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천박한 서울’ 발언과 관련해선 “도시 발전 과정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발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서울 한강 변을 파리 센강 주변과 비교하며 “우리는 한강 변에 맨 아파트만 들어선다. 이런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고 말해 비판받았다.
당정청 회의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의 남은 땅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동의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층수 규제 완화에는 이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섣불리 규제를 풀면 이미 과열된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전협정 67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뜻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한국 전쟁은 우리에게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뼈저린 교훈을 줬다”며 정전협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남·북·미관계가 경색된 상황인데 지혜와 인내심을 갖고 평화를 위한 교류협력과 북핵...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헌법 개정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기존 민주당에선 특별법 제정을 통한 헌법재판소 합헌 결정 등 우회적인 방식이 제기됐지만, 이 대표는 개헌을 통한 정면 돌파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의 미래,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의 시대’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개헌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개헌할 때 대한민국 수도를 세종시에 둔다는 문구를 넣으면 위헌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여당 대표가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헌법 개정 방안까지 언급하면서 수도이전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이날 민주당은 행정수도 완성추진 태스크포스(TF)의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국회와...
다행인 점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성추행 피해자에게 사과한 점과 민주당이 그동안 모호한 태도를 보였던 피해자 호칭을 통일하고 이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점이다.
더는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권에서 자중할 필요가 있다. 이 사건을 정치권에서 정략적으로 판단한다면 우리나라도 제2의 ‘콜럼버스’가 탄생하는...
정의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언급한 데 대해 "행정수도 이전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중대한 논의를 가로막을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설사 이 대표의 속내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발언은 적절하지 않은 발언임이 분명하다"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6일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을 부끄러워할 줄 안다면 부끄럽지 않다'(無恥之恥 無恥矣)는 맹자의 글귀를 인용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의원들을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을 향해 육두문자를 내뱉고 '천박한 서울'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는 여당 대표,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비유하자 미래통합당이 “부끄러운 발언”이라고 말했다.
통합당은 25일 김은혜 대변인 구두논평에서 “지난 총선 때는 부산을 초라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글로벌 10대 도시 서울을 졸지에 천박한 도시로 만들어버렸다”며 “막말 폭탄으로라도 정책 실패를 덮고자 하는 신종 부동산...
이 위원 역시 “태 의원이 총선에서 유권자 선택을 받은 건 대한민국 민주주의 덕”이라며 “스스로 반성하고 헌법에 명시된 국민 권리와 자유부터 존중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당 대표는 “청문회를 보면서 어이가 없구나 생각했다”며 “야당을 위해 말을 삼가겠다” 고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23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총리 시절이나 그 이후나 일관되게 '직분에 충실하자'는 원칙이 있다"며 "제가 (이해찬) 대표보다 앞서가거나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제가 (당 대표) 후보이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신다면 대표로서...
얼마 전 국민을 향해 욕설을 서슴없이 내뱉은 집권 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님!
우리는 옳고 너희는 그르다는 그 태도, 세상에 그런 오만이 어디 있습니까?
□ 권력형 성범죄, 진실 규명하고 재발 방지해야 합니다.
인권운동과 여성운동에 앞장섰던 박원순 전 시장이 비서실 직원에 대하여 성추행을 무려 4년이나 지속했다는 고소 내용도 경악스러웠지만, 사과도 설명도...
이해찬 대표는 회의에서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전직 비서에 대한 '피해호소인' 호칭 사용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박 전 시장이 몸담았던 민주당과 서울시는 피해자 대신 '피해호소인'이라는 표현을 고수해왔다. 이를 두고 박 전 시장의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에 휩싸인 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이번 결정을 크게 환영하며 대법원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법원의 이번 결정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표현의 자유를 신장시킨 역사적 의미가 있다...
피해 고소인에게 사과한 이낙연 의원 관련 기사 바로가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피해자는 없고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만 있다"며 "피해호소인'이라는 말을 누가 만들었는지, 그분은...
◇사과한다면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 부른 이해찬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 다시 한번 통절한 사과를...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이 스스로 창의적 사업계획을 만들어 제시하는 능동성을 갖도록 구성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판 뉴딜 집행기구에 정부, 당 뿐만 아니라 민간이 함께 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기초 자치단체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리고 행정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 "당 대표로서 참담하며 다시한번 통렬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3일 고위전략회의 후 강훈식 대변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피해 호소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