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과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주재로 2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포럼 출범 조찬모임에는 1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은 선약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포럼 출범 취지에 대해 “양당이 패권 정치와 권력의 사유화에 대해 저항하면서 생긴 정당이니만큼 창당정신을 함께 되살리고 이념과 지역갈등을...
국민의당에서는 야당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인 김성식, 이언주 의원이 나선다. 바른정당에서는 기업가 출신인 홍철호 의원이, 정의당에선 추혜선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정부질문 이후에는 법안심사와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일정이 잡혀 있다. 여당은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는 심리적...
이 때문에 전당대회에서 정동영·이언주 의원, 천정배 전 대표 등은 지도부의 ‘안철수 후보 감싸기’라고 강력 반발하기도 했다. 이들 당대표 후보들은 대선후보로서 패배 책임론이 있는 안철수 대표의 당선 시 대선평가보고서를 그대로 공개하지 않을 것이란 주장도 폈지만, 안 대표는 수정 없이 전문을 공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최고위에선 주요 당직 인선도...
이어 정동영(28.36%), 천정배(16.60%), 이언주(3.95%) 후보 순이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했지만 안 대표는 가까스로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당 대표 임기는 2019년 1월14일까지다.
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그는 당 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정부의 독선과 오만은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그것이 권력의...
2위는 1만6151표(28.36%)를 얻은 정동영 후보가 기록했으며 천정배 후보(9456표·16.68%)와 이언주 후보(2251표·3.95%)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로써 안철수 대표는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의 잔여 임기인 2019년 1월까지 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대선 패배 3개월여 만에 정치 일선으로 복귀한 안철수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국민의당을 전국정당으로 키우겠다. 저...
그러면서 “안 대표와 국민의당이 당명에 걸맞게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국민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정당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 후보를 누르고 51.09%를 득표해 당 대표로 당선됐다.
이어 정동영 후보는 1만 6151표(28.35%), 천정배 후보 9456표(16.68%), 이언주 후보 2251표(3.9%)를 각각 얻었다.
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여러분께서 저 안철수가 다시 국민 속으로 뛰도록 정치적 생명을 주셨다. 다시 실망 드리는 일 없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 대표로 선출된 이 순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국민의당은 22∼23일 실시한 온라인투표와 25∼26일의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기호순) 4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안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국민의당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했지만, 이날 안 대표가 51.09%를 얻어 과반 획득에 성공해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게 됐다.
국민의당 당권주자인 이언주‧정동영 의원, 천정배 전 대표(기호순)는 25일 19대 대선평가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방침에 반발, 즉각 공개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들은 박주선 위원장 등 비대위가 당권 경쟁자이자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불리한 정보를 숨기면서 ‘깜깜이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세 후보 측은 이날...
정동영, 이언주 후보 역시 안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정 후보는 “지난번에 출마할 때 의원들이 다 만류했다. 나오면서 외계인과 대화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의원들이 잘못 판단한 것이냐”고 안 후보를 몰아붙였다. “(의원) 몇 분이나 (안 후보 출마를) 찬성하나. 이언주 의원만 찬성했다”고 공세를 퍼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언주 후보 역시 “저도 찬성한 적이...
당권도전 중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24일 경쟁자인 정동영 의원, 천정배 전 대표를 향해 8.2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선거 패배할 경우 지방선거에 출마하라고 종용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MBN 주최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가 천정배, 정동영 두 분 업고 결선에서도 승리하면 두 분의 패배가 아니라 제게 양보하신 걸로 해석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언주 의원도 “이런 상태에서 안 후보가 당대표가 됐을 때 과연 당을 끌고 갈 수 있겠는가 걱정이 된다”고 안 전 대표 공세에 가세했다.
안 전 대표는 “치열할수록 많은 사람의 관심이 모인다”면서 “이를 에너지로 해서 당 혁신과 화합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천정배 전 대표를 향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실패하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지상파3사 합동으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천정배 후보와 이언주 후보는 제가 적폐편향이고, 탈호남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정말 왜곡”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은 당을 분열시키고 8.27 전당대회 이후 당을 쪼개자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천 전 대표는 “안철수 후보가 사드...
그러자 이언주 의원도 “그 문제에 걱정이 많다”고 맞장구를 쳤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지상파3사 합동으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냉전적 안보관과 패권적 지역주의가 우리나라의 두 가지 적폐”라고 우선 전제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후보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당론을 독단적으로 뒤집는다거나 최근 안 후보가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