미래통합당이) 방해한다면 공수처법 개정을 포함한 특단 대책으로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국회의 견제를 받지 않는 괴물 사법기구가 탄생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없어지고 사소한 일로, 사소하진 않지만 이런 일로 국민 혼란을 빠뜨리는 일을 더이상 하지 않도록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요즘 보면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지 알 수 있다"면서...
민주당은 지난해 이해찬 대표가 금융투자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현행 증권거래세 제도의 손실과세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금융투자 과세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뒤 최운열 의원 주도로 관련법 개정안을 냈으며, 총선 공약으로 '증권거래세 점진적 폐지와 상장주식의 양도소득세 도입'을 내건 바 있다.
이번에 민주당 의원들이 제출한 개정안은 현행...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약 390만, 400만 명의 서민과 중소기업인에게 생명수 같은 추경인데, 이주에 예결위 등 관련 상임위를 구성해 심사하지 못하면 다음 국회로 넘어가게 된다”며 “언제 집행되느냐에 따라 효과가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반드시 6월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원구성 협상을...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서도 등록금을 국가 재정으로 지원하는 방안에는 반대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애초 등록금 반환에 우호적인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김영진 민주당 총괄원내수석부대표는 논의가 떠오르자 “대학생들 1학기 공부를 하나도 못하고 방학이 6월인데 2학기 등록금과 관련해 추경에서 수정해서 증액심사를 같이해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9일 남북관계 악화와 관련,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절제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비록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발하는 충격적 행동을 했으나 아직 북측 영토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영토와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은 많지 않다"며...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북한을 향해 “우리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자존감을 모독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외교 사안을 일방적으로 공개하고 위협 발언을 이어가는 것 역시 금도를 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이 대표는 이번 사태의 해결책이 대화에 있다고 강조하며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북한은 남북 양측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도발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서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개성 및 비무장지대 군사 배치에 대해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의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행위에 대해 "판문점 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쪽의 행동은 금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간 외교에는 어떤 상황에도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우리는 단독으로라도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 것"이라며 "민주당은 지금까지 참을 만큼 참았고 할 수 있는 그 이상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은 20대 국회 때 법제사법위원회를 가지고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었고 결국...
이해찬 대표는 10일 "6·10 항쟁은 한국 현대사를 민주화 이전과 이후로 구분짓는 민주 시민 혁명"이라며 "촛불혁명 이후 처음 개원하는 21대 국회는 6월 항쟁을 완성할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현대사에 누적된 비민주적, 불공정한 정치사회 구조를 개혁해 6·10 시대를 넘는 새 시대를...
이와 관련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안을 계속 처리하지 못했는데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하지 않겠냐는 일부 최고위원의 말씀이 있었고 이해찬 대표도 긍정적으로 말했다"며 "당론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4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이 끝나면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즌2를 시작할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워진 상황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존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금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