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1∼2022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에스토니아와도 협력의 여지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바이오 의약 분야와 디지털 경제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활발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핵보유국이자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내왔던 영국이 빠지면서, 국제 외교·안보 측면에서 EU의 위상 또한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U 정책 연구 관련 비영리 기관 ‘유럽의 친구들’의 선임 연구원 폴 테일러는 “EU가 어떤 방에 들어서든, 영국이 회원국이었을 때보다 무역, 기후문제, 안보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ISO(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역대 7번째 이사국 진출에 성공하고 ISO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의장, 간사 등 임원 수임을 확대하는 등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 원장은 “이사회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데 필요한 국제표준이 시의적절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ISO 전략에 반영하고 개도국과의 표준...
이란 핵합의는 2015년 7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과 독일, 이란이 체결한 것이다. 이란이 핵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6개국이 이란의 경제 제재를 해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2018년 5월 미국의 일방적인 탈퇴로 핵합의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핵합의 이행범위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왔다....
핵 합의는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 7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과 독일, 이란이 체결한 것이다. 이란이 핵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6개국이 이란의 경제 제재를 해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2018년 5월 미국이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했다. 이에 이란도 핵 합의...
이란 측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및 금융 제재를 철회한다면 핵 합의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이 대(對)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2015년 7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그리고 이란이 타결한 핵 합의는 4년 반 만에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결의안이 통과되려면 15개 상임·비상임 이사국 가운데 9개국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veto) 행사가 없어야 한다.
대북 제재 완화 관련 미국은 난색을 표했다. 미 국무부는 “지금은 대북 제재 완화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라면서 “북한은 현재 비핵화 논의를 위한 만남을 거부한 채, 세계를 상대로 도발...
11일로 예정된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해서는 "안보리 이사국들과 긴밀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아베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도출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뉴욕 유엔총회 계기로 성사된 이후...
지난 4일 유럽지역 6개국 유엔대사는 안보리 비공개 회의를 갖고 최근 단거리 발사체를 잇달아 발사한 북한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 대사는 유럽지역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의 ‘대북 규탄’ 성명과 관련, “북한은 국가의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정당한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지난해 한국이 CTCN 이사국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기후변화대응에 가장 큰 기여를 한 NDE로 선정될 정도로 과기정통부는 기후기술협력 분야의 의지가 크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후기술협력을 선도하고 우수한 국내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임 사무총장의 전문역량과 재임 중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먼저 40개 이사국으로부터 연임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121차 IMO 이사회’에서 임기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든 회원국의 지지를 통해 연임이 최종 승인됐으며 이로써 임기택 사무총장은 2016년에 제9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문 대통령은 푹 총리에게 ‘한반도 문제 해결 3대 원칙’ 등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며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 및 2020-21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을 수임하게 될 베트남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의 공동의장국인 베트남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면서 한반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한국이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반도핑기구(World Anti-Doping Agency·WADA)이사국에 3회 연속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사직은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WADA 이사회는 국제스포츠기구와 협력해 세계도핑방지규약 개정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을 승인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이사회는 △위원장...
향후 정부는 시행령 개정을 거쳐 출자금(1억1250억 달러, 4년 분할) 납부절차 등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이사국 수임 등 CABEI 내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은 CABEI 15번째 회원국으로서 역외회원국 중 2위, 전체 회원국 중 7위인 투표권 비중 7.6%를 확보해 이사국(총 12개국)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선 IMF 24개 이사국 대표뿐 아니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까지 참석하는 특별회의가 개최됐다. 특별회의에선 IMF의 재원 및 지배구조 개혁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제15차 쿼타일반검토(GRQ)에서 쿼타 증액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와 이사국들은 소득수준별 접근, 다양한 지원수단 융합, 경제특구(SEZ) 등 중점정책 추진 등으로 GVC 참여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GVC 참여를 위한 공통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등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증거에 기반한 정책 권고안 제공을 위해 데이터 및 분석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WB 개발위원회는...
IMFC는 24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된 IMF 총회 자문기구로, 국제통화제도 관리·감독, 국제 유동성 변동추이 등을 논의한다.
다음 달에는 WB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가치사슬 시대에 개발을 위한 무역’과 ‘일자리 및 경제구조 전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최근 무역분쟁이 글로벌 교역과 성장의 토대인 글로벌 가치사슬에 부정적...
한편 이번 지역총회에선 새로운 WHO 집행이사국(1개국)을 내정하는 비공개 회의가 개최된다. WHO 집행이사국 진출에는 우리나라, 말레이시아, 몽골 총 3개국이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박 장관은 “한국의 지역총회 의장국 수임은 서태평양지역 내 여러 보건 문제 해결에 있어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한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 및 각국의 관심과 기대가 높음을...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세계 6위 항공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과 공사의 항공교육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 7연임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모색했다”며, “미래 성장 가능성과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양 대륙의 고위공직자로 성장할 우수인재양성을 지원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뿐...
문 대통령은 그간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온 폴란드가 남북정상회담 지지 성명 발표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지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폴란드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두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도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