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초 대림그룹 지주회사 격인 대림코퍼레이션의 2대 주주에 오너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 이해욱 현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등극한 데 이어 벽산건설도 김희철 현 회장의 차남 김찬식 전무가 최근 부사장에 취임하면서 경영권에 한발짝 다가섰다.
건설사들의 2세경영 체제는 지난 2004년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을 시작으로...
- 대림산업 계열사 수직구조...지주사 전환 유리
- 이준용 회장 대림코퍼 지분 89% 보유 경영권 승계는 미확정
- 대림가 3세 이해욱 부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경영 일선 나서
대림산업은 정미소에서 건설업계의 명가로 거듭난 기업이다. 창업주 1세대인 고 이재준 회장은 1939년 부평에서 목재와 건자재상의 문을 열면서 지금의 대림산업의 시작을 알렸다....
대림그룹 이준용(69ㆍ사진 왼쪽)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해욱(39ㆍ오른쪽) 대림산업 부사장이 투자했던 대성미생물연구소 주식을 손해를 보며 일부 처분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림산업 이해욱 부사장은 지난 19일 제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대성미생물연구소 보유지분이 5.47%(2만800주)에서 4.72%(1만7953주)로...
또한 대성그룹의 '가하티에스'는 김영대 회장의 장남인 김정한 전무 등 3명의 자식이 69%의 지분을, 대림그룹의 '대림I&S'는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해욱씨가 지분을 53.71%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연대는 "이처럼 총수일가의 IT회사 설립의 문제점은 그룹 계열사들로부터의 매출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이해욱 부사장, 대림I&S 통해 ‘알찬’ 배당금 수입도
재계 17위 대림그룹은 현재 창업주 고 이재준 명예회장-이준용(69) 대림그룹 회장에 이어 이준용 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인 이해욱(39) 대림산업 유화부문 부사장으로 ‘3세 경영권 승계’를 앞두고 있다.
특히 장외 알짜 계열사들의 지분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재계 18위 대림그룹 이준용(69ㆍ사진) 회장의 장남 이해욱(39) 대림산업 유화부문 부사장이 1년여만에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에 다시 선임됐다.
특히 14개 계열사 지배구도의 핵심축을 맡고 있는 곳의 대표이사 복귀라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후계구도를 밟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관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해욱 부사장 대림코퍼 대표 사임...
1939년 故 이재준 명예회장이 문을 연 ‘부림상회’에서 출발
시공능력 5위 대림산업 등 12개 국내 계열사 둔 재계 17위
알제리 국영석유회사 지분인수 검토등 유화사업 확장 추진
창업 3세 이해욱 유화부문 부사장 경영권승계 맞물려 관심
2006년 시공능력순위 5위의 ‘건설명가(名家)’ 대림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림그룹이 유화사업에 공을 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